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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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답변: 2023년 6월 #4561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6일

       

      1.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백화점에서 다양한 조리도구를 볼 수 있어서 재미났고 감사합니다.
      3. 좋은 영화와 감독 배우의 토크쇼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6월 #4560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5일

         

        1.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맛나는 저녁과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6월 #4560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7일

           

          가구

          큰 집을 작은 집으로 만드는 물건.

          우리는 공식처럼
          안방엔 침대, 거실엔 소파, 주방엔 식탁을 모신다.
          적지 않은 돈을 써 가며 서른 평 집을
          단숨에 열 평으로 줄여 버린다.

          그러곤 흐뭇해한다.

           


           

          독서는 인생의 많은 좋은 일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독서는 내 꿈을 형성했고, 더 많은 독서는 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Reading is the key that opens doors to many good things in life.
          Reading shaped my dream, and more reading helpled me make my dreams come true.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법조인, 1933~2020

           


           

           

          용서는 선택이다.

          용서는 의지가 하는 행동이며,
          의지는 마음의 온도에 상관없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Forgiveness is an act of the will,
          and the will can function regardless of the temperature of the heart.
          – 코리 텐 붐

           


           

           

          마음이곧 부처임을 모르다니
          나귀를 타고서 나귀를 찾는 이와 정말 비슷하다.
          – 경덕전등록

           

           

           

          답변: 2023년 6월 #4560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6일

             

            프로와 포로

            일에 프로가 되지 않으면
            일의 포로가 된다.

             


             

             

            나는 내가 세상에 어떻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나 자신에 관해서 말하자면,
            내 앞에 거대한 진실의 바다가 놓여 있는 동안 나는 해변에서 노는 아이와 같았고,
            평범한 것보다 더 매끄러운 조약돌이나 더 예쁜 조개껍질을 찾기 위해 이따금 마음을 돌렸다.
            “I
            don’t
            know
            what I may
            seem to the
            world. but as to
            myself I seem to have
            been only like a boy
            playing on the seashore
            and diverting myself now
            and then in finding a smoother
            pebble or a prettier shell than
            the ordinary, whilst the great ocean
            of truth lay all undiscovered before me.”
            – 아이작 뉴턴, 물리학자, 1643~1727

             


             

            심술곷은 마음

            누군가의 집에 침입해 수저를 몽땅 다 훔쳐 갈 권리가 없듯이,
            비뚤어진 심보로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그들의 태양과 밝음을 빼앗아 갈 권리도 우리에게는 없다.
            We have no more right to put our discordant states of mind into the lives of those around us
            and rob them of their sunshine and birightness than we have to enter their houses and steal their silverware.
            – 줄리아 시튼

             


             

             

            누가 흐릿하다가도 고요히 가라앉아
            서서히 맑아질 수 있는가?
            누가 고요히 머물다가도 움직여 서서히 생기를 얻을 수 있는가?
            – 노자

             

            혼란스럽고 복잡할 땐 고요히
            고요할 때는 활기찬 행동으로

            답변: 2023년 6월 #4560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5일

               

              도미노

              이 쓰러진다.
              나무가 쓰러진다.
              가 쓰러진다.
              사슴이 쓰러진다.
              이 쓰러진다.
              이 쓰러진다.
              이 쓰러진다.
              바다가 쓰러진다.
              지구가 쓰러진다.

              다음은 인간 차례일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인간은 이 글 중간쯤에 이미 쓰러졌다.

               


               

              당신은 바보같은 일들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바보 같은 일도 열정적으로 하라.
              You’re going to do stupid things.
              But do silly things passionately.
              –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소설가, 1897~1954

               


               

              변화가 다른 사람의 신경을 건드릴 때

              당신이 변할 때 예상해야 할 리스크가 있다.
              새로이 변신 다신을 주변 사람들 가운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 외의 사람들은 잘 따라 적응할 것이다.
              That’s the risk you take if you change: that people you’ve been involved with won’t like the new you.
              But other people who do will come along.
              – 리사 앨서

               


               

               

              새는 노래하고 꽃은 웃으니
              본성은 진실한 모습 그대로임을 잘 알겠구나
              – 홍자성 <채근담>

               

               

              답변: 2023년 6월 #4560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4일

                 

                하하하

                下下下下下下下下下下下(아래)
                아래를 보며 웃어도 좋습니다.

                河河河河河河河河河河(하천)
                물에 빠져 웃어도 좋습니다.

                夏夏夏夏夏夏夏夏夏夏夏(여름)
                더위 먹어 웃어도 좋습니다.

                賀賀賀賀賀賀賀賀賀賀賀(축하)
                축하하는 척 웃어도 좋습니다.

                鰕鰕鰕鰕鰕鰕鰕鰕鰕鰕鰕(새우)
                뜻을 모르고 웃어도 좋습니다.

                웃을 핑계만 있으면 웃읍시다.

                 


                 

                인생은 하나의 여정이다.
                우리가 어떻게 여행할 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단지 조류에 따라 흐르거나 자신의 꿈을 따를 수 있다.
                Life is a journey.
                How we travle is really up to us.
                We can just flow with the tide or follow our own dreams.
                – 파울로 코엘료, 소설가, 1947~

                 


                 

                누구나 도움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다.
                Everyone needs help from everyone.
                – 베르톨트 브레히트

                 


                 

                 

                내가 생각하는 것은 옛 공로요,
                내가 슬퍼하는 것은 좋은 시절이다.
                -최치원 <죽은 병사들을 애도하며>

                 

                 

                 

                답변: 2023년 6월 #4560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3일

                   

                  포기

                  1퍼센트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가훈처럼 모시고 사는 사람에 의해
                  오랫동안 무시당해 온 단어.

                  그러나 하나뿐인 인생을
                  희박한 가능성과 맞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에 의해 조용히 존중받는 단어.

                  포기도 선택이다.
                  당당한 선택이다.

                   


                   

                  독서는 도피이며, 도피의 반대말이기도 하다.
                  Reading is escape, and the oposite of excape.
                  – 노라 에프론, 영화감독, 1941~2012

                   


                   

                  친절의 파워

                  친절은 엄격함 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Kindness affects more than severity.
                  – 이솝

                   


                   

                   

                  멀리 가는 것은 반드시 가까이에서 시작하고
                  높이 오르는 것은 반드시 낮은 데서 시작한다.
                  – 중용

                  답변: 2023년 6월 #4560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7일 (수)

                     

                    에드워드 호퍼 전시 @ 서울시립미술관

                     

                    메밀국수 @유림면

                     

                    커피 @ 카페 피크닉

                     

                    프랑수아 알라르 사진전 : 비지트 프리베 @ 피크닉

                     

                    떡뽁이 @남대문 시장

                     

                    자본주의 미래 특강 2강 @ 대우재단 사옥
                    1 강 : 지속 가능한 유토피아? : ICT 기업에서의 노동과 여가
                    2강 : 자본주의와 기업

                     

                     

                    답변: 2023년 6월 #4560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6일 (화)

                       

                       

                       

                      조리도구 브랜드 팝업스토어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GV @메가박스 코엑스

                       

                       

                       

                      답변: 2023년 6월 #4559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5일 (월)

                         

                        디노
                        키 마스터

                          6월 7일

                           

                          키워드 : 감사합니다

                           

                          실체 없는 행복 찾기를 그만하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했다. 하루에 한 번, 최소 오늘을 잘 보냈음에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음에 감사한다. 부정보다 긍정이 증가하고 결국 모든 것은 지나가고 떠나며 과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욕심이 축소됨을 느낀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찾게 된다.

                          디노
                          키 마스터

                            6월 6일

                             

                            키워드 : 밥솥

                             

                            하얗고 핑크빛 밥솥과 함께한 지가 10년도 훨씬 넘었다. 그동안 수많은 물건들이 내 곁을 지나갔음에도 오늘도 나를 위해 밥을 지어준다. 지워지지 않은 때, 긁힌 자국이 세월을 가늠케 하지만 밥맛은 여전히 맛있다.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다. 오늘도 쌀을 씻고 취사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한번 쓰다듬는다. ‘잘 부탁해~’

                            답변: 2023년 6월 #45591
                            디노
                            키 마스터

                              6월 4일

                               

                              요즘 드로우즈 팬티가 너무 불편하다. 몸이 또 변화한다는 증거겠지? 하체가 꽉 끼는것 자체가 불편한 것 같다. 여름이기도 하고 통이 넓은 바지가 여러모로 편하다. 잘나지도 않은 외모에 예쁜 옷보다는 이젠 편한 옷을 찾게 된다. 이러다가 모시메리까지 가는거 아닌가?

                               

                              성곡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전시 《그 너머_ 원계홍(元桂泓, 1923-1980) 탄생 100주년 기념전》 마지막 날에 겨우 다녀왔다.  얼마전 롱블랙에서도 그에 관한 글을 읽기도 했으나 전시 소식은 며칠전에 알게되어 급하게 다녀왔다.

                              성곡미술관은 처음인데 오래된 건물이지만 나무가 많고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많은 작품이 있어서 좋았다. 그가 살던 거리를 굵은 붓질로 그려낸 작품에는 차갑지만 따뜻하다. 차가운 이유는 사람이 없고 따뜻한 이유는 작가의 시선이 진한 색감으로 그려내어 그렇게 느껴졌다.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저녁에야 깜빡한 동생 생일을 챙겨줬다.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동생.

                              디노
                              키 마스터

                                6월 5일

                                 

                                키워드 : 수도꼭지

                                 

                                더운 여름이 되면 시골 할머니 댁이 생각난다. 열심히 놀거나, 별 도움도 안 되지만 농사일을 돕고 돌아오면 온몸에 땀이 흥건하다. 마당의 수도 꼭 치를 틀고 등목을 했을 때의 짜릿함과 시원함.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못한다. 추억 보정일까? 정말 시원했던 걸까? 보정인들 무슨 상관이랴? 지금 느끼는 감정을 즐기고 추억하면 되지. 안 그래?

                                 

                                디노
                                키 마스터

                                  6월 4일

                                   

                                  키워드 : 잔잔한 미소

                                   

                                  사소하고 잦은 행복을 찾고 있다. 지금이 그런 계절이다. 햇살은 뜨거워지고 있지만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히고, 나무와 풀들은 절정의 초록을 뽐내며, 각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꽃들이 거리를 물들인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풍경에 행복을 느끼고 잔잔한 미소가 지어진다. 스마트폰보다 이런 풍경에 시선이 맺힌다

                                  디노
                                  키 마스터

                                    6월 3일

                                     

                                    키워드 : 예쁜 눈물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그녀에게 가슴속에 쌓인 아쉬움과 미움, 고마움에 눈물이 나 고개를 돌렸다. 우리는 웃으며 눈 속에 머무른 눈물에 서로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고, 그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는 천천히 풀어내기로 하며 손을 잡고 공항을 나섰다. 앞으로는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함께하자는 눈빛을 건넸다. 기쁨과 반가움이 담긴 예쁜 눈물의 추억

                                    디노
                                    키 마스터

                                      6월 2일

                                       

                                      키워드 : 어서오세요

                                       

                                      단골 카페를 지나다 마침 정리를 하던 사장님이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다른 목적지로 가던 길이었는데 반갑게 인사해 주시니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 주문하고 잠깐 앉았다. 아침이라 심심하셨는지 커피를 가져다주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이런 관계에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는지 떠올려본다. 나의 영역을 넓혀볼 필요가 있다고 느낀 아침이었다.

                                      디노
                                      키 마스터

                                        6월 1일

                                         

                                        키워드 : 안녕하세요

                                         

                                        하루 동안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하는 사람과 아침 인사를 하지 않으면 어색한 시간대에 첫인사를 하게 된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 4시에 ‘안녕하세요~’하면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 가끔은 학창 시절 조회처럼 간단한 회의 겸 생존 보고를 하는 게 어떨까 싶지만,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고 싫은 사람의 얼굴을 아침부터 보는 것도 고역이니 그냥 접어두자.

                                        디노
                                        키 마스터

                                          5월 30일

                                           

                                          키워드 : 새로운 도전

                                          새로운 도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세상의 때가 묻고, 체력의 한계 때문에 시도보다는 안정을 원하게 되면서 엉덩이만 무거워진다. 무엇보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무언가 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지금의 내 모습은 바람직하다. 오히려 더 활발해진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과거로 돌아가 보자 그때 꿈꾸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디노
                                          키 마스터

                                            5월 29일

                                             

                                            키워드 : 자신감

                                             

                                             

                                            디노
                                            키 마스터

                                              5월 28일

                                               

                                              키워드 : 순수한 열정

                                               

                                              큰 고민하지 않고 무언가를 시작하고 열중해 본 적이 오래되었다. 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설렐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역시 사랑하기 나름이었다. 이제는 좋아하는 것에 순수한 열정을 쏟을 거리가 있다는 게, 많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의 일상에는 싫은 것은 적당히 하면서 좋아하는 것에 온 힘을 다하는 일상을 보내고 싶다.

                                              디노
                                              키 마스터

                                                5월 27일

                                                 

                                                키워드 : 완성

                                                 

                                                완성이라는 것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완성보다는 시도, 과정이 중요하다. 당장 끝내지 못하고, 실패하더라도 말이다. 지금까지 제대로 완성을 해 본 것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 매번 도중에 그만두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제는 완성 혹은 실패라는 개념을 버리기로 한다. 내 삶이라는 커 다른 우주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프로세스일 뿐이다.

                                                 

                                                디노
                                                키 마스터

                                                  5월 26일

                                                   

                                                  키워드 : 불충족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하다. 공부와 책을 지독하게 싫어했던 어린 시절 덕분에 남들만큼의 지식이나 이해도가 매우 낮다. 때로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런 불충분함을 외면하기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그것만으로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는 비우고 채움을 반복하면서 변화를 넘어 성장하는 내가 되길 바란다.

                                                  디노
                                                  키 마스터

                                                    5월 25일

                                                     

                                                    키워드 : 씨앗

                                                     

                                                    씨앗을 생명체로 탄생시키기 위한 시도는 매번 실패했다. 싹이 트지 않거나, 어린싹을 죽여버리는 살식자(?)였다. 지금도 살식자에서 식집사로의 변신을 꿈꾸지만, 이런 몹쓸 짓이 반복될까 두려워 섣불리 시도하지 못한다.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크기에 비해 집에는 초록이 하나도 없는 이유다. 그런데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이가 있는지 오늘도 검색한다.

                                                    디노
                                                    키 마스터

                                                      5월 24일

                                                       

                                                      키워드 : 한때는 나도

                                                       

                                                      한때는 나도 워커홀릭에 일을 잘하고 싶었다. 자신감도 있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시절에는 일이 삶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지금은 일은 일터에서만, 열심히, 잘 본다는 요구사항에만 맞추는 정도만 한다. 일에 재미는 사라졌지만 내게 집중된 삶은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 일은 필수지만 전부가 아니다. 굶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싶다.

                                                      답변: 2023년 6월 #4559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4일

                                                         

                                                        1. 위급한 상황이 있엇지만 잘 모면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성곡미술관 원계홍 전시)
                                                        3. 재미난 스페인 그랑프리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6월 #4555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3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았다.

                                                          맑은 하늘에 적당한 구름이 노을을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멍하니 아니 다양한 생각이 복잡하게 얽히기도 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겼다.

                                                          멋진 하늘에 감사하며…

                                                          답변: 2023년 6월 #4555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2일

                                                             

                                                            현 대표님의 송별회 겸 회식.

                                                            오랜만에 구운 고기를 맛나게 먹은 자리는 좋았지만, 이 자리의 목적은 사라진 자리였기에 아쉬우면서도 조금은 짜증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자리를 준비하는 주최측에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을 보면서 평소에 일하는 모습이 오버랩된다.

                                                            센스나 일 머리 없는 사람은 뭘 해도 티가 난다.

                                                            물론 남 욕할 입장은 되지 않는 것은 잘 알고 있기에…

                                                             

                                                             

                                                            답변: 2023년 6월 #4559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3일

                                                               

                                                              1. 피곤한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못 했지만 낮에 멍하니 휴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6월 #4559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2일

                                                                1. 오랜만에 회식,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내가 준비한 선물을 마음에 들어해서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6월 #4554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2일

                                                                   

                                                                  와인 코르크 마개 뽑는 법

                                                                  대고, 긋고, 벗기고, 대고, 뚫고, 돌리고, 돌리고, 걸치고. 올리고. 다시 걸치고. 다시 올리고. 뽑고

                                                                  와인을 마신 지 5년 만에
                                                                  코르크 마개 뽑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
                                                                  열두 단계였다. 애써 힘줄 필요도 없다.
                                                                  물 흐르듯 열두단계를 흐르면 코르크 마개는
                                                                  성문 열고 투항하는 병사처럼 비실비실 기어 나온다.

                                                                  그렇다면 지난 5년은?
                                                                  성문을 제대로 열 줄도 모르면서 어떻게 와인을 마셨을까.

                                                                  그냥 뽑고 마시고.

                                                                  그래, 그냥 뽑고 마셨다.
                                                                  그것으로 불편이 없었다.
                                                                  아니, 충분했다.
                                                                  이젠 와인을 만나면 실수 없이
                                                                  코르크 마개를 뽑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한다.
                                                                  와인 마실 자격이 있다는 것을
                                                                  코르크 마개뽑아내는 섬씨로 보여 주려 한다.

                                                                  혹, 우리는 배우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배우며 사는 건 아닐까.

                                                                   


                                                                   

                                                                  아이들을 소중하게

                                                                  대부분의 흉악한 범죄자들은 어린 시절 미술관이나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Most convicted felons are just people who were not taken to museums or Broadway musicals as childre.
                                                                  – 리비 겔먼 왁스너

                                                                   


                                                                   

                                                                  나는 오로지 한 가지 역할만 할 줄 안다.
                                                                  바로 내 자신.
                                                                  L only know how to play one rold:
                                                                  ME.
                                                                  – 칼 라커펠트, 패션 디자이너, 1933~2019

                                                                   


                                                                   

                                                                   

                                                                  경치는 한가한데 인생은 늙어가니
                                                                  살같이 빠른 세월이 서글프구나.
                                                                  풍류는 꿈결 같아
                                                                  기쁨이 다하니 번뇌가 일어나네.
                                                                  – 금요신학

                                                                   

                                                                   

                                                                  답변: 2023년 6월 #4554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1일

                                                                     

                                                                    1.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맛있는 집밥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새로운 글감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6월 #4554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1일

                                                                       

                                                                      삽질로 시작하고 마무리한 유월의 첫날.

                                                                      급행을 타야하지만 일반을 타고, 앉지도 못 한채로 떠난 출근길.
                                                                      폼클랜저를 얼굴이 아닌 린스한 머리레 가버린 손

                                                                      뭐 그럴 수있지. 이 정도의 삽질, 실수는 재미난 에피소드이고 이렇게 글감이 되기도 한다.

                                                                      실수에도 경중이 있지만 어짜피 벌어진 일 애써 담아두지 말자. 머릿속에서 맴돌아 잊혀지지 않는다면?
                                                                      유튜브를 틀고 무한도전을 보자.

                                                                       

                                                                      새로운 글감이 떠올랐다. ‘정리일기’ 집안 곳곳에 어지러운 부분을 정해서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하다보면 깔끔해지지 않을까?
                                                                      정리하면서 떠오르는 생각과 통찰력도 있겠지?

                                                                      미니멀리즘은 불가능하지만 정리된 맥시멀리즘을 추구하자.

                                                                      답변: 2023년 6월 #4554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1일

                                                                         

                                                                        책을 읽는 첫 번째 이유

                                                                        말이 많은 사람의 장점은
                                                                        아는 것이 많음을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의 단점은
                                                                        아는 것은 많은데 정확히 아는 것은 별로 없음을
                                                                        세상에 들키고 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그토록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책 속에 엄청난 지혜가 들어 있어서가 아닙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말을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어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재미가 있어야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When you have confidence, you can have a lot of fun.
                                                                        And when you have fun,
                                                                        you can do amazing things.
                                                                        – 조 나마스, 풋불 선수, 1943~

                                                                         


                                                                         

                                                                        동굴 밖으로 나오기

                                                                        우정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우정을 받는 일이 드물고 우정을 지키는 일은 결코 없다.
                                                                        Those who cannot give friendship will rarely receive it, and never hold it.
                                                                        – 다고버트 D. 룬즈

                                                                         


                                                                         

                                                                        건강보다 더 큰 은혜는 없으며,
                                                                        만족할 줄 아는 마음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다.
                                                                        – 법구경

                                                                         

                                                                        답변: 2023년 5월 #4544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0일

                                                                          1. 맛있는 떡뽁이와 순대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비온되 깨끗한 하늘과 구름 그리고 햇살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사진강의에서 다른 수강생분들의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5월 #4543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1일

                                                                             

                                                                            바다는 기다림

                                                                            강이 그리워도 강을 향하지 않는다.
                                                                            강은 흐르는 게 일.
                                                                            바다는 기다리는 게 일.
                                                                            기다릴 줄 아는 이유가 세상 모든 강을 품게 한다.
                                                                            어쩌면 여유는 넓이에서 나오는지도.

                                                                            넓은 마음.
                                                                            우리 모두의 평생 숙제.

                                                                             


                                                                             

                                                                            독서는 중요합니다.
                                                                            읽을 줄 안다면 온 세상이 당신에게 열립니다.
                                                                            Reading is important.
                                                                            If you know how to read then the whole world opens up to you.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961~

                                                                             


                                                                             

                                                                            숨어 있는 분노의 위대한 파워

                                                                            먹잇감이 죽어버리면 분노, 그것을 살찌우는 것은 허기.
                                                                            Anger as soon as fed is dead, ’tis starving makes it fat.
                                                                            – 에밀리 디킨슨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하건만 시세가 불리하니 추가 나아가질 않네
                                                                            추가 나아가지 않으니 어쩔 수 없구나!
                                                                            우야, 우야, 어쩔 수 없구나!
                                                                            – 반고 <한서 열전>

                                                                             

                                                                             

                                                                            답변: 2023년 5월 #4544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1일

                                                                               

                                                                              어느덧 5월이 끝났다. 많은 일이 있었고 즐겁고 행복한 5월이었다.

                                                                              월초에는 제주 출사와 순창에 다녀왔고, 탁구를 다시 치고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4, 5월을 즐겁게 보냈기에 다음 달은 조금 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마침 이번 학기 사진 수업도 6월 중순이면 종료리기도 하니… 나름의 6월의 계획을 머릿속으로 짜본다.

                                                                               

                                                                              퇴근 후 연희동으로 향했다.
                                                                              목적은 책바에서 한 잔의 술과 한 권의 책과 함께 하는 것.

                                                                              호천식당

                                                                               

                                                                              그 전에 저녁식사로 호찬식당에서 비밈메면과 양념 돼지고기 구이 그리고 들깨메밀막국수를 시켰다. 너무 맛있었다. 비빔보다는 들깨가 내 취향에 맞다.

                                                                              식당의 공간도 정겹다. 2층 단독주택을 개조했는데, 게단 몇개를 오르면 넓은 정원과 큰 창으로 식당 내부가 보인다. 정겹다. 이렇게 큰 집에 살아보진 못 했지만 마당이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넓은 식당은 오랜만이다. 저녁식사 시간대이지만 손님도 많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했다.

                                                                              더운 여름에 생각이 많이 날듯 하다. 연희동이라 겸사겸사 식사하기도 좋은 곳.

                                                                               

                                                                              유어마인드 책방

                                                                              책바를 가기 전에 유어마인드라는 서점에 들렀다.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방문은 처음. 여기도 호찬식당처럼 큰 2층 저택을 개조한 곳에 있었다. 한 공간에 4개의 상점이 있었고 유어마인드는 2층에 위치해 있다. 덕분에 멋진 노을과 하늘도 볼 수 있었다.

                                                                              유어마인드는 작은 독립책방이지만 특색있는 책들이 많았다. 유명한(독립출판물 중에서도)책보다는 주인장님의 큐레이션이 돋보였다. 특히 안쪽 책장에는 작은 책장별로 짧은 문장과 함께 모여있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책바

                                                                               

                                                                              지도에 북마크 해놓은디지 몇년은 되었으나 한번도 가보지 못 한 책바를 이번에 다녀왔다. 연희동 골목 구석 깊숙한 곳에 아늑하게 자리한 책바는 위스키, 칵테일 등의 다양한 술과 책이 공존하는 곳이다. 2인이 있을 수 있는 2개의 테이블과 1인석의 바테이블 등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공간은 조용해서 무언가에 집중하기 좋은 공간이다.

                                                                              바 내부에는 다양한 책과 멘트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읽을 책도, 판매하는 책도 있어서 빈손으로 가도 무언가 가득채우고 나올 수 있는 공간.

                                                                              2인실은 가로로 긴 구석 공간 끝에 1자리씩 배치되어 있다. 하나의 책상에 두개의 의자가 있어 함께 때론 따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공간. 책상에는 다양한 책들이 읽어주길 기다리는 듯 나란히 서있다.

                                                                              각자 읽을 책을 꺼내고 드라이 마티니, 압생트 마티니 그리고 금귤 보드카 토닉을 마신다.

                                                                              압생트는 특이한 향 (양약의 향)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드라이 마티니와 금귤 보드카 토닉은 특유의 좋은 향이 입안을 가득채우고 오랫동안 머물게 했다. 2시간의 제한된 시간 속에서 이 공간을 제대로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금의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곧 망원동으로 이전하기에 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행이 방문할 수 있게 되어 행운이다. 새로운 곳은 물리적 공간부터 다방면으로 확장된다고 하니 지금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오픈하면 빠른 시일내에 방문해 보는 것으로…

                                                                               

                                                                               

                                                                              그리고 경의선숲길을 걷는다. 날은 시원하지만 무거운 백팩과 1시간 반 가량의 산책이 몸을 달구고 땀을 흘리게 한다. 그래도 좋다.

                                                                              답변: 2023년 5월 #4544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1일

                                                                                 

                                                                                1. 맛있는 메밀면을 먹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한적한 연희동을 산책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술과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5월 #4544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0일

                                                                                   

                                                                                  오랜만에 삼청동에서 사진수업을 받았다.

                                                                                  제주 혹은 한강 출사때 사진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전히 보이는 것을 찍는데 보는 것을 찍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항상 어딘가에 가서 찍으려 하지말고 지금 보고 있는 장소에서 넓게 보되 좁게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무슨 말이냐면 전체를 보지만 각 부분별로 쪼개서 보는 것이다. 풍경을 보더라도 전체보다는 햇살이 비치는 나뭇잎, 나무의 뿌리, 뻣어나가는 가지의 모습 등을 답는 것이다.

                                                                                  전부를 담으면 많은 요소들이 있어 메시지를 찾기도 알리기도 힘들다. 그 곳에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장면만을 캐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렵다. 어렵기에 많이 찍어 봐야한다. 이번 주말에는 나가보자. 어디로든

                                                                                   

                                                                                   

                                                                                  사진수업 전에 다시 그 떡뽁이 집에 갔다. 저번에는 메뉴판을 보지 않고 주문했기에 이번에는 어떤 메뉴가 있는지 보았는데… 띠딩! 메뉴명 ‘부산식 쌈장 순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쌈장이라니… !! 쌈장!!!

                                                                                  서울에 쌈장순대를 본 적이 없기에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떡뽁이와 순대 1인분을 주문했고, 약간의 기다림 끝에 눈앞에 나타났다. 맞다. 그 쌈장이다. 바로 순대를 쌈장에 찍어 입으로 가져갔다. 아 그래 이맞이야. 순대는 소금이 아니라 쌈장에 찍어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이 얼마나 그리웠던가. 감동의 눈물이 마음속의 벽을 타고 내렸다.

                                                                                  떡볶이는 역시나 맛있다. 거기에 쌈장 순대라니…이건 귀하다. 너무 귀하다. 서울 분식집 원탑으로 꼽겠다. 볼일이 없어도 안국역에 자주 가야겠어. 아니 이 집에 가는게 볼일이 되겠지.

                                                                                  답변: 2023년 5월 #4540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30일

                                                                                     

                                                                                    오, 오징어

                                                                                    평생 물에 젖어 살아온 오징어가 마른안주의 대표가 되다니!

                                                                                     


                                                                                     

                                                                                    인생은 하나의 여정이다.
                                                                                    우리가 어떻게 여행할 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단지 조류에 따라 흐르거나 자신의 꿈을 따를 수 있다.
                                                                                    Life is a journey.
                                                                                    How we travel is really up to us.
                                                                                    We can just flow with the tide or follow our own dreams.
                                                                                    – 파울로 코엘료, 소설가, 1947 ~

                                                                                     


                                                                                     

                                                                                    선택적 망각

                                                                                    인간 존재의 필요조건은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그 반대인 망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Not the power to remember.
                                                                                    but its very opposite, the power to forget, is a necessary condition for our existence.
                                                                                    – 숄럼 아시

                                                                                     


                                                                                     

                                                                                    구름은 가고 머묾이 있어도 이 마음은 가고,
                                                                                    머묾이 없는 것이니, 무엇을 돌아다볼 것이며 무엇을 그리워하겠는가?
                                                                                    – 이산해 <운주사기>

                                                                                     

                                                                                     

                                                                                     

                                                                                    답변: 2023년 5월 #4540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9일

                                                                                       

                                                                                      발바닥은 폭이 좁다

                                                                                      남을 밟고 올라서면 내가 추락한다.

                                                                                       


                                                                                       

                                                                                       

                                                                                      나는 모든 것을 탐냈고 아무것도 즐기지 않았다.
                                                                                      I have coveted everything and taken pleasure in nothing.
                                                                                      – 기 드 모파상, 소설가, 1850~1893

                                                                                       


                                                                                       

                                                                                       

                                                                                      근심걱정

                                                                                      걱정한다고 해서 삶에 단 한 시간이라도 보태줄 수 있는 자가 너희 중에 누구냐.
                                                                                      이처럼 사소한 것도 하지 못하는데, 그 나머지 것을 걱정할 필요가 무엇이냐.
                                                                                      Who of you by worrying can add a single hour to his life?
                                                                                      Since you cannot do this very little thing.
                                                                                      why do you worry about the rest?
                                                                                      – 예수

                                                                                       


                                                                                       

                                                                                      밝은 거울이 경대에 있으니 어찌 조용함과 시끄러움을 분간하고, 외로운 구름이 산골짜기에서 피어나니 가고 머묾에 어찌 얽매이랴.
                                                                                      – 불감선사 <무생결>

                                                                                      답변: 2023년 5월 #4540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9일

                                                                                         

                                                                                        1. 아침에 맛있는 커피와 크로플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휴일을 집에서 푹 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맛있는 떡볶이로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좋은 날씨로 파란하늘과 달빛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5월 #4541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9일

                                                                                          휴일이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끼니를 챙겨먹으며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

                                                                                          적당히 덥고 습도가 높아서 하루 종일 에어컨과 제습기가 돌아간 덕분에 집안은 편안했다.  행복했다. 오늘이 끝나지 않길 바랬지만 능력밖의 일이니 오늘을 즐겼다.

                                                                                           

                                                                                           

                                                                                          답변: 2023년 5월 #4540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8일

                                                                                             

                                                                                            큰방

                                                                                            큰방이 큰방인 것은
                                                                                            곁에 작은방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방에 사라지는 순간
                                                                                            큰방은 단칸방이 되고 만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말 나다워질 수 있는 지를 아는 것이다.
                                                                                            The greatest thing in the world is to know how to belong to oneself.
                                                                                            – 몽테뉴, 철학자, 1533~1592

                                                                                            : 나 다워지는 방법은 뭘까? 도대체 뭘까?

                                                                                             


                                                                                             

                                                                                            예감을 신뢰하라.

                                                                                            예감을 신뢰하라.
                                                                                            예감들은 대개 의식 단계 비로 아래 챙겨놓은 사실에 근거한 경우가 많다.
                                                                                            다만 예감과 소망을 혼동하지 말라.
                                                                                            이것은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Trust your hunches… huches are usually based on facts filed away just below the conscious level.
                                                                                            Warning! Do not confuse your hunches with wishful thinking.
                                                                                            This is the road to disaster.
                                                                                            – 조이스 브라더스 박사

                                                                                             


                                                                                             

                                                                                            천하 사람이 삶을 기뻐하고 죽음을 미워한 것이 오래되었다.
                                                                                            내게 다만 이 몸이 있는 까닭에 이 병이 있는 것이니 몸이 없고 보면 병이 장차 어찌 붙겠는가?
                                                                                            그런 까닭에 삶은 진실로 즐길 만하고 죽음 또한 편안하다.
                                                                                            – 조구명 <내가 병에 대해 느긋한 이유>

                                                                                            : 몸이 있으니 병이 있다…

                                                                                            답변: 2023년 5월 #4540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8일

                                                                                               

                                                                                              1. 책방에서 좋은 글감으로 생각하고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맛있는 반찬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오랜만에 F1 경기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5월 #4541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8일

                                                                                                 

                                                                                                새벽감성 1집 책방의 글쓰기 멤버십 마지막 글감을 마주했다. 이번 시즌에는 감각에 대한 글감이 많았다. 주어진 질문과 글을 쓰면서 돌아보니 감각에 참 무딘채로 살아온것 같다. 다양한 감각에서 느껴지는 언어가 많은데, 극히 일부만 사용했고, 이렇게나 많은 언어가 있는지 알지 못 했다.

                                                                                                언어의 확장은 나의 확장이기도 하다. 멋진 단어, 좋은 문장도 좋지만 감각을 표현하는 언어를 익힐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멤버십은 첫 한달 동안은 일정이 되지 않아서 5번의 글감을 모두 쓸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열심히 다니며 부지런히 쓰다보니 어느덧 마지막까지 왔다. 다음 시즌은 언제 시작할지 모르지만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온라인으로 하는 단문 글쓰기는 다음 달에도 이어갈 예정.

                                                                                                다양한 소재로 쓰는 글들이 언젠가 새로운 글로 태어나기를 바래본다.

                                                                                                 

                                                                                                저녁에는 집에서 두부김치찌개와 다양한 반찬을 했다. 처음 보는 재료로 맛본 반찬도 있었는데, 씹는 맛이 상쾌해서 너무 맛있었다. 들깨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맛나게 먹었다. 오랜만에 재대로 차려진 집밥은 행복한 배부름을 가져다 준다.

                                                                                                 

                                                                                                 

                                                                                                답변: 2023년 5월 #4540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7일

                                                                                                   

                                                                                                  불교가 있는 곳

                                                                                                  자네 어디 가나?
                                                                                                  절에 가네.

                                                                                                  그곳에 불교가 있나?
                                                                                                  없겠지.

                                                                                                  그런데 왜 가나?
                                                                                                  그곳에 가면 내 불교가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불교.

                                                                                                  조계사에도 없고 흥국사에도 없는 것.
                                                                                                  내 마음속에 있는 곳.

                                                                                                   


                                                                                                   

                                                                                                   

                                                                                                  행복은 성취의 기쁨과 창조적인 작업의 황홀감 속에 있다.
                                                                                                  Happiness lies in the joy of achievement and the thrill of creative effort.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32대 대통령, 1882~1945

                                                                                                   


                                                                                                   

                                                                                                  듣는 귀

                                                                                                  충분히 오래 귀담아들으면 대개 적절한 해결책을 생각해내게 된다.
                                                                                                  Listen long enough and the person will generally come up with an adequate solution.
                                                                                                  – 메리 케이 애시

                                                                                                   


                                                                                                   

                                                                                                   

                                                                                                  성실함이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이루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외의 것들도 이루게 한다.
                                                                                                  자기 자신을 아루는 것은 어짊이요, 자기 이외의 것들을 이루게 하는 것은 지혜로움이다.
                                                                                                  – 중용

                                                                                                   


                                                                                                   

                                                                                                   

                                                                                                   

                                                                                                   

                                                                                                  답변: 2023년 5월 #4539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7일

                                                                                                     

                                                                                                    1. 답답했던 머리를 시원하게 이발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행사에서 멋진 물건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5월 #4539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6일

                                                                                                       

                                                                                                      1.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한적한 종로 골목을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5월 #4539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5월 27일

                                                                                                         

                                                                                                        많은 일을 한 하루. 오전에 이발을 하고, 오후에는 서촌에서 티 페스티벌이라는 작은 행사에서 차와 관련된 도기룰 구경하고, 더 마틴에서 젤라또를 먹고 린넨 전문 소품샵에서 다양하고 귀여운 물건을 구경하고, 두오모에서 맛있는 스파게티.

                                                                                                        비가 많이 오는 서울이었지만 다양한 경험으로 시야를 넓히고 따뜻한 식사로 든든한 하루였다.

                                                                                                         

                                                                                                      50 글 보임 - 1,351 에서 1,400 까지 (총 2,06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