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25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왜 변화해야 하나”등 자신에게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라. 그러면 내 삶에 있는 필요없는 주인들이 나가고 진정한 주인이 자리를 잡는다.

#24

지금 집근처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를 하나 보다. 시끄런 선생님의 소리에 아이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와~~”하는 소리에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겠지? 난 운동회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다. 딱하나 달리기 때문에… 달리기빼면 다른건 다 좋아했다. 난 다리는 긴데;; 달리기는 정말 못한다. 달리기 하기전 출발전에 섰을때가 어렸을적 가장 많이 긴장하던 때가 아닐까 한다. 물론 지금도 달리기는 자신없지만 딱히 달리기 할 일도 없고 뭐…. 이 나이에 치마입은 여자한테 아스께~~끼 하거나(보쌈해갈땐 스피드~가 필요할지도) 고무줄하는 여자애들 한테 가서 고무줄 끊고 도망갈수 있는것도...

#23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 그래서 힘들고 외로운거다. 외롭다는게 딱히 여자가 없다는건 아닌데 지금까지 여자가 없었다는게 그 증거;;; 즐겁게 살아야 할텐데 난 항상 부정적이다.

#22

외롭다. 심심하다. 우울하다. 이렇게 생각할수록 더 .. 해지는걸 모르는건 아닌데... 서글퍼지는건 어쩔수 없다.

#21 브로콜리 너마저 – 앵콜요청금지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지나갈 미련인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밤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반복)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20 – A형

A형 자존심이 무지 세다. (o) A형 혼자 생각을 잘한다. (o) A형 사소한 것도 여러방향으로 생각한다. (o) A형 화가 나면 오래간다. (x) A형 첫사랑을 죽을때까지 잊지 못한다. (x) A형 속을 알수없고 비밀이 많다. (x) A형 일편단심이다. (o) A형 우울한 사람이 많다. (o) A형 신경이 예민하다. (o) A형 외로움을 잘탄다. (o) A형 속에 잘담아두는 편. (o) A형 완벽주의다. (o) A형 분위기를 잘탄다. (x) A형 아주 착할땐 착하지만 못될땐 아주 못됐다. (o) A형 혼자있는것을 좋아한다. (o) A형 마음을 정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19

어디서부터 꼬였을까. 어떻게 하면 꼬인매듭을 하나하나씩 풀수 있을까 아니 언제쯤이면 풀수 있을까. 너무 꼬여서 끊어질듯한 인생 어짜피 이 매듭을 풀어야 할사람은 나 뿐인데

#18 – 행복을 바라는 인간들…

인간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그들의 인생에서의 많은 선택들은 모두 자신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행위들이다. 내가 지금의 여기에 온 것 내가 선택한것들의 결과물이다. 난 그때 그 당시의 선택들은 내가 행복해지리라고 믿고 행했던 것들인데 나는 지금 행복한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난 평소에 자살하는 사람들을 정말 한심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인간은 행복해지길 바란다는걸 생각해보니 자살하는 사람들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자살을 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살을 선택했겠지. 다만 그 선택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그 행복해지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지만 다시는...

#17

“네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네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네 속에는 네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는 어떤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볼 때 그 사람을 싫어하 게 된다. 네가 싫어하는 것이 실은 네 자신의 일부다. 늘 이것을 명심하거라.” 김형경 作 – 사람풍경

#16

우연히 만난 사람이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문득 기억이 난다면...... 왜 난데없이 그 사람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서 또 생각이 난다. 그 사람은 나한테 뭐지? 그 사람은 왜 가만히 있는 나를 흔들어 놓는 거지? 누군가 역시도 내 자신을 그렇게 기억해 준다면 참 좋겠다. 유희열 삽화집 - 익숙한 그집앞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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