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계획적인 사람도 아니고 계획을 세워도 제대로 지켜진 적도 아니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지도 않은 사람이다. 매번 연말-연시로 넘어가는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정말 잘 지켜서 조금씩 발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번 스스로와의 약속을 깨는 나같은 패배자도 있기마련이다.
올해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계획을 세웠지만 지키지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각종 모임 등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동물이다.
나는 사회적 동물인가라고 자신에게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답하는 게 더 올바른 대답인 것 같다.
내 주변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학창시절, 직장 생활할 때는 남들만큼 많았고 누구보다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중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