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가지다.
내가 가진 것이 나를 가린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보여 주느라 나를 보여 줄 틈이 없다.
남들도 내가 가진 것에 눈을 빼앗겨 나를 보려 하지 않는다.
많이 가질수록 많이 가린다.
지나치게 많이 가지면 나는 없다.
“나는 신과 인류를 불쾌하게 만들었다. 내 작품이 높은 수준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I have offended God and mankind, because my work didn’t reach the quality it should have.”
– 레오나르도 다빈치, 화가, 조각가, 1452 ~ 1519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한다면 밖으로 나가 걸어라.
천사들은 산책을 나가는 인간에게 속삭인다.
If you are seeking creaive ideas, go out walking.
Angels whisper to a man when he goes for a walk.
– 레이먼 인먼
산이 나와 언제 잠시라도 떨어진 적이 있었던가?
– 조호익 <유묘향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