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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8일
일도 안 하고, 못 하는 주제에 소통도 제대로 안 되고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데 도가 튼 인간들.
회사는 무너져 가고 있는데 일은 안 하려하고… 14년 넘게 회사생활 하면서 저렇게 일 못하고 능력없고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다.
저런 쓰레기들은 분리수거도 안 되니 그냥 태워버려야 하는데.. 한 두번 뻘짓을 한게 아니라 과격해 질 수 밖에 없다.
화낼 수록 나만 손해니까 그냥 무시해야 하는데, 주기적으로 지랄을 떠니 어찌 참을 수 있나… 답답하다. 한번 걸리기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짜증났지만 퇴근 후 그녀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설렘을 안고 퇴근길. 집에서 그녀가 직접 만든 짜장소스로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도하고.. 하고.. 참으로 행복한 저녁.
내가 잘 살아야 하는 이유.
봉제산의 숲은 너무 상쾌했다. 저녁 산책을 이쪽으로 가야겠어. 인간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야해.
하루 동안에 감정의 차이가 컷지만 행복하게 마무리 했기에 결론은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