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게시판 📑오늘의 문장 2024년 2월

  • 이 주제에는 28개 답변, 1명 참여가 있으며 디노1 월 전에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28 답변 글타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 글쓴이
    • #49478
      디노
      키 마스터
      • #49615
        디노
        키 마스터

          2월 1일

           

           

           

          많은 것을 읽기 탐내어 얻기만을 힘쓰고
          바뿌고 분주하게 물을 건너고
          사냥하듯 해서는 안 된다.
          _이이 <격몽요결>

           

           

        • #49616
          디노
          키 마스터

            2월 2일

             

             

             

            슬픈데도 슬퍼할 줄 모르면서
            능히 도모하고 나아갈 수 있는 자는 없다.
            _정인보 <나라 잃은 백성의 슬픈 시>

             

             

          • #49617
            디노
            키 마스터

              2월 3일

               

               

               

              무릇 사람은 천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천지만물은 본래 나와 한 몸이다.
              _왕양명 <전승록>

               

               

            • #49618
              디노
              키 마스터

                2월 4일

                 

                 

                 

                 

                아지랑이 구름을 뿜어내고 우주의 기운을 뭉쳐 지녀 신묘한 광채를 발하네.
                새 짐승은 온순하고 벌레와 뱀은 어질며 초록은 향기로워라.
                _이곡 <금강산장안사중흥비>

                 

                 

              • #49619
                디노
                키 마스터

                  2월 5일

                   

                   

                  반드시 정상에 올라 뭇 산이 작은 것을 한 번 보리라.
                  _두보 <태산을 바라보다>

                   

                   

                • #49620
                  디노
                  키 마스터

                    2월 6일

                     

                     

                     

                    자기 나이 많은 것을 내세우지 않고,
                    신분이 귀함을 내세우지 않고,
                    형제의 부귀를 내세우지 않고 벗을 사귄다.
                    벗함은 그 덕을 벗하는 것이지 무엇을 내세우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
                    _맹자

                     

                     

                  • #49621
                    디노
                    키 마스터

                      2월 7일

                       

                       

                       

                      최상의 전쟁은 적의 전략을 공격하는 것이고,
                      그다음은 적의 외교를 공격하는 것이며,
                      그다음은 적의 군대를 공격하는 것이고,
                      최하의 정책은 적의 성을 공격하는 것이다.
                      _손자병법

                       

                       

                    • #49622
                      디노
                      키 마스터

                        2월 8일

                         

                         

                         

                         

                        혈기가 있는 존재라면 사람부터 소, 말, 돼지, 양, 곤충, 개미에 이르기까지 살기를 바라고 죽기를 싫어하는 마음이 다 같습니다.
                        어찌 큰 것만 죽기를 싫어하고 작은 것은 그렇지 않겠습니까.
                        _이규보 <이와 개의 목숨은 같다>

                         

                         

                      • #49623
                        디노
                        키 마스터

                          2월 9일

                           

                           

                          술을 마시면서도 지성한 마음을 간직하니 허물없는 삶을 살리라.
                          하지만 술에 머리를 적실 지경이면 자성한 마음을 잃고 살 것이다.
                          _주역

                           

                           

                        • #49624
                          디노
                          키 마스터

                            2월 10일

                             

                             

                             

                             

                            달은 빠르다.
                            가지 끝은 빗물을 머금은 채로
                            _바쇼의 하이쿠

                             

                             

                          • #49625
                            디노
                            키 마스터

                              2월 11일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_논어

                               

                               

                            • #49626
                              디노
                              키 마스터

                                2월 12일

                                 

                                 

                                우뚝 솟은 산부리는 새 넘는 길을 굽어보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 자취 감추었네.
                                동쪽에 노닐어 그 절정에 올라서 우주를 내려다보며 가슴속 씻고파라.
                                _권근 <금강산>

                                 

                              • #49627
                                디노
                                키 마스터

                                  2월 13일

                                   

                                   

                                   

                                   

                                  어려운 곳을 보면서 쉬운 곳부터 손대야 한다>
                                  _정조 <홍재전서>

                                   

                                   

                                • #50244
                                  디노
                                  키 마스터

                                    2월 14일

                                     

                                    자줏빛 바위 가에
                                    암소 잡은 손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
                                    꽃을 꺽어 바치겠나이다.
                                    _ 현화가 <삼국유사>

                                     

                                  • #50245
                                    디노
                                    키 마스터

                                      2월 15일

                                       

                                       

                                      산에 달이 뜨자 촛불 밝힌 듯 훤한데
                                      바람과 서리에 마침 대숲이 일렁이네.
                                      야반에 새는 둥지에서 놀라 일어나는데
                                      창가에서 사람은 호젓하게 잠을 잔다네.
                                      _ 위응물 <포자와 함꼐 가을 서재에 호젓하게 자면서>

                                       

                                    • #50246
                                      디노
                                      키 마스터

                                        2월 16일

                                         

                                         

                                        사람은 음악을 모르면 안 된다.
                                        음악을 모르면 걱정스럽고 답답해도 기운을 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라에는 하루라도 음악이 없으면 안 된다.
                                        음악이 없으면 꽉 막히고 촌스러워서 조화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_성현 <장악원의 역사>

                                         

                                         

                                      • #50247
                                        디노
                                        키 마스터

                                          2월 17일

                                           

                                           

                                           

                                          천지의 무궁한 일들을 보니
                                          군주와 백성에 대한 근심이 그치지 않는구나.
                                          죽어 가면 아무 생각도 없으려니
                                          산은 영원하고 물은 동으로 흐르리.
                                          _ 이삭 <나이 예순넷에>

                                           

                                        • #50248
                                          디노
                                          키 마스터

                                            2월 18일

                                             

                                             

                                            넓은 들이여
                                            내려앉을 마음 없이
                                            우는 종다리
                                            _바쇼의 하이쿠

                                          • #50249
                                            디노
                                            키 마스터

                                              2월 20일

                                               

                                               

                                               

                                              스승이 아니라 스승이 제시하는
                                              가르침에 의지하라.
                                              _붓다

                                               

                                               

                                            • #50250
                                              디노
                                              키 마스터

                                                2월 21일

                                                 

                                                 

                                                 

                                                한가한데도 마음이 맑지 않고
                                                늙어서도 쉬지 않는다면
                                                미혹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_서경덕 <멈추어야 할 곳>

                                                 

                                              • #50251
                                                디노
                                                키 마스터

                                                  2월 21일

                                                   

                                                   

                                                  한 번 가난하고 한 번 부유함으로써 사귀는 모습을 알며,
                                                  한 번 귀했다가 한 번 천해짐으로써 사귀는 정을 알게 된다.
                                                  _ 사마천 <사기 열전>

                                                   

                                                • #50252
                                                  디노
                                                  키 마스터

                                                    2월 23일

                                                     

                                                     

                                                    삶이란 떠 있는 것
                                                    죽음이란 휴식하는 것
                                                    깊고 그윽이 명경처럼 관조할 줄 알되
                                                    자유자재로 떠다니는 배처럼 묶이지 말도록.
                                                    _ 가의 <복조부>

                                                     

                                                  • #50253
                                                    디노
                                                    키 마스터

                                                      2월 24일

                                                       

                                                       

                                                      강건하고 독실하고 휘황하여 날마다 그 덕을 새롭게 한다.
                                                      _주역

                                                       

                                                    • #50254
                                                      디노
                                                      키 마스터

                                                        2월 25일

                                                         

                                                         

                                                        차라리 한때의 적막함을 견딜지언정
                                                        만고에 처량할 길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_홍자성 <채근담>

                                                         

                                                      • #50255
                                                        디노
                                                        키 마스터

                                                          2월 26일

                                                           

                                                           

                                                          사랑은 외로움의 근본이다.
                                                          _예기

                                                           

                                                        • #50256
                                                          디노
                                                          키 마스터

                                                            2월 27일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따지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
                                                            _대대례기

                                                             

                                                          • #50257
                                                            디노
                                                            키 마스터

                                                              2월 28일

                                                               

                                                              하늘이 어찌 누군가를 편애하여
                                                              재능과 운명 둘 다 풍부하게 하겠는가?
                                                              재능이 있다고 어찌 재능에 기대리오?
                                                              재(才)와 재(災)는 같은 운인 것을.
                                                              _취교전

                                                               

                                                            • #50258
                                                              디노
                                                              키 마스터

                                                                2월 29일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봄바람의 화창한 기운처럼 대해서 여유작작해야 한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푸른 하늘에 뜬 밝은 해와 같이 처리해서
                                                                편안하게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_이덕두 <여유>

                                                                 

                                                            28 답변 글타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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