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새벽감성1집 30일 미션 글쓰기'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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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3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9월 2일

     

    뜨거웠던 여름, 파란 하늘보다 에어컨 바람이 맴도는 동굴 속에 갇혀 있었다. 여전히 해는 뜨겁지만 구름 아래에는 시원한 바람이 흘러내린 땀을 금세 날려 보낸다. 무더위 속에 내면을 성찰했다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깥에서 성찰의 결과물을 내놓을 시간이다. 남은 계절은 빠르고 많은 변화를 보여줄 테지. 집중하지 않으면 이 소중한 시간의 기억도 추억도 남아있지 않을 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