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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형이 다음 주 일본으로 떠난다기에 오랜만에 만났다.내가 정말 좋아하고 의지하고 마음도 잘 통하고 나를 생각해준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나에게는 소중한 형님이다.그렇기에 당분간은 못 만난다는 게 너무나 아쉬웠고 돌아오는 길이 무거웠다.가끔 그...

나도 올블릿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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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로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었지만 과제때문에 본격적인 방학이 늦춰지고있다. 오늘은 9시 반까지 열라 삽질하다가 집에 왔는데 침대 위에 올블로그에서 보내주신 티셔츠가 +_+ 뭐 오늘도 올블릿은 여러번 방문했던지라 그리 놀랄일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티셔츠 퀄리티가 좋다. 흐흐감사합니다~~

날씨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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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며칠 날이 흐리고  비 온 덕분에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 적당한 그늘만 있으면 라디오 틀어놓고 하늘만 바라보고 싶은 날. 시골 대청마루에 누워서 시원한 바람 맞던 어릴 적이 생각나는 날이다.내일은 저기 보이는 산에 올라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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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떳다.천장이 보인다. 누워 있나보다.내 옆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거같다.근데 고개가 돌려지지 않는다.다시 눈을 감았다.뭔가 온몸이 답답한 느낌에 다시 눈을 떳다.날씨가 참 좋다.근데 정면밖에 볼 수가없다.하늘만봐도 여긴 내가 살던 부산이 아닌듯하다.뒤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그리고...

지금은 져버린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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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맞나 모르겠네 4년째인 A70 아직 죽지 않았어!!!

늘어만가는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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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만 가는 내 주위의 빈자리들그 텅 빈 곳을 볼 때마다 섭섭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영원히 함께 있을 줄만 알았던 사람들이 떠나면서 두려워진다.세상을 혼자서만 살기에 너무 힘들 거같고 힘들다.어깨를 빌려주기보단 빌려 받고 싶은 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