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6 – 동네 한바퀴
어려울 때 힘들 때 집에 있기가 너무 힘들다.
그러면 나는 걷는다. 기분 전환 아니 머릿속에 가득찬 고민과 생각들을 잠시나마 떨처내기 위해 걷는다.
걷다보면 예전의 경험들을 통해 앞으로의 나를 변화시킨다.
하지만 이제는 실행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러고 있으니 너무...
오랜만에 선유도의 봄.
선유도의 봄 날
백수니까 주말보다는 사람이 비교적 적은 평일에 꽃구경 아니 꽃사진 찍으러 선유도에 다녀왔다.
선유도는 전전전?여친과 몇년전에 가본 뒤로 처음이라 설렘과 추억을 앉고 갔다.
전날 비가 온 뒤라 하늘은 너무나 맑고 깨끗해서 기분도 상쾌했고 사진도 잘...
눈물을 머금고 블루레이 매각중이다.
몇장되지는 않지만 나름 이제는 절판되서 구하지 못 한 것들이 많아서 너무나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판매중이다.
사실 생각해 보면 구매하고 나서 비닐을 뜯지도 않은 것도 많고 1번 본 것 대부분은 아예 보지도 않은 타이틀도 많기에...
2018-01-31 : 개기월식
오늘 개기월식을 한다고 해서 구경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언제 또 이런 구경하나 해서 추운데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가서 찍어왔다.
이런 사진이나 동영상은 처음이라 카메라 셋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다 보니 동영상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찍다 보니 달이...
다시 블로그를 꾸준히 해보자.
8년여간 일을 하면서 삶의 여유가 조금은 줄어든 상태에서 나름 좋아하는 것들을 이것 저것 했지만 그에 대한 기록을 하는 일에 대해서는 상당히 게을렀다.
충분히 할 시간과 여유가 있었지만 결국엔 나의 게으름과 습관 때문이었겠지?
기록이라는걸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