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려와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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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은 하는 직장인은 (아마도) 대부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다. 업무가 많거나, 소통이 되지 않은 동료, 말은 안 통하는데 고집은 쌘 상사 등 월급은 업무 성과가 아닌 이들과 함께하는 수고로 받는 돈으로 느껴진다.

그렇게 개인의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휴식이 필요하다. 단순히 쉼을 떠나서 주변 사람에게 얻는 에너지가 큰 힘이 된다. 각자의 삶의 터전, 전쟁터에서 얻은 짐을 사랑하는 이에게 표출해서는 안 된다.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그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다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왔음에도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배출하는 것이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듣는 이는 고역이다.

반복되다 보면 멀리하게 되지만, 곁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게 또 쉽지 않다. 괜히 그만하자는 제안에 되려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풀어야 할 매듭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되지만 일방적으로 누군가에게 꼬여있는 매듭을 건네는 것 또한 폭력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그 환경에 녹아들고 익숙해져야 한다. 멀티버스는 철저히 구분되어야 한다. 그게 살아남는 길이고 더 나은 삶으로 가는 길이다. 어렵다면? 연습해야지. 공적인 세계의 문제로 사적 사계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순간 불행의 시작이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사랑을 주자.

그럼 지금까지 사랑받지 못 한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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