저녁 7시즈음 글쓰기 모임 참석을 위해 서점으로 가는 중 귀가 중인 모자의 모습을 보았다.(할머니 일수도) 아이는 4,5살 되어 보였고 걸으시는 게 그리 편해 보이진 않았다. 두 분은 손을 꼭 잡고, 어르신은 아이의 가방을 들고 유치원에 있었던 일, 저녁 메뉴에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겨워 걸음이 느린데도 앞서지 않고 한동안 그들의 대화를 훔쳐들으며...

#123 : 벌써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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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한달하고도 4일이 지났다. 회사 그만둔지 3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그 동안 계획했던 일은 역시나 제대로 한 것이 없다. 다시 한 번 마음을 잡기 위해 키보드를 두드린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자. 아니 성공하도록 노력하자.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실패하더라도 그 노력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도록...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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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가지고 싶다. 난 큰차 별로 필요 없다. 국산 경차라도 좋다. 좋아하는 시디 한아름 싣고 바다로 산으로 드라이브 하고싶다. 좋은 음악과 함께라면 혼자라도 좋아. (진심은 아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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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쩔수 없는 내 마음. 외롭구나. 이 세상에 혼자 있는 듯한 기분. 언제까지 이런 기분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 외로워서.. 죽지 못해... 산다 날 한번만이라도 봐주면 안되겠니? 어휴  씨발.. 답답해 죽을 지경 어디 나가서 여자 꼬실 능력이나 되면 이러고 있진 않겠지? ㅋㅋㅋㅋㅋ 저의 대화상대가 되어 주실분? 당연히 남자는 열외 언제쯤이면 샤방샤방하고 활기차면서 밝고 러블리하고 초애로틱한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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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절반이 지났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대부분은 무언가와의 헤어짐이 었다. 절반 남은 2018년은 새로운 만남을 기대할 수 있을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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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2시 1분 죠냉 배고프다 요즘 부쩍 윌슨 듣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좋은건 아니지 잠을 2시 이후에 잔다는건데 근데 윌슨의 목소리 매력적이다. 나도 언제 장비사서 저런 목소리로 방송함 해볼까. 윌슨목소리 + 사투리... 쩔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