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 FORECAST — 북저널리즘 -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구독 플랫폼 서브스택은 광고에 의존해 온 미디어 비즈니스의 미래를 바꿀까? 이연대 에디터 #미국 #미디어 #플랫폼 #책 #경영 #일 #일의미래 #포캐스트 뉴스레터 구독 플랫폼 서브스택이 11월 15일 유료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7년 10월 서비스 출시 후 4년 만이다. 서브스택은 창작자가 뉴스레터를 제작해 구독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브스택은 미디어의 수익 모델을 혁신하고 나아가 일하는 방식마저 바꾸고 있다. ...www.bookjournalism.com
- 뉴스레터 구독 플랫폼 서브스택이 11월 15일 유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2017년 10월 출시 후 4년만)
- 서브스택의 유료 플랫폼으로 창작자들은 콘텐츠에 맞는 합당한 보상을 받기 시작했다.
- 서브스택의 구독자는 2021년 11월 100만 명 돌파, 뉴욕타임즈 760만, 워싱턴포스트 300만, 이코노미스트 96만 명
- 서브스택의 BM, 플랫폼은 창작자를 모으고, 창작자는 구독자를 모음
- 월 구독료는 보통 5달러, 구독자 1000명 달성시 월 5000달러를 벌 수 있고 서브스택은 10%의 수수료를 가져감
- 서브스택의 상위 10명은 연간 총 2500만 달러를 번다.
- 인터넷 제1의 물결 : 인터넷으로 돈을 벌지도 쓰지도 못하던 시기, 제2의 물결 : 광고로 돈을 벎, 제3의 물결 : 서브스택, 패트리온, 온리팬즈 같은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창작자에게 직접 지용을 지불하는 시기, 이를 열정경제(passion economy)라고 부름 by a16z의 마크 안드레센
- 열정경제는 누가 콘텐츠를 제공하는지가 중요, 창작자가 콘텐츠뿐만 아니라 스스로 수요를 창출하고 관리해야 한다.
- 열정경제의 시장규모는 380달러로 추정, 그 열풍으로 빅테크 기업도 유사 서비스를 만들고 창작자를 섭외하고 있다
(페이스북 - 불레틴 출시, 트위터-뉴스레터 플랫폼 레뷔 인수)
- 스포티파이의 창작자 중 연 1만 달러 이상 버는 사람은 0.6%, 1000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은 2.6%
- 매달 1000달러 이상을 버는 창작자의 수가 플랫폼의 성공 지표
- 서브스택 대항마 고스트(Ghost) : 콘텐츠 제작 툴이며 콘텐츠에는 개입하지 않음 블로그로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음
- 서브스택은 우수 작가 지원, 작가 순위 제공 등 편집권을 강화하고 있다.
- 퍼블리셔나 플랫폼이냐의 선택의 기로, 플랫폼은 유통되는 콘텐츠에 책임이 부과된다
- 구독료 절약을 위해 여러 명의 작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상품도 있음
- 뉴미디어이지만 'new'하지 않는 미디어 서브스택
뉴스레터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 혹은 미디어에서 홍보 수단으로 이용해서 뉴스레터 자체만으로 콘텐츠라 부르기에는 어려웠다.(단순 링크모음집?)
최근 몇 년 사이 다시 여러 기업과 개인 창작자가 뉴스레터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사례가 들었고 서브스택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여러 유료 구독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이런 플랫폼의 증가로 발생한 좋은 점은 창작욕구를 가진 개인이 손쉽게 자신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고, 뉴스레터 애용자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다양한 뉴스레터를 보면서 이 땅에 이렇게나 멋진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많다니 놀라고 있을 정도.
거기에 나도 소소하지만 이런 창작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꿈틀하고 있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몇몇 뉴스레터의 경우에는 구독료 지불을 통해 더 좋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집에 돈 복사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부담될 수밖에 없다.
현재 수많은 유료 구독 서비스들로 인해 그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OTT의 경우 계정 공유 서비스까지 생겨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지점을 본다면 콘텐츠 이용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이미 발생하고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콘텐츠에는 충분히 돈을 지불하고 사용할 용의가 있고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만 콘텐츠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광고를 통해 구독료를 조금이라도 낮췄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텍스트 콘텐츠의 접근성 강화
텍스트 콘텐츠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영상, 그림 등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포맷에 사람들이 관심이 커진다.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가 아니라 보는 것이다. 텍스트는 단순히 본다는 개념이 아닌 이해와 자기만의 관점을 만들어 낼 때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이다. 과연 텍스트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서브스텍 뿐만 아니라 텍스트 포맷의 플랫폼은 자신의 서비스가 아닌 이 텍스트 콘텐츠 시장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 콘텐츠 편집권.
이 편집권은 양날의 검이다. 자체적으로 콘텐츠의 질을 제어할 수 있지만, 자칫 잘 못하면 국내 언론처럼 편향된 시각을 가진 창작자와 콘텐츠만이 덩그러니 남아 구독자에게 외면받을 수 있고, 창작자는 돈을 벌기 위해 플랫폼의 성향을 따르거나 떠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이는 플랫폼 스스로 자해하는 행위.
서브스택의 현재 성과는 좋지만 앞으로의 운영에 따라 뉴스레터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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