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서 비로소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더라고요.
'내가 뭐든 될 것 같고, 만사가 뭐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는거겠지'라고 생각하며 자기 능력치의 벽을 부딪혀보기 전까지는, 미래를 그릴 수가 없어요.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고, 내가 어떤 모양새이며,내가 어디가 부족하고 어디가 잘 났는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작동이 안 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한번, '아, 나 아무것도 아니구나'하고 나서는 그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좀 반복되어도 건강한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랬다가 다시 무엇이든 되었다가 다시 또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었다가.
이 반복이 저는 인간이 겪어야 되는 아름다운 순리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해요.
— 보통의 언어, 김이나
실패를 겪고 이겨내는 것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경험이다.
성공하면 그것에 도취되 다른 것을 보기 힘들다.
실패는 최소한 반추 정도는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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