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안경을 다시 피팅받을겸 해서 새롭게 하나 맞췄다.
이번엔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모스콧의 렘토쉬 모델이고, 안경알은 국산 비구면 렌즈로 했다. 살짝 시력검사를 했는데, 지금 쓰는 안경알이 오히려 도수가 높고, 낮췄을 때 더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전에는 남대문의 저렴한 곳에서 했는데, 역시나… 그래도 불편한건 없기도 하고 도수를 바꿔버리면 지금 쓰는 안경과 이질감이 생기고, 전부 알을 바꿀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에 그냥 쓰기로 한다.
모스콧 렘토쉬는 나름 유명한 브랜드와 라인업인데,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인기가 많다. 검은색 유광 뿔테는 젠틀몬스터와 백산안경 이렇게 2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무겁지도 않고 피팅을 잘 해주셔서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이며, 잘 어울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기존 안경들 보다 더 편안해서 자주 쓰고 다닐듯 싶다.

<안경 사진>


겉면은 가죽으로 상당히 있어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고, 내부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제질이다. 다만 내부 공간이 그리 넓지 않은게 아쉽지만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끄럽지 않은 외형.


이쁨.



비슷하지만 다른 안경들.
90년 2월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으니 어느덧 29년이 되었다. 단순히 잘 보기 위한 물건,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삶의 동반자 같은 친구가 되어버린 안경. 눈 수술 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죽을때까지 안경과 함께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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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
1 year ago

지금 저도 램토쉬를 쓰고 있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같은 모델마다 사이즈가 있다는 포인트에서 모스콧 브랜딩에 감명 받았었습니다. 백산안경도 한 점 있으시고 안경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