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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지금 사는 삶은 내가 원하는 삶이었나요?
원하는 삶은 없었다. 당장 내일 혹은 몇 달 후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것만 존재한다. 특히 내 나이의 삶은 더더욱 상상해 본 적이 없다. 보너스를 얻은 기분이다 오늘을 잘 살아 냈으니 내일의 하루가, 작년을 살아냈으니 2024년 1년이 주어졌다. 힘들고 지치는 일상이 계속되지만 잠깐의 고통일 뿐 새로운 날을 기다리며 설렘을 안고 살아간다. 지금 원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큰 탈 없이 건강한 삶이다. 돈돈해도 건강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