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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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디노
    키 마스터

      2월 14일

       

      Q. 전 언제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연애하고 싶어요.

       

       

      답변: 2024년 2월 #49913
      디노
      키 마스터

        2월 13일 : 화요일

         

        1. 새로운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13일

           

          Q. 이성이지만 코드가 잘 맞아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다른 이성을 좋아한다고 털어놓더라고요. 저만 서로 썸 타고 있다고 착각한 것 같아요.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친구로 잘 맞아서 손절하기는 싫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7
          디노
          키 마스터

            2월 13일

             

             

             

             

            어려운 곳을 보면서 쉬운 곳부터 손대야 한다>
            _정조 <홍재전서>

             

             

            답변: 2024년 2월 #49629
            디노
            키 마스터

              2월 12일 : 월요일

               

              뭘로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낮에 이발하고 빨래하고 밥 먹고 넷플릭스 스포츠 시리즈 <캡틴 오브 더 월드>를 보고나니 하루가 지나있다. 책 한 페이지 읽지 아니하고, 요가나 명상도 하지 않은 하루. 집에만 있었지만 피곤한 하루다.

              허무함을 앉고 연휴를 마무리 한다.

               

               

              답변: 2024년 2월 #49638
              디노
              키 마스터

                2월 12일 : 월요일

                 

                1. 지저분한 머리를 깔끔하게 이발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늘을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12일

                   

                  Q. 정말 하고 싶은 일과 생계가 달려 해야만 하는 일이 다르다면, 안정적인 직업이 과연 무엇일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6
                  디노
                  키 마스터

                    2월 12일

                     

                     

                    우뚝 솟은 산부리는 새 넘는 길을 굽어보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 자취 감추었네.
                    동쪽에 노닐어 그 절정에 올라서 우주를 내려다보며 가슴속 씻고파라.
                    _권근 <금강산>

                     

                    답변: 2024년 2월 #49637
                    디노
                    키 마스터

                      2월 11일 : 일요일

                       

                      1. 온전히 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된장찌개와 겉절이를 직접 해서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따뜻한 날씨 덕에 오랜만에 산책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4년 2월 #49583
                      디노
                      키 마스터

                        2월 11일 일요일

                        늦게 잠을 잔 탓에 당연히 늦은 아침을 맞이 했다. 아니 이미 낮이다.

                        잠깐 나가서 붕어빵과 계란빵 그리고 간단히 장을 봐왔다. 겉절이를 하기 위함인데, 역시나 빼먹은게 있었다. 오후에 다시 시장으로 가서 사왔지만 또 하나를 빼먹고 뒤돌아 걸어갔다. 살게 많으면 체크리스트를 만들란 말이야.

                         

                        겉절이와 된장찌게를 했다.

                        겉절이는 덜 매워서 내일 어떻게 맛이 변할지 기다려 봐야겠다. 된장찌게는 고추장을 많이 넣어서 갈색보다 붉은 빛이 더 많았다. 그래도 된장찌게 맛이니 성공적이랄까.

                        그러면 됐지.

                        디노
                        키 마스터

                          2월 11일

                           

                          Q. 회사에 좋았던 사람들이 퇴사했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이 내 미래가 되지 않길 바라게 됩니다. 그런데, 연봉이 높아 고민입니다. 부양가족도 있고, 이직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계속 다니기엔 우울증 걸릴 것 같고,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기엔 돈과 현재의 삶을 포기하기 어려울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5
                          디노
                          키 마스터

                            2월 11일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_논어

                             

                             

                            답변: 2024년 2월 #49636
                            디노
                            키 마스터

                              2월 10일 : 토요일

                               

                              1. 건강하신 부모님께 세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무사히 서울로 돌아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4년 2월 #49582
                              디노
                              키 마스터

                                2월 10일 토요일

                                 

                                설날이니 아침엔는 새배를 한다. 이 나이에도 새뱃돈을 주시는데 내가 드린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죄송한 마음이 크다.

                                논란의 여지없이 불효자지만 역시나 부모의 사랑보다 더 커질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섭섭해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뒤로하고 서울로 왔다.

                                집에와서 <살인자O난감>을 완료했다. 마무리도 좋았다. 시즌 2가 나올 것 같은 엔딩. 기대해본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10일

                                   

                                  Q.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독서인구가 증가할 수 있을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4
                                  디노
                                  키 마스터

                                    2월 10일

                                     

                                     

                                     

                                     

                                    달은 빠르다.
                                    가지 끝은 빗물을 머금은 채로
                                    _바쇼의 하이쿠

                                     

                                     

                                    답변: 2024년 2월 #49581
                                    디노
                                    키 마스터

                                      2월 9일 : 금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밥을 먹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서울역행. 서울역 앞은 할렘가 같다. 지하 1층의 화장실에 들릴려다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후다닥 도망나옴. 광장에는 개 아니 개신교 단체의 시끄러운 소리가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서 금방 역 안으로 들어왔다. 주말이면 항상 사람이 많지만. 명절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겨우 예매한 역방향 좌석은 창문 사이라 뷰가 답답했다. 그래서 잘려고 음악을 듣고 눈을 감았지만 잠을 잤는지는 모를 정도다. 가는 중에 넷플릭스에 <살인자O난감>이 떠서 봤는데 재미있다. 주말 내에 몰아볼 듯.

                                      집에 도착하니 막 식사를 마친 참이라 아직 밥상을 물리지 않아 막걸리 한잔과 엄마 밥을 먹었다. 가족들과 얘기하고 조카와 놀아주었다.

                                      그래도 가장 반겨주는 건 조카다. 물론 다른 가족들도 티를 많이 내기는 않지만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항상 반갑고 고맙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9일

                                         

                                        Q. 환경에 맞춰 살다 보니 어느새 제 스스로의 모습과 색을 잃은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다시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35
                                        디노
                                        키 마스터

                                          2월 9일 : 금요일

                                           

                                          1. 부산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거 엄마가 해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4년 2월 #49623
                                          디노
                                          키 마스터

                                            2월 9일

                                             

                                             

                                            술을 마시면서도 지성한 마음을 간직하니 허물없는 삶을 살리라.
                                            하지만 술에 머리를 적실 지경이면 자성한 마음을 잃고 살 것이다.
                                            _주역

                                             

                                             

                                            답변: 2024년 2월 #49634
                                            디노
                                            키 마스터

                                              2월 8일 : 목요일

                                               

                                              1. 연휴 전날 일찍 퇴근해서 그녀와 커피 한 잔, 그녀가 만들어준 식사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낮시간데 거리를 걸으며 햇살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4년 2월 #49580
                                              디노
                                              키 마스터

                                                2월 8일 : 목요일

                                                 

                                                연휴 전 날은 행복한 날. 3시 퇴근, 2시에 퇴근 할 수 있음에도 3시에 갔다. 왜 그랬을까? 암튼 좋은 날임.

                                                오랜만에 이른 퇴근이라 낮 시간대의 거리의 모습이 생경했다.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몸이 좋지 않아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역해서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도 병원을 다녀와서 괜찮아졌다지만..

                                                카페에서 맛나는 크림 아몬드를 마시고 그녀의 집으로. 조금은 도와주긴 했지만 그녀가 해준 맞난 밥을 함꼐 먹을 수있어 행복했다. 그녀의 음식은 언제나 완벽하다.

                                                반찬도 싸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던 하루..

                                                 

                                                디노
                                                키 마스터

                                                  2월 8일

                                                   

                                                  Q. 누군가의 ‘쉼’에 도움 될 만한, 또는 그 비어있는 시간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대표적으로 한 가지씩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2
                                                  디노
                                                  키 마스터

                                                    2월 8일

                                                     

                                                     

                                                     

                                                     

                                                    혈기가 있는 존재라면 사람부터 소, 말, 돼지, 양, 곤충, 개미에 이르기까지 살기를 바라고 죽기를 싫어하는 마음이 다 같습니다.
                                                    어찌 큰 것만 죽기를 싫어하고 작은 것은 그렇지 않겠습니까.
                                                    _이규보 <이와 개의 목숨은 같다>

                                                     

                                                     

                                                    답변: 2024년 2월 #49633
                                                    디노
                                                    키 마스터

                                                      2월 7일 : 수요일

                                                       

                                                      1. 늦게 일어났지만 반차로 지각은 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부쩍 좋지 않은 몸을 이끌고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4년 2월 #49579
                                                      디노
                                                      키 마스터

                                                        2월 7일 : 수요일

                                                         

                                                        피곤한 하루다. 괜히 축구를 봐가지고.. 감독을 짤라라!

                                                        축구를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안 좋아 오전 반차를 냈다. 오후 지나서는 괜찮아졌지만… 조만간에 병원을 다시 가봐야겠어.

                                                        피곤한 하루 몸도 마음도 지친 하루.

                                                         

                                                        디노
                                                        키 마스터

                                                          2월 7일

                                                          Q. 갑자기 자유 시간이나 시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압박감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 걸까요? 혹시 시간의 여유가 생길 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괜찮은 걸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1
                                                          디노
                                                          키 마스터

                                                            2월 7일

                                                             

                                                             

                                                             

                                                            최상의 전쟁은 적의 전략을 공격하는 것이고,
                                                            그다음은 적의 외교를 공격하는 것이며,
                                                            그다음은 적의 군대를 공격하는 것이고,
                                                            최하의 정책은 적의 성을 공격하는 것이다.
                                                            _손자병법

                                                             

                                                             

                                                            답변: 2024년 2월 #49632
                                                            디노
                                                            키 마스터

                                                              2월 6일 : 화요일

                                                               

                                                              1. 공기는 좋지 않지만 아무 생각없이 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늘의 나를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4년 2월 #49578
                                                              디노
                                                              키 마스터

                                                                2월 6일 : 화요일

                                                                 

                                                                일정한 루틴을 리더가 깨는 것이 맞는 건가? 리더가 리더다운지도 모르겠다. 이 사람에게 미래란 무엇인가? 진보인가. 일상유지인가.

                                                                모르겠다.

                                                                내 할 것만 하자.

                                                                 

                                                                디노
                                                                키 마스터

                                                                  2월 6일

                                                                  Q. 아내입니다. 남편과의 스킨십이 싫어요.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해 보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20
                                                                  디노
                                                                  키 마스터

                                                                    2월 6일

                                                                     

                                                                     

                                                                     

                                                                    자기 나이 많은 것을 내세우지 않고,
                                                                    신분이 귀함을 내세우지 않고,
                                                                    형제의 부귀를 내세우지 않고 벗을 사귄다.
                                                                    벗함은 그 덕을 벗하는 것이지 무엇을 내세우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
                                                                    _맹자

                                                                     

                                                                     

                                                                    답변: 2024년 2월 #49569
                                                                    디노
                                                                    키 마스터

                                                                      2월 5일 : 월요일

                                                                       

                                                                      어제 해놓은 김치볶음밥을 챙겨서 출근.

                                                                      춥다. 어제와는 다른 날씨다. 겨울과 작별을 고했으나 이 녀석은 아쉬운가 보다. 그래 추위를 느껴주마.

                                                                      미리 밥을 해놓으니 여유시간이 많이 생긴다.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않는 것 똑같지만. 다음 번에는 김치볶음밥은 지겨우니 다른 걸로 해야겠다. 일단 밥을 얼려두는 것부터 시작해야지. 혼자 밥 먹는 시간이 가장 아깝다.

                                                                      식사 후에는 커피를 내려 마셨다. 오늘따라 맛있네.

                                                                       

                                                                      답변: 2024년 2월 #49631
                                                                      디노
                                                                      키 마스터

                                                                        2월 5일 : 월요일

                                                                         

                                                                        1.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내가 만든 도시락으러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오늘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5일

                                                                          Q. 남편입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3번의 자연적 이별과 1번의 시험관 이별을 겪었어요. 저도 아내도 둘 다 아이를 좋아해서 다시 가지려고는 하는데 이게 정말 맞는 일일까요?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다시 시도해 보자는 아내의 말에 너무 미안해요. 다시 천사가 와주더라도 또 이별할까 무섭습니다. 아내가 가장 힘들겠지만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픈데 다들 아내만 걱정을 해서 서운하고 섭섭하기도 하고요. 따뜻한 위로, 혹은 냉정한 조언 무엇이라도 부탁드려요.

                                                                           

                                                                           

                                                                          답변: 2024년 2월 #49619
                                                                          디노
                                                                          키 마스터

                                                                            2월 5일

                                                                             

                                                                             

                                                                            반드시 정상에 올라 뭇 산이 작은 것을 한 번 보리라.
                                                                            _두보 <태산을 바라보다>

                                                                             

                                                                             

                                                                            답변: 2024년 2월 #49568
                                                                            디노
                                                                            키 마스터

                                                                              2월 4일 :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났다. 아주 푹 잤다. 대총 12시간 침대와 함께했다. 슬금슬금 일어나서 효창공원 근처에 있는 빵집에 갔다. 그녀가 가보고 싶어했다기에 기대했다. 그 기대는 대기중인 손님 수에 곱절이 되었다. 다행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도 많은데 우리 옆자리 중년 커플은 왜 가방을 의자에 두었을까? 자기 밖에 모르는 꼰대였다. 혼자 온 손님이 자리를 찾아 헤매던 모습과 겹쳐 조금은 짜증이 났지만 그런 사람도 있는게 이 세상이니까.

                                                                              잠봉샌드위치 하나와 버터가 얹어진 시나몬 빵 그리고 감자빵을 선택했다.

                                                                              샌드위치는 고기와 치즈만 있어서 조금 느끼했지만 맛있었고 시나몬 빵은 달달하니 아주 만족, 감자빵도 특이하니 맛있었다. 여유롭게 빵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바깥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려와 거리를 포근하게 만들고 있었다.

                                                                               

                                                                               

                                                                              샌드위치는 고기와 치즈만 있어서 조금 느끼했지만 맛있었고 시나몬 빵은 달달하니 아주 만족, 감자빵도 특이하니 맛있었다. 여유롭게 빵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바깥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려와 거리를 포근하게 만들고 있었다.

                                                                              빵집을 나와서 어딜 갈까 하다가 해방촌을 가기로 결정. 그 전에 근처에 있는 꽃집?에 들러 그녀의 가게에 둘 식물을 잠깐 구경했다. 특이하게 남자 플로리스트가 있는 곳. 꽃보다는 나무나 기타 식물들이 많아서 러프한 매력이 있었다.

                                                                               

                                                                              해방촌 오거리까지 걸어갔다. 날씨가 좋아 걷기 좋았고, 가볼만한 가게도 몇 군데 구경했다. 오르막 길 경사가 장난 아니었다. 이런 길을 걸어가는 커플이 얼마나 될까? 중간에 편의점에서 물을 사서 수분을 보충하며 걸었다. 마치 등산하는 기분.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남산쪽으로 걷다가 카페에서 쉬었다. 따듯한 햇살로 가득한 카페는 아늑했다. 졸 뻔.

                                                                              둘다 시원한 에이디를 주문했고, 맛이 진해 물을 조금씩 타서 마셨다. 괜찮은 음료다. 직접 만드셨는지는 모르지만 만족. 그렇게 쉬다가 내려와서 헤어졌다.

                                                                               

                                                                               

                                                                              집에 와서 이번주에 먹을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재료와 밥이 웍에 가득찰 정도라 섞는데도 꽤나 힘이 들어갔다.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든든하다. 이번 주는 밥을 해 먹지 않으리…

                                                                               

                                                                               

                                                                               

                                                                              답변: 2024년 2월 #49543
                                                                              디노
                                                                              키 마스터

                                                                                2월 4일 : 일요일

                                                                                 

                                                                                1. 느즈막하게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맛있는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해방촌 거리를 걸으며 산책하고 편안한 카페에서 휴식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잔뜩 해놓은 김치볶음밥으로 이번 주 식사 준비를 끝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4일

                                                                                  Q.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잘 모르겠어요. 목표도 없고, 인생의 종착점도 모르겠어요. 때때로 내가 이걸 좋아하는구나 생각하다가도 그냥 단순한 흥미 혹은 재미 정도일 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무엇을 하며 살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도 못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찾는 방법이 있나요?

                                                                                   

                                                                                  답변: 2024년 2월 #49618
                                                                                  디노
                                                                                  키 마스터

                                                                                    2월 4일

                                                                                     

                                                                                     

                                                                                     

                                                                                     

                                                                                    아지랑이 구름을 뿜어내고 우주의 기운을 뭉쳐 지녀 신묘한 광채를 발하네.
                                                                                    새 짐승은 온순하고 벌레와 뱀은 어질며 초록은 향기로워라.
                                                                                    _이곡 <금강산장안사중흥비>

                                                                                     

                                                                                     

                                                                                    답변: 2024년 2월 #49550
                                                                                    디노
                                                                                    키 마스터

                                                                                      2월 3일 : 토요일

                                                                                       

                                                                                      새벽에 축구를 보았다.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느세 전반 중반이 지났다. 결론은 이겼다. 내가 본 경기가 이겨서 기쁘다. 포기하지 않는 그들에 박수를 보낸다.

                                                                                      늦게 잤으니 늦게 일어나는 건 인지상정. 아침식사로 라면 하나 끼리 묵고, 어제 샀지만 축구 보느라 거의 다 먹고 2, 3개 남은 몽쉘통통이 저녁전까지의 식사.

                                                                                      여유있는 토요일에는 어제 한 다스뵈이다와 사장 남천동 라이브를 보는 것이 루틴. 한 주 복잡했던 머릿속이 비워지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뻘시간 보내고 그녀를 만나러 망원동으로.

                                                                                      조금 일찍가서 마포구청에 내려 동네 산책을 했다. 흐리고 비가 조금 오긴 했지만 걷기는 괜찮았다. 동네 곳곳에 있는 가게들에는 손님들이 있었고, 한적한 것 같지만 주말의 망원동은 북적북적하다. 한강 에스프레소에서 한잔 떄릴려 했지만 자리가 없었다. 걷기는 계속 되었다. 그녀를 만나 태국음식을 먹었다. 매우 맛있었다. 대만족.

                                                                                       

                                                                                       

                                                                                      식사  후 그녀의 집으로 가서 한 시간 가량 요가를 했다. 피곤했던지 마지막 누워서 하는 자세에서는 졸았다.

                                                                                       

                                                                                       

                                                                                      답변: 2024년 2월 #49542
                                                                                      디노
                                                                                      키 마스터

                                                                                        2월 3일 : 토요일

                                                                                         

                                                                                        1. 투지와 포기하지 않은 마음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께 감사합니다.
                                                                                        2. 지저분했던 방을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맛있는 태국음식으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부른 배와 찌뿌둥한 몸을 요가로 함께 풀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3일

                                                                                           

                                                                                          Q. 성인이 된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각자 어릴 때 생각한 어른의 모습은 어떤 건가요? 지금, 어른으로 살고 있나요?

                                                                                           

                                                                                           

                                                                                          답변: 2024년 2월 #49617
                                                                                          디노
                                                                                          키 마스터

                                                                                            2월 3일

                                                                                             

                                                                                             

                                                                                             

                                                                                            무릇 사람은 천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천지만물은 본래 나와 한 몸이다.
                                                                                            _왕양명 <전승록>

                                                                                             

                                                                                             

                                                                                            답변: 2024년 2월 #49546
                                                                                            디노
                                                                                            키 마스터

                                                                                              2월 2일 : 금요일

                                                                                               

                                                                                              집으로 후다닥 왔다. 퇴근시간은 짧으면 짧을 수록 행복하다. 지하철과 버스의 대기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행복하다. 그러니까 오늘은 행복한 날인가.

                                                                                              그거면 되었다. 오늘을 살 수 있었다. 그것면 되었다.

                                                                                               

                                                                                              답변: 2024년 2월 #49541
                                                                                              디노
                                                                                              키 마스터

                                                                                                2월 2일 : 금요일

                                                                                                1. 즐거운 금요일, 편안한 음식과 상큼한 과일로 금요일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2월 2일

                                                                                                   

                                                                                                  Q. 가끔 내가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왜 쓸데없이 책임감으로 나보다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할까, 이런거요. 때로는 멘탈이 약해 타인의 말과 행동에 예민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답변: 2024년 2월 #49616
                                                                                                  디노
                                                                                                  키 마스터

                                                                                                    2월 2일

                                                                                                     

                                                                                                     

                                                                                                     

                                                                                                    슬픈데도 슬퍼할 줄 모르면서
                                                                                                    능히 도모하고 나아갈 수 있는 자는 없다.
                                                                                                    _정인보 <나라 잃은 백성의 슬픈 시>

                                                                                                     

                                                                                                     

                                                                                                    답변: 2024년 2월 #49501
                                                                                                    디노
                                                                                                    키 마스터

                                                                                                      2월 1일 : 목요일

                                                                                                       

                                                                                                      생일로 구매해놓은 도메인의 쓸모를 찾았다. 다른 사이트로 포워딩을 설정했으나 제대로 되지 않아 스트레스 받았다. 이 블로그를 이용하는 라이트세일의 워드프레스 제품에 변화가 생겼다. 세팅방법이 손 쉬워진 것. 도메인을 연결하고 SSL까지 한 번에 된다. 그 사이트는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지 않았지만 쓸모는 있을 듯 하다.

                                                                                                      1월 들에 3권의 책을 흥미롭게 읽고나니 다시 뭘 읽어야 하나 고민이 든다. 이것저것 들춰보고 있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책장을 탐색해야 겠다. 안 읽은 책이 훨씬 많으니까.

                                                                                                      올 해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줄이고 인문 분야의 책을 읽겠다는 다짐을 했다. (철학도 포함)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는 목표를 세워본다.

                                                                                                       

                                                                                                       

                                                                                                      답변: 2024년 2월 #49505
                                                                                                      디노
                                                                                                      키 마스터

                                                                                                        2월 1일 : 목요일

                                                                                                         

                                                                                                        1. 주문한 과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감사합니다.
                                                                                                        2. 미리 해놓은 밥 덕분에 조금이라도 많은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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