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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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마지막으로 글 쓴지가 1년이 되어가네. 그동안 많은 변화와 여러가지 일이있었네. 그리고 너에게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거 같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어떤 해결책을 찾아야 할지. 지금 이런 시기도 언젠간 추억으로 간직할이 올꺼야.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지. 안 그래? 하나뿐인 인생인데 과거일에 얽매여 후회하는건 너무나 아깝잖아. 물론 하나를 선택함으로서 잃게되는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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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를 카뚜했는데, 구렛나루라고 하기엔 좀 뭐한.. (나의 구렛나루는 귓구멍까지가 끝이다..;;) 옆머리를 정리만 했는데 조금 길어서 그런지 귀찮고 신경쓰이고 그렇다. 여름만되면 머리가 기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미용실에 갈때마다 카뚜해버린다. 내가 생각해도 안그래도 못난얼굴 머리카락마저 길어버리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성격도 지저분하고 생긴것도 지저분하고 지갑도 먼지로 지저분하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좀 바꾸고 싶다. 새로 처음부터 만들 능력은 안되고(아직!!ㅋㅋ) 여기서 좀 수정을 하고...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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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항상 뭔가 태풍의 눈 처럼 이슈의 눈에 속해 있는 것 같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삶의 작지만 큰 부분들이 변해가는 걸 보면... 어찌되든 좋게 흘러가길만을 바랄뿐이지만 그게 어디 쉽게 되랴 그냥 그려려니 할 것인가. 내 의지와 내 인생 철학에 따른 선택을 할 것인가.

#04 –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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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싫다 증말 싫어 왜 물어보는건데 참나 웃겨서 진짜 지가 한소리가 상대방한테는 어떤 기분이었는지 생각도 안해봤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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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즈음 글쓰기 모임 참석을 위해 서점으로 가는 중 귀가 중인 모자의 모습을 보았다.(할머니 일수도) 아이는 4,5살 되어 보였고 걸으시는 게 그리 편해 보이진 않았다. 두 분은 손을 꼭 잡고, 어르신은 아이의 가방을 들고 유치원에 있었던 일, 저녁 메뉴에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겨워 걸음이 느린데도 앞서지 않고 한동안 그들의 대화를 훔쳐들으며...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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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절반이 지났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대부분은 무언가와의 헤어짐이 었다. 절반 남은 2018년은 새로운 만남을 기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