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꿀물한잔..
술은 좋아하는데 많이는 못먹는..-_-
그래도 오랜만에 어제 한병정도는 먹은거 같은데
나름대로는 많이 먹은편
숙취해소엔 꿀물이 최고라며 추천해준 친구말이 생각나서
금방전에 물 끓이고 꿀 몇 숟가락 넣고..
약간 춥기도 한데
따뜻하니 참 좋구만 흐흐흐
근데 꿀을 좀 더 넣을까 싱겁내..
근데 오늘 왠일로...
유난히도 길고 추운 새벽….
몇시냐 3시인가 4시인가..@_@
밤이 왜 이리 긴거야
그리고 왜이리 추운건지...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고 싶은말은 전혀 하지 못한거 같지만.)
그녀 나름대로 나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었지만
오히려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애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