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그들의 인생에서의 많은 선택들은 모두 자신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행위들이다. 내가 지금의 여기에 온 것 내가 선택한것들의 결과물이다. 난 그때 그 당시의 선택들은 내가 행복해지리라고 믿고 행했던 것들인데 나는 지금 행복한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난 평소에 자살하는 사람들을 정말 한심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인간은 행복해지길 바란다는걸 생각해보니 자살하는 사람들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자살을 하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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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네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네 속에는 네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는 어떤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볼 때 그 사람을 싫어하 게 된다. 네가 싫어하는 것이 실은 네 자신의 일부다. 늘 이것을 명심하거라.” 김형경 作 – 사람풍경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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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사람이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문득 기억이 난다면...... 왜 난데없이 그 사람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서 또 생각이 난다. 그 사람은 나한테 뭐지? 그 사람은 왜 가만히 있는 나를 흔들어 놓는 거지? 누군가 역시도 내 자신을 그렇게 기억해 준다면 참 좋겠다. 유희열 삽화집 - 익숙한 그집앞 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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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도, 난 저기도, 난 왼쪽도, 오른쪽도, 낮은 곳도, 높은 곳도 아냐. 난 웃음도, 난 눈물도, 난 사랑도, 난 증오도, 난 생명도, 난 죽음도 아냐. Epik High - be 中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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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ZRSry1KH2M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울어도  아플것 같지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것은  그리운대 내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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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질투도 아니고... 뭐지... 몰라... 짜증나... 에씨...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