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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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졌다.아까전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니 뜨거운 대지를 젹시면서 열기가 수증기와 함께 하늘로 날라갔다.뜨뜻한 선풍기 바람이 어느세 시원한 바람이 되어 나의 가슴을 젹신다.(맨날 가슴을 젹시나. -_-) 차가운 바람때문에 내방에서의 스탠드와 컴퓨터 그리고 CRT모니터의 3인조 熱放밴드-_-의 환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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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지만 그냥 생각없이 사는거 같다.아무 생각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는앞으로의 나의 삶을 애써 외면하고 싶은걸까앞의 일은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만 충실해야 할까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는 걸지도그래봐야 달라지는건 없지만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도우유부단한 나를...

아씨 개같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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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왜이러나 비가 올려면 수미리든 수십미리든 꾸준하게 내리든가.거의 3,4분 간격으로 오다 안오다 오다 안오다.아까는 잠시 햇빛이 비치길래거의 다말려가는 신발 옥상에다 잠시 나뒀는데...금방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그 비도 5분도 안되서 그치고증말  짜증이 안드로메다까지 뻗히는구나...

우리집의 세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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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찍은 사진을 무단으로-_- 올린다. 장소는 우리집 마당클릭하시면 조금 큰 사진으로 볼수 있습닏. 호박꽃이지요 몇년전부터 마당에 키우기 시작했는데 매년 누런호박 무지큰게 3,4개 정도가 열렸는데 올해는 호박이 보이질 않내요. 호박꽃안에서 온몸에 꽃가루를 뒤집어 씐 벌 한마리 이 더운여름에도 열심히 일하는...

여름에 대한 이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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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오버스러운 아니 말도 안되는 제목일지 모르지만..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달구며 지구를 불구덩이에 던져 넣은거 같은 너무 더운날씨학교 갈때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가 서면에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지하세계와 차원이 다른 온도와 열기 때문에 내...

오늘 날씨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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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났더니 날씨도 좋고 할일도 없고 해서 뒷산에 올라갔다. 태풍이 지나간뒤라 공기도 무지 깨끗했다. 부산에서 이런 하늘 보는건 쉽지가 않은데...산이래 봐야 뒷산밖에 올라가질 않아서 맨날 보는 풍경이지만 이런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을 보니 산캐~~ 사진은 해운대(왼쪽)에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