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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책상
가장 좋아하는 가구이다. 공간을 계획할 때 책상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책상과 주변에는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는 멈출 줄 모른다. 취침을 제외한 모든 행위를 한다. 이곳이 사라진다면 존재의 의미가 사라질 정도이다. 그렇기에 매우 지저분하다. 정리해도 하루를 채 넘기지 않는다. 깔끔한 책상을 보면 부럽기는 하지만 일부러 따라가지는 않는다. 내가 편해야 하니까. 나만의 스타일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