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어느덧 4개월...이제는 때가 온거 같아.혼자만 가졌던 희망과 다짐들 이제는 더이상 꺼내볼수 없는 깊숙한 곳으로 넣어버렸다.
후.... 겨울 춥다.
첫눈도 왔는데
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 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 – 설렘
설렘...생각만 해도 이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말.아무것도 아닌데 내 목에 둘러진 목도리를 정리해주던..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떠오르는 그때 상황에 오늘은 못 자겠구나.후.. 이제 대화를 이어나가는 법을 잊어버린거 같다.집에 있으면 아무말도 안 하니...
20121021 – 창포원 가을 빛
서울은 수도 답게 사람도, 차도 많다.
그만큼 번화가도 각 지역별로 흩어져있고 한강을 중심으로 공원과 휴식공간이 참 많은거 같다.
부산에는 마땅히 공원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딱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바다가 있긴 하지만..
쩃든...
1년은 분명 사계절이지만 봄과 가을은 느낄새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