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작가 : 창작자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과 사이가 좋아야 한다롱블랙 프렌즈 B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지난 30년간 총 30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지난 44년간 총 104권을 써냈죠. 매년 한두 권의 책을 써낸다는 건, 보통www.longblack.co
유희열의 라디어천국에서 '캣우먼'으로 만났다.
중성적인 목소리에허 흘러나오는 확신에 찬 이야기가 나를 설레게 했던 기억이 난다.
연애는 꿈도 못 꾸던 시절이라 내용은 금방 잊혀졌지만, 그녀의 임팩트는 기억에 남는다.
마케터로 일하던 그녀, 글이 쓰고 싶어 10개의 칼럼을 통해 여성 패션지에 글을 쓰기 시작
협업을 중요시 함, 작가도 혼자 일하는 자가 아님을 깨달음
시켜스 쓰는 글에서 쓰고 싶은 글쓰기로, 본인만의 문체 구축으로 저술업을 이어감
머리가 아닌 마음이 시키는 글, 확인있는 이야기을 써야 한다.
“그렇다 해도 이제 나는 내게 재능이 있나 없나 같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일단 오늘의 원고를 잘 쓸 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스스로에게 지지 않으면서 남 잘되는 것엔 신경을 끊고 끊임없이 나를 책상 앞에 갖다 놓는 것, 그뿐이다. 그런 면에서 작가업은 예술보다는 차라리 기술직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다양한 형태의 글(에세이, 칼럼, 소설)쓰기는 글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생각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를 직시하고, 그것에 대해 정리한다는 거죠. 회피하지 않겠다는 태도이기도 해요. 그러면서 스스로 마주하고 싶지 않은 모습도 보게 되고, 인정하기 싫은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생각이 소재가 됩니다.”
“일상의 선택이 쌓이면 습관이나 루틴이 되고,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이 쌓이면 취향이 된다고 했다. 인생의 선택이 쌓이면? 점점 ‘나 자신’이 되어간다.”
오래 생각할 수록 쉬운 글이 나온다.
내가 글을 쓸수 있게 만드는, 글을 넘어 인생의 롤 모델이 필요하다.
; 대단한 작가가 아니라도 좋은 블로그를 롤 모델 삼아보자.
낯선 곳, 반가지 않는 곳에 나를 떨어뜨려 보아라.
세상이 가혹하다는 것을 지속해서 느껴야 한다.
나의 확실한 직관을 믿어야 한다.
가능할까? 될까? 라는 생각보다 무모함으로 나다움을 쌓자
퇴로를 끊고, 애쓰고 몰입해 볼 것.
“나는 살아가면서 내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내가 나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간절함을 필요로 한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입하는 기분은 생생히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실감을 안겨준다. 그렇게 조금씩 걸어 나가는 일, 건전한 욕심을 잃지 않는 일은 무척 소중하다. 결국 열심히 한 것들만이 끝까지 남는다.”
— 임경선, 『태도에 관하여』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뇌리에 꽂힌다.
어떤 마음으로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말이다.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그녀라서 머릿속에 맴돌다 가슴에 새겨진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이야기를 쓰고, 절망스러울 정도로 치열하게 나와 싸워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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