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살지 못 하는 사람이다. 왜냐 나는 가진것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라 일을 해서 받는 월급이 없으면 죽는 것 말고는 할게 없다. 그런데 나는 일을 못 한다.
일을 못 한다는 건 일을 해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다. 그런데 왜 일을 못 하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일’이라는 것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사람의 성향마다 잘 하는 ‘일’, 못 하는 ‘일’이 있지만 지금...
방문일 : 2019년 12월 26일(;)
가끔 부산에 가면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이번엔 남포동.
어딜 가볼까 검색하다가 특이하고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 가보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원래는 위판장이었던 건물을 상점과 카페로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밖에서 봐도 꽤나 좋아보인다.
입구부터 아주 화려하다.
커다란 B가 입구임을 알수가 있는데, 이곳의명칭은 정확히는 복합문화공간 B.4291이고 B는 부산 4291은 2층 카페 셀로스터스 천정에 있는 상량문에 표기된 단기로 표기된 건축연도라고 한다. 나름 의미있는...
하루 24시간 동안 나를 위해 소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았다.
출퇴근시 작은 스마트폰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상에서 '나'는 존재하는가?
유튜브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보고, 인스타를 통해 남의 사생활을 훔쳐보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잡담을 한다.
이 모두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물론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돌아볼 수 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때뿐이고 그들로 인해 나를 변화하기란...
내가 아직 만족스런 삶을 살지 못 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꾸준함이다.
좋아하는 것이든, 일과 관련된 것이든, 자기개발을 위한 것이든 거창하지는 않지만 나름 계획과 다짐을 하면서 시작하지면 얼마 가지 못 하고 열기가 식거나 최악의 경우엔 그 일을 잊게 된다.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채워야하는지 스스로를 잘 알고 있는데 왜 그러지 못 하는가, 그리고 꾸준히 오랫동안 진행하지 못 하는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해결방법은...
dyno.blog로 블로그 주소로 바꿨지만 항상 나의 정체성 및 닉네임을 표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와중 얼마전에 겨우 닉네임과 사이트의 이름에 맞는 도메인을 구입하여, 변경할 예정이다.
고정으로 오는 사람은 없을듯 하여 글을 쓸까 말까 하다가 그냥 써본다.
변경할 도메인 주소 : dyno.blog
2019년 첫 꽃 구경 - 응봉산 개나리
정말 오랜만에 응봉산 개나리 축제로 꽃구경을 다녀왔다.
마침 응봉산 개나리 축제도 있다고 해서 갔는데, 마침! 날씨가 흐리고 비도 뿌려주는 아주 멋진 날이었다.
더군다나 개나라가 피기는 했지만 만개하지는 않아서 절정의 모습을 보지 못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샛노란 개나리는 보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도 설레여서 너무나 좋았다.
...
나는 서비스기획자다.
오래전부터 IT 기획 일을 하고 싶었고, 지난 회사의 운영팀에서 작은 기획을 하기도 했고, 현재 회사에서 기획자라는 직무를 맡아서 하고 있지만 나는 왜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정리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막연하게 생각한 내용들 글로써 표현해 보기로 한다.
(IT) 서비스 기획이란?
IT 그러니까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인터넷과 PC, 스마트폰 최근에는 AI 스피커부터 다양한 기기를 기반으로한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일이다.
그...
세상을 바꾼다는 것. 어렵고 대단한 일 같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로 인해 누군가의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것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가장 쉬운 것이 무엇일까?
말, 대화이다.
상대가 누구이든지 어떤 말을 해오든지 나라도 친절하게 대하자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생각해 보니 사회생활을 몇 년째 하던 시점부터였다.
나는 B2C 중심의 IT서비스 회사에 다녔는데, 입사 후 첫번째로 중요하게 맡은 업무가 고객상담이다.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어떤 행동이건 30일을 꾸준히 하면, 나에게 성취감이라는 엄청나 선물을 스스로가 가져다 줄 것이다.
30일 동안 무엇을할까?
그것은 글쓰기다.
현 시점에서 가장 자신없고 못하기도 하지만 가장 잘하고 싶은 것. 글쓰기.
무슨 내용이든 매일 써보자. 30일 동안 한다고 해서 대단한걸 바라지는 않는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지 스스로를 테스트해 보는 기회일 수도 있다. 매일 한줄이라도 써보자.
나의 주 웹브라우저인 크롬의 첫페이지는 구글 검색이다.
가끔 다른 로고가 있을 때 눌러보곤 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눈에 띄어 클릭을 안 할 수 밖에 없었다.
눌러보니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어록이 이미지화 하여 슬라이드로 제공되는데 그 문구들이 너무나 좋아서 기억하고자 캡쳐했다. 아는 이름이 몇몇있었는데 다 보고 나서야 모두 여성이었고 오늘이 국제 여성의 날이라 구글에서 이런 로고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성, 남성을 떠나서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