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답변달기

게시판 📑오늘의 문장 2023년 1월 '2023년 1월'에 답변달기

#4447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1월 4일

     

    신의 모습
    백발이 하얗게 수염을 기른 신이 나를 찾아와,
    스무 살로 돌아가게 해 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맙다고 깍듯이 인사한 후 거절해야겠지.
    살아 본 나이를 또 사는 건 재미가 덜할 테니까.
    스무 살은 알 수 없는 소중한 가치가
    지금 내 나이에도 있을 테니까.

    인생은 한순간 한순간
    끝까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지.
    뭐든 할 수 있는 신의 모습이
    스무 살이 아닌 이유를 눈치채야지.

    젊음과 늙음을 나누는 경계는 무엇일까요? 나이일까요?
    혹시 앞을 보느냐.
    뒤를 자꾸 돌아보느냐 아닐까요?

    내 기준에 젊음과 늙음은 새로운 것과 변화를 받아들이느냐가 아닐까?
    본인의 생각이 옳다는 강력한 믿음은 성장을 멈추게 한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니..

    서두를 필요 없어요.
    반짝일 필요 없어요.
    자기 자신 말고는 다른 사람이 될 필요는 없어요.
    No need to hurry.
    No need to sparkle.
    No need to be anybody but oneself.
    – 버지니아 울프, 소설가

    누굴 따라한다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제대로 씌여지지 않은 마스크 때문에 어색하게 보일 뿐.
    온전한 내가 되자. 나를 더 깊게 탐구하고 연구하여 세상에 하나분인 나로 만들자.

    기회란 끈질긴 것

    기회는 모든 사람들의 문을 한 번쯤 노크한다.
    어떤 사람의 집에서는 망치로 두들기듯 문을 부셔서라도 집에 들어간뒤,
    만약 그 사람이 자고 있으면 깨우고,
    그 후에는 그 사람을 위한 야간 경비원 노릇을 한다.
    – 핀리 피터 던

    내 삶에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면 유심히 살펴보자  나에게 새로운 기회의 노크 소리 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