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 데일리 북저널리즘 — 북저널리즘 -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슈퍼 리그는 48시간 만에 좌초했지만, 축구 산업과 문화에 중요한 질문을 남겼다. 소희준 에디터 #데일리 #스포츠 #유럽 #미국 #경영 #프라임Lite 지난주, 약 48시간 동안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축구 산업을 뒤흔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와 라리가, 세리에A의 빅 클럽 12개[1]가 주도한 슈퍼 리그 출범 발표입니다. 이 계획은 구단의 지역 팬들이 시위를 벌이면서 반대하고, 영국 정부까지 나서 제재 의사를 표하면...www.bookjournalism.com
작년부터 루머가 솔솔 나오던 슈퍼리그가 챔피언스리그 개편에 앞서 발표되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과 흥미거리를 선사했다.
슈퍼리그의 창설 의미는 빅클럽들을 한대모아 매경기가 빅게임, 엘콜라시코, 레바뮌급의 경기를 성사시켜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돈을 끌어모으겠다는 말이다.
슈퍼리그 창설 자체는 찬성한다. 새로운 리그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가 생긴다는 것에 축구팬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리그운영방식이다. 유럽축구의 재미 중 하나가 승강제이고 레스터시티 같이 2부리그에서 올라와 엄청난 자본력을 가진 구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리그에서는 이런 '언더독'을 볼 수가 없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탑클래스 팀을 모아 놓으면 당장 몇년간은 재미있을 수 있지만 경기 수준은 정체될 수 밖에 없을 것으라고 생각된다. 또한 빅게임이 매주 일어나면 경기의 희소성이 떨어져 점차 관심이 줄어들 것이다.
강력한 팬들의 반발과 자국내 리그 및 UEFA와 피파의 제재로 인해 2일 천하로 끝났지만, 기존 챔피언스리그에 반발심리로 인해 지지층도 꽤나 있다. 특히 이번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은 기존 32개팀에서 36개팀으로 늘리는 방안인데, 아슬아슬하게 참가하지 못 했던 팀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상위권의 팀들의 경우 일정 및 체력소모 문제로 부정적인 의견인 걸로 알고있다. 일부 리그사무국에서는 반대하기도 했었고
개인적으로 슈퍼리그는 기존 지역리그를 배제하기 보다 챔피언스리그의 경쟁으로 나아갔으면 오히려 팬들의 지지를 받지 않았을까. 단시간에 슈퍼리그가 엎어졌기에 사실상 무산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기존 체재에 반대하는 집단은 항상 있어왔기에 조만간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슈퍼리그 #유럽축구 #축구
#북저널리즘 #뉴스 #데일리북저널리즘 @bookjournalism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