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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옮겼다. 뭐 내용만 여기로 가져다 놓은거지만 시원섭섭한 마음.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분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P9Tf8JBR5TM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출근시간대에 장애인들의 휠체어 시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나도 왜 굳이 사람들이 불편을 겪을 시간대와 장소에서 이렇게 기습적인 시위를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물론 장애인들이 시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굳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면서 까지 해야 하나? 이러면 오히려 장애인에...
(나포함) 사람들은 왜그리 빨리 갈려고 하는 걸까? 늦지만 않으면 되지 왜 그리 빨리 갈려고 에스컬레이터를 탓음에도 굳이 걸어서 올라가고, 다음 버스가 곧 이어 오는대도 정류장을 향해 힘껏 뛰어서 가는 걸까. 나를 생각해보면 지각을 하지 않을려고 급하게 뛴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늦을것 같으면 '어짜피 늦었는데~'라면서 본래의 속도대로 아니 오히려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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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흔적을 남긴다. 지금 잡스 - 소설가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제목대로 유명 소설가의 인터뷰 집인데 각자가 소설가가 된 경로는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멋지고 좋은 소설을 쓴 작가들이다. 나도 한때는 아니 지금도 짧은 소설을 한편 남기는게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이고, 가끔 어떤 인물들이 어떤 감성을 가지고 살아갈 이야기를 만들지...

나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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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이테는 몇개일까?   나무는 1년 주기로 나이테가 생긴다. 나이테의 두께는 기후에 따라 넓어질 수도 좁아 질수도 있다고 한다. 비나 눈이 많이 오는 해에는 넓어진다고 하는데 그만큼 수분 흡수가 많아 성장이 빨라져서 일 것 같다. 사람은 나무처럼 물리적으로 나이듦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겪는 경험과 고민에 따라...

#02 – 서글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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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난 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아껴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다 줄꺼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