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0 – 눈 오던 한적한 일요일 아침
눈이 오면 세상은 그 어느 떄 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워 진다.
눈이 오는 소리와 눈을 밟는 소리에 왠지 모를 따스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171202 – 20여년만에 수영장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 물놀이나 하러 갔지 수영장에 제대로된 수영을 하는 건 국민학교 다닐 적 동생과 가던 사직수영장이 거의 마지막으로 기억된다.
그만큼 수영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운동이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큰맘 먹고 다녀왔다.
간 곳은 인천 문학에 있는 박태환수영장이다.
토요일은...
X년간의 회사생활 후기
얼마전 나의 애정과 애증의 첫 회사를 나왔다.
나오게 된 계기는 그닥 좋지 않아 쓰고싶지는 않지만 이 포스팅이 끝날 때 쯤엔 다 드러나겠지?
회사생활 후기를 어떤 식으로 써볼까 생각해 보다가 그냥 느낀 점들을 써본다.
1)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시 시작한 취미. 네이버 지식인 답변 달기
최근 다시 시작한 취미 생활이다. 네이버 지식인 답변 달기
거의 10여년전 가끔 지식인의 질문에 답변을 달던 적이 잠깐 있었다.
내공이 그리 높진 않았지만 답변을 달고 채텍해주는 사람들 때문에 소소한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들어 다시 시작해게 되었다.
이전에 고수...
몇일째 담배를 피지 않고있다.
담배
좋은 거라고는 하나도 없는 담배를 피운지 대략 4년?
기간을 보면 정말 이해 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나도 이해가지 않았으니...
하지만 이 사회에 아니 이 회사에 찌들어 살면서 어쩌다 보니 나 스스로를 컨트롤 하지 못 해서...
170812, 회사 옥상에서 구름 구경
저 멀리 남한산성도 보일 정도로 날씨가 좋다.
참 자연은 신비롭다.
어떻게 저런 모양의 구름이 생성되는 것일까.
전날 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름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