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 새로운 시작

0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은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하게된다. 그런 만큼 빨리 적응하여 회사와 업무이 녹아들어 나의 역활을 찾고 성과를 내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잘 해보자. 잘 하자. 발전된 모습을 스스로 느껴보자.

#139 – 편지

0
https://www.youtube.com/watch?v=KkvFvmNPF-Y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지하철에서 낯선 만남

0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다양한 모습과 사람을 만나게 된다. ​ 어느날의 출근길에서는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이 있었다. ​ 누군가에 자시의 모든 것을 내주었지만 버림받아 이리저리 떠돌던 아이가 어느새 내 발밑에 들어와 있었다. ​ 지하철의 움직임에 헤매던 놈을 그냥 내버려 둘까? 주워서 버릴까 고민하던 중에 어느새 나의 발 사이에 들어와 버렸다. ​ 나와 닿지 않았다면 아직까지 어딘가에서 방황을 하고...

그리움

0
저녁 7시즈음 글쓰기 모임 참석을 위해 서점으로 가는 중 귀가 중인 모자의 모습을 보았다.(할머니 일수도) 아이는 4,5살 되어 보였고 걸으시는 게 그리 편해 보이진 않았다. 두 분은 손을 꼭 잡고, 어르신은 아이의 가방을 들고 유치원에 있었던 일, 저녁 메뉴에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겨워 걸음이 느린데도 앞서지 않고 한동안 그들의 대화를 훔쳐들으며...

#45

0
ㅋㅋ 캐릭터가 나랑 어울린다. 소년스러운 이미지. ㅋㅋ 순진한 녀석같으니라구. 그래도 내 생각하고 사진으로 까지 찍어서 보내준 님 감사~♥

[📒-3] 돌아이 기질

0
누구나 똘끼는 있을거야. 아마, 그렇지? 나도 마찬가지인데 뭘 좋아하냐면 천둥, 번개⚡다. 나에게 토르의 피가 흐르는 건가? 암튼 어렸을 적부터 번개가 치기 시작하면 밖으로 나가 번개 구경을 하곤 했는데, 지금도 그렇다. 하늘이 구릉구릉 하기 시작하면 옥상으로 올라가 언제 번개가 칠까 카메라를 목에 걸고 마냥 하늘을 바라본다. 왜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