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일주일만의 탁구장.
머신으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레슨 전 부관장님과 연습.
여전히 공이 왼쪽 사이드로 잘 보내지지 않는다. 자세의 변화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
꾸준한 연습과 집중으로 계속해서 자세를 제대로 잡기 위해 인지해야 한다.
연습 때 포핸드를 좀 해서 레슨 시작은 백핸드다. 나의 백핸드 문제점.
타이밍이 빠르다. 라켓을 기울인다. 팔을 쭉 펴지 않는다.
타이밍이 빠르면 공이 바운드 된 후 바로 치기 때문에 네트를 넘기가 힘들다. 바운드가 최정점에 이르거나 살짝 내려오는 시점에 밀면 제대로 넘어간다.
그래서 공이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관장님께서 계속 주지시켜 주셔서 발전하고 있다.
몇십게 정도 치다보면 감이 잡히지만 타겟 방향으로 날리기는 더 연습이 필요하다. 절반 이상은 원하는대로 넘기기는 함.
쇼트 연습
라켓을 새우고 팔을 이용해 끝까지 밀면 된다. 공을 친다기 보다 미는 느낌.
회전을 먹고 오는 공을 위한 방법인데, 회전이 있는 공이다 보니 그냥 치면 공이 먹혀서 제대로 날라기지 않는다. 그래서 공을 라켓에 굴려 올리듯이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보내야 한다.
드라이브 연습은 역시 힘들다.
조금 빠른 타이밍에 어깨를 열고, 스윙을 한 다음에는 팔을 얼굴 왼쪽, 끝까지 스윙을 해야 한다.
오른쪽 다리에 무게를 실어 스윙하면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레슨을 주 3회로 결제했는데, 1회, 많으면 2회밖에 가지 못 하니 안타깝다. 그래도 최소한 주1회는 가도록 노력해야지. 9시 30분까지 가면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일정 조정도 좀 잘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