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엘 갔다왔다.
당연히 잠실 야구장. 두번째 가는 거지만 야구 보러는 처음이 었던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눈누난나~~ (첫번째는 08ETP)
원정에서 응원하는 건 어떤 느낌일지 너무너무 궁금했기에.
하지만 잠실은 거의 절반이 롯빠들로 채워지기 때문에 딱히 원정경기라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서울이라서 치어리더까지 와서 응원을 주도 해주기 때문에 함성만 절반 혹은 그 이하 일뿐 응원하는 재미는 비슷한거 같다.
첫 야구장나들이 있는데 다행이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둬서 기분 좋았다.
무난하게 이길까 했던 경기가 후반에 동점을 내주고 힘들게 역전승해서 저 짜릿한 경기였다.
좋구나. 야구장은…
아직 롯빠들로 채워지기전. ㅋ
오늘의 라인업.
타격 연습중인 롯데 선수들
이분은 한명제 캐스터? (당연히 중계는 못 봤으니 누군지는.. 그냥 얼핏 보니까.. 아님 말구)
주형광 코치님이시군.
오늘의 선발투수 키스도사사도스키
홍성흔, 이대호, 가르시아, 뼈기혁, 박종윤 그외 몇명..
![](http://dyno.blog/wp-content/uploads/1/80fe869bc9c039412d200da67ea783fd.jpg)
처음으로 이런 것도 사보고..
근데 LG껀 천원인데 롯데껀 2천원이다.
경기 시작!
빈자리가 보이지만 나중엔 거의 꽉 찼다.
1루쪽(LG)보다 3루쪽이 관중이 더 많았을듯…
던져라~~ 던져라~~ 던져라 스키~~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_+
의 앞자리는 언제나 가장 먼저 팔리는 좌석. +_+
롯데 최고의 스타 이대호.
애증의 가르시아.
것참..-_-;
힘차게 던져라 키스도사~!!
우왕.. 이 다음 상황은??
또 하나 더+_+
이때가 카라의 루팡(?)이 나올때 인듯..
야구장 가면 최신 유행의 아이돌 노래는 다 들을수 있다.
모든 곡을 다 알진 못 하겠드라.
나팔바지입으신 뼈기혁님.
롯데의 불펜은 꼴데다.
하지만 이날 임경완님은 잘 막으셔서 롯데를 승리로 이끄셨다.
승리.
수고했심더.
짝짝짝
이날의 수훈 선수 전준우.
1회 첫타석에 홈런을 날렸다.
아 사직구장 가고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