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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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45
디노
키 마스터

    2월 15일

     

     

    산에 달이 뜨자 촛불 밝힌 듯 훤한데
    바람과 서리에 마침 대숲이 일렁이네.
    야반에 새는 둥지에서 놀라 일어나는데
    창가에서 사람은 호젓하게 잠을 잔다네.
    _ 위응물 <포자와 함꼐 가을 서재에 호젓하게 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