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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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지나가는 시간들 그 곳에서 난 아무것도 찾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제는 언제쯤이면...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이대로 강물이 흘러가듯 햇살이 비치듯 밤에는 별빛과 달빛이 세상을 밝히듯 당연한듯....

#01 – 주절거리는 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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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리는 대영.

#04 –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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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싫다 증말 싫어 왜 물어보는건데 참나 웃겨서 진짜 지가 한소리가 상대방한테는 어떤 기분이었는지 생각도 안해봤나
그리 친하지는 않았고 업무 때문에 그녀의 자리에 자주 가게 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밖에서 이렇게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회사 근처이고 회사 사람이지만 '여자'였기 때문에 자주 가던 가게보다 옆 건물 끝에 있는 탭 맥주 집으로 갔다. '여자'니까 그냥 소주를 먹기는 좀 분위기가 안 살잖아? 그녀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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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어? 아직 자는거야? 무슨 꿈꿔? 언제 일어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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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나는 사는 게왜 이러 나사 는게 사는 게아 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