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블 텔레비전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인 퍼니셔가 공개되었다.
사람들이 퍼니셔를 기다린 이유는 전작인 아이언피스트와 디펜던스에 실망한게 크다고 보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그 작품들도 나쁘지 않게 봐서 사실 크게 불만은 없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마블 텔레비젼의 작품은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그리고 이들의 모임?인 ‘디펜더스’ 그리고 가장 최근작인 퍼니셔가 있다.
퍼니셔는 예상과는 달리 적당한 완급조절이 있어서 꽤나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물론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하루에 다 보지는 못 했는데 아마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의 비중이 높았다면 하루만에 끝낼 수 도 있었지만 다 보고난 후의 느낌으로서는 이 정도가 딱 적당했다고 본다.
나름 전형적인 나쁜놈 잡는 착한놈의 팀 구성에 따라 머리 좋은 컴퓨터 잘하는 형 + 착하지만 나쁜남자인 싸움 잘 하는 형의 조합이지만 적당히 사이 좋고 적당히 사이 나쁜 둘의 조합은 드라마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 했다.
퍼니셔를 보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미국은 여전히 전쟁의 후유증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나 보다.
퍼니셔도 전쟁이 아니었다면 생겨나지 않는 캐릭터가 아닌가…
하지만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라는 조직은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함인지는 모르지만 ‘조국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일들을 저지르곤 한다.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속속 들어나고 있는게 현실이기도 하다.
어쨋든
드라마를 보다보면 순수한 재미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 나름대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작품의 대한 재미도 그렇고 다양한 의견이 담긴 후기들로 인해 새로운 작품이 되기도 하는 점이 참 재미가 있다.
문제는 디즈니에서 직접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 2019년부터는 타 플랫폼에서 디즈니(마블)의 작품을 볼 수 없다는 것인데, 따라서 2년 후면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마블 작품도 더이상 제작되지 않을 것 같은데 디펜더스는 어떻게 흘러갈 지, 그리고 폐쇄적인 디즈니 컨텐츠의 온라인 유통방식에 대해 궁금함과 동시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데어데블 시즌3는 촬영이 시작되었고 아이언피스트도 곧 시작된다고 한다 디펜던스 맴버들의 다음 시즌은 이전보다 더 좋은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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