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나의 오감을 자극한다.
하다 못해 나의 감성까지.
어느세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우산하나에 자기들만의 공간을 가진 사람들이 부러운 하루였다.
alone in the rain, rain, rain
nuthin' but pain, pain, pain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소나기가 내리는...
웃을 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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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혹시 모른다. 길가다가 마주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