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explained — 북저널리즘 -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희미해지고 있다. 탈시설은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NOW THIS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이동권 시위가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열차를 지연시키는 지하철 탑승 시위 ‘출근길 지하철 탑시다’는 잠정 중단됐다. 그간 갈등의 쟁점이 됐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서울시와 일부 합의를 이뤘기 때문이다. 전장연은 탑승 시위를 다음 협의까지 유보했고, 현재 활동가들이 연설 후 지하철에 탑승하는 선전전만 진행하고...www.bookjournalism.com
'장애'와 '비장애'의 기준은 모호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으로 탈시설 장에 인해 대한 실태조사 실시 예정
전장연은 꾸준히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 편성을 오구 (평생교육, 취업 시설, 탈시설 지원 등)
우리나라 장애인 예산은 GDP 대비 0.7퍼센트 OECD의 1/3수준
장애인 거주 시설은 자유와 의지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전체 장애인의 99퍼센트가 탈시설, 집에서 머문다. 가구 소득도 평균에 미치지 못해 많은 위험을 가진 가정이 많다.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돌봄 사업이 시행 중, 하지만 돌봄 노동자는 턱없이 부족하고 대부분 비정규직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을 포함하면 돌봄 인구는 전체 32퍼센트가 넘는다.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흐릿해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일시적 장애를 겪기도 하죠. 얼마 전 무릎이 좋지 않아 병원을 다니며 제대로 걷지 못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고통, 불편함과 동시에 이 일이 일상인 분들의 삶은 어떨지 상상해 보곤 했습니다.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노년층과 그들을 케어하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부디 조금의 여유와 편안함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장애인 관련 이슈를 쉽게 넘길 수 없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사고는 몸의 이상 반응이든 언제든지 장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는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돌봄 노동자가 언급되어 동네 책방의 글쓰기 모임에 만난 분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분 입장에서는 장애인이 갑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말 한마디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기에 무리한 요구, 욕설 심지어 폭행까지 일삼는 분들이 계셔서 스트레스가 많으시더라고요. 그분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좋은 일 하시네요'였습니다.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을 위한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공동체가 누적된 차별의 역사를 지우고 피해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부과할 때, 당사자는 자신의 삶을 설명할 언어와 기회를 빼앗기게 된다.”
— 김승섭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장애인권리예산투장 1주년 좌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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