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피곤할 때, 뜨끈하게
여행에서도 우리는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다. 어제 구매한 소금빵을 한쪽 주머니에 넣고.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러 따뜻한 커피 2잔을 각자의 손에 캐리해서 가모강으로 흘러간다.
동쪽...
골목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탄 것 같아
10월 초이지만 반팔을 입을 정도로 따뜻한 날, 서울이 아닌 교토다. 이곳에서 대학 생활을 보낸 여자친구의 취향과 나의 요구사항이 합쳐진 이번 여행은 도장 찍기보다는 산책이다....
230330 – 왓슨전 WATSON THE MAESTRO @ 한가람미술관
왓슨 더 마에스트로
강렬한 무드의 사진으로 유명한 알버트 왓슨. 대표적으로 히치콕과 잡스, 우마 서먼 등의 사진이 떠오른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 때로는 연출된 풍경을 담은 그의...
퇴근하면 밥만 먹고 잡니다.
“노군, 빠레뜨 정리 좀 해놔라”
회사 마당에 큰 화물차가 성큼하고 들어와선 걸컥 배를 까더니 엄청난 양의 물건이 실려 있었다. 제품의 원재료가 도착했고 마당에 내려놓아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