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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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38
디노
키 마스터

    1월 5일

    현재 나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가진 것 없는 내게 일이란 생존 그 자체가 되어 별렀다.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우친 후 매일 두려움에 휩쓸려 제대로 서있는지조차 모호할 때도 있다. 과거와 지금의 나는 미래의 나에게 업보가 되어 돌아갈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며 위로받을 수 있지만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당장 어떤 변화가 미래의 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희망은 있는 걸까. 늦진 않았을까. 바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