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해 줬으면 좋겠다.
넌 정말 인생을 잘 못 살아왔다고.
더이상 여기서 견딜 자신이 없다.
현재로선 아무에게도 내 이야기를 못 하겠다.쪽팔리게 울어버릴꺼 같아서.
어른이 된다는 것.
어른 이라는 단어아직은 나에게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는 단어.요즘 어른이 된다는건 무슨 의미 인지 생각하게 된다.어른이라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 질 줄 알아야 하며,한치의 오차도 없는 삶을 살고,적어도 나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줘야 한다.그리고...
오랜만에 시원하게 내린 비.
비...
개인적으론 비를 좋아한다.물론 야외 활동할땐 불편한 점이 많이 있긴 하지만,비가 내리는 상황 그 자체가 너무 좋다.비가 내림으로 해서 맑은 하늘도 볼 수 있고,그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도 시원해지고,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어두운 방안에 누워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