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 릴 플러스 (lil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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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플러스가 나왔다. 지난 1월 구매한 릴을 현재까지 잘 쓰고 있고 약 6개월간 연초는 태운 경우는 극히 드물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물론 담배 맛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연초의 진한 냄새가 몸과 손에 묻을 일이 없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어서 계속 피고 있다.
물론 담배는 절대 좋지 않다.


발매일에 단골 편의점에 갔더니 다행이 재고가 남아 있어서 사은품인 뚜껑도 하나 받았다.



신형인 릴 플러스(lil Plus) 는 3가지 색상으로 나는 무광의 검정색 계얼로 샀는데 디자인은 아주 깔끔하다.

플러스에서 달라진 점인 4가지인데 사실 사용하는데 큰 차이는 느끼질 못하지만 클린 시스템은 괜찮은 것 같다.

구성품의 차이는 없지만 중요한 청소 도구인 내부 청소 면봉은 끝부분이 얇아져서 조금 아쉽다.




청소용 솔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작은 구멍이 담뱃잎으로 밖혔을 때 사용하라는 용도의 부품이 하나 더 들어있다. 솔 케이스 작은 부분에 쏙 들어가게 디자인 되어 있어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앴다.

릴 플러스와 전작인 릴.

버튼 부분은 테두리에 크롬(?)과 양각으로 처리되어 있어 켜기 위해 위치를 잡기에는 보다 편리하고 알림LED(?)의 색감도 조금은 달라졌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바닥 부분이 평평하게 바껴져서 이전에는 세울수 없었던 점 단점이 사라져서 좋아졌을 것 같았지만 막상 세워 놓는 일은 거의 없네.

내부 캡을 빼기에 더 편리하게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막상 저길 잡고 빼질 않았네.


나사가 없어졌지만 역시나 크게 와 닿지는 않네. ㅎㅎㅎ


히팅 스틱은 좀 달라졌다.


일단 무광이라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담배 맛의 차이.
모르겠다. ㅎㅎ 크게 다르지 않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한데 가격에 따른 담배 맛의 기대감은 전혀 없는게 조금 아쉽고, 연무량은 조금 더 많아 진 듯하다.
결론은 릴을 잘 쓰고 있다면 굳이 플러스로 바꿀 이유는 크게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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