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아름답다.
그 옆에 서 보고 싶고, 그 옆에 서서 장미 때문에 더 황홀해지고 싶다.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시기심도 생기고 그가 장미처럼 태어났다는 걸 생각하면 은근히 질투도 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장미일 필요는 없다.
나는 나대로, 내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산국화이어도 좋고 나리꽃이어도 좋은 것이다.
아니, 달맞이 꽃이면 또 어떤가.
— 도종환 <사람으나 누구나 꽃이다>
장미가 되지 못 한 자책보다. 산국화의 아름다움을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함께해요.
필사 모임 초창기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올려주시는 좋은 문장을 읽고 필사하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에 세겨져 나를 바꾸고 있다. 좋은 문장 덕분에 책도 읽으면서 이전과 지금의 나의 마음가짐은 많이 달라져있었다. 나도 깜짝 놀랄 정도로.
하루 잠깐의 사간 동안 글을 읽고 쓰는 것 만으로도 정신적으로 상당한 안정감을 준다.
필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달라지는 나의 모습을 보며 뿌듯하면서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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