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 치열하게 고민한 코미디는 우습지 않고, 웃기다롱블랙 프렌즈 K 지금 유튜브는 ‘코미디 전성기’예요. <개그콘서트>와 <웃찾사>가 사라진 2010년대 말, 코미디언들이 유튜브로 무대를 옮기면서 시작됐죠. 지금은 코미디 채널만www.longblack.co
좋아하는 채널이다. 요즘은 잘 안 보지만, 한마음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의 콘텐츠는 재미를 넘어선 감동을 주기도 한다.
하나의 시리즈를 끌고가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해 내면서 웃기는 개그맨이 아니라 행복을 주는 기획자다.
방송무대를 읽어버린 3명의 개그맨 정재형, 이용주, 김민수는 스탠드업 코미디에 눈을 뜨다.
피식대학이 소속된 메타코미디클럽의 대표의 제안에 유튜브에서 자신들의 개그 예술을 표현하기로 함
2000년대 과거의 일상을 개그로 소재로 차용하여 대박을 터트림 : 05학번이즈백
중년 캐릭터 이창호의 합류로 등산 컨셉의 60대 아저씨 콘텐츠 제작
영상 속 각 캐릭터는 현실의 60대 아재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 높은 디테일 적용
“마치 ‘보물찾기’ 같아요. 우리가 디테일이라는 보물을 숨겨 놓으면, 구독자분들이 찾아내 재미를 느끼시죠. 덕분에 저희도 더 신나게 몰입해요. 일부러 워터마크 찍힌 무료 편집 툴을 구해서, 조악한 영상을 만들기도 했죠. 실제 산악회원이 카페에 올린 것처럼요.” - 이용
지금 웃길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든다.
직감을 믿고 모두의 합의가 이루어지면 즉시 콘텐츠화 한
연애 프로그램의 유행에 발맞춰 제작한 콘텐츠가 'B대면데이트' : 핵심멤버 카페사장 최준
코미디에 현실을 녹여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온라인이 발달하니까, 세상의 이야기를 다소 ‘단면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서로를 더 깊게 연결하는 수단이 필요해요.
전통적으로 문학이 그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오이디푸스 왕』을 한 줄로 줄이면 ‘아빠를 죽인 아들의 이야기’예요. 그런데 내용을 읽으면 비극이 일어난 배경까지 드러나죠. 코미디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미처 발견 못한 ‘뒷면’을 드러내면, 갈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_ 김민수
확신이 서지 않으면 확신을 느끼면 된다. 바로 실행!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만 기억하고 실행!
유튜브의 코미디 채널을 보면서 이렇게나 재미있는 코미디언이 많았구나 놀랠 떄가 많다. 연기는 기본이고, 짧은 러닝타임에서 다양한 개그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그들을 보면서 존경심까지 든다.
이제는 tvn의 코미디 빅리그 마저 휴지기를 갖으며 방송에서 공개 코미디를 할 수 있는 곳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방송사라는 제한된 곳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던 그들은 유튜브를 통해 날개를 달았다. 그동안 방송사에서 그들의 창의력을 얼마나 억압해 왔는지 보지 않아도 보인다.
단순히 웃기는 사람들로 치부할 수 있지만 그들은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웃기는 사람이지만 결코 우스운 사람은 아니다.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고 소재로 개발하는 것.
오랜 시간 연구하여 개발 하는 것.
만족스런 콘텐츠라면 즉시 시도해 보는 것.
코미디언이 아니라도 내가 잘하고 싶은 것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피식대학 채널의 문을 열어보자. 좀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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