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10 – ETP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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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4년 8월 10일에 있었던 ETPFEST 후기입니다.
싸이에 올렸던거 다시 올림

중간 중간 지금의 느낌이나 잡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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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랑 입장시 나눠줬던

설레이는 맘으로 장전역에서 8시쯤에 단관버스를 타서
2시좀
안됐나? 잠실에 도착했다.

역시나 미리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더군.
그리고 ETP샵에도 긴줄이-_-
(ETP뱃지 꼭
사고싶었는데..)

그리고 4시 20분쯤에 줄서서 입장을 시작했다.
경기장 들어갔더니 가로로 무대가
세워져있더군

왼쪽는 04ETP케릭터 오른쪽에는 03 02ETP케릭터가 있었고
천막으로 스크린이 가려저있었다.

무대
정말 환상적으로 멋있었고 거미모양으로 철골구조물을 만들어
조명을 설치해놨더군.
그리고 A,B구역 테두리에 검은색으로 길을
만들어놓았고
(분명 첨엔 뭐땜시 만들었는지는 몰랐지)

아무튼 무대 진짜 멋있었다.(객관적으로 해외유명
락페수준의..)
부산락페때도 멋있었지만….

첫무대는 크리스토퍼 테일러 밴드
장르는 잘모르겠다-_-;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보컬 로 맴버가 짜여저있고
일렉기타리스트가 대략 커트 코베인스타일이더군-_-;
음악은 전혀 내성향이
아니었던-_-
미안하지만 지루했다.

두번째 무대는 일본 째즈락 밴드 PE’z(페즈)
별로 기대는 안헀는데
상당히
좋았다
드럼 트럼펫 이랑 섹소폰 베이스 우드베이스 키보드 이렇게
다섯명이었는데 특히 키보드가 기억에 남는다.
매우 빠른
손가락에 키보드 건반이 부서질정도로 엄청 빨리치더군
사운드역시 격렬하고..
서울 길거리에서 게릴라 공연도 몇번했다던데.
상당히
멋졌을꺼같다 길거리에서 이런음악을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이티피때 알게 되었다가 좋아하게 된밴드
이 밴드 키보드는 시이나 링고의 동경사변에 1기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번째 무대 GumX!!!!
펑크라해야돼나?
드럼
베이스 기타&보컬 3명으로 짜여져있고
역시나 신나는 무대.. 보컬의 표정도 재미있었고.
껌엑스 노래는 Hymm to Love
밖에 몰랐는데 최고였다
가창력 무대매너 매우 좋았다.

검엑스 현재 맴버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새앨범 준비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많은 기대가 되는 밴드

그리고 세번째. 밴드 피아!!!
국내 메틀밴드중에 제일
좋아하는 피아다 부산출신-_-b
이번 이티비에서 제일 놀기 좋은 장르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슬램을 난 컨디션이 안좋아서
구경만했다
역시 최고의곡 원숭이 WHere i m 이랑 소용돌이
정말 죽여줬다. 관객들과 열창하는 모습 지금 생각만해도
너무
즐겁다..
서태지와 마찬가지로 이번무대를 끝으로 2집활동을 접고
3집 제작에 들어간단다.
더욱 멋지고 깔쌈한; 음악을
들고나오길.

현재는 3집 활동을 거의 접은듯하다
이때 이후로 공연을 본기억이 없내
넬은 다른 소속사로 갔지만 피아는 계속 괴수인디진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
부산에는 언제 다시 올건지..

4번째는 지브라헤드 펑크 밴드다.
역시 신나는 음악으로.. 즐거웠다
관객들한테 Fuck-_-凸해라고
막시키고ㅋㅋ
다른 밴드들도 좋았지만 서태지 다음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5번째는 제일 기대했던
HoobasTank(후바스탱크)
ETP를 10일날 평일에 하게 만들었던 장본인-_-
언제쯤 돼면 우리나라를 일본공연전에 거쳐가는
나라로 인식이풀릴까
진짜 좋아하는 밴드 라이브를 볼수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역시 실감을 2집밖에 안내서 노래 멜로디를 거의다
알고있었기에진짜 좋았.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The Reason 가사 한 80%밖에 몰랐지만 같이
부르는데
정말 가슴이 벅찻다.. ㅠ.ㅠ
롭의 컨디션만 좋았으면. 더욱더 최고였을껀데
아무튼 일본 썸머쏘닉 공연
잘했으면좋겠다.

좋아하는 밴드여서 잘 보기는 했지만
보컬이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이번에 또다시 내한 공연을 한 후바스탱크
큰 흥행은 못했다고 하는데 안타깝다.
이번에 3집도 나왔지만 나는 2집이 제일 좋았다
요즘도 라디오에 자주나오는 The Reason도 좋았고
Out Of Control이나 Same Direction같은 빠른템포의 곡도 좋다.
그리고 3집은 한번도 안들어봤내

마지막은 언제나ETP의 하이라이트 태지엉아밴드.
시작할때 의자에 있아있는 태지모양을한(첨엔
몰랐지)
마네킹이 폭발하고 무대 앞쪽에서 나타나더군.
그리고는 첫곡으로 교실이데아…
안흥찬씨가 왔었다는데 어떤
마음이었을까
몇일전부터 교실이데아는 안흥찬 그리고 피리스타일은 김종서가
게스트로 나와서 불러줬으면했는데 어짜피
부르긴불렀지만

1. 교실이데아
2. 컴백홈
3. 해피앤드
4. 테익원
5. 테익포
6. new
song
7. 이밤이 깊어가지만
8. 테익투
9. 시대유감
10. 에프엠비지니스
11. 라이브
와이어
(앵콜)
12.프리스타일

6집 노래를 한곡도 안불러서 좀 섭섭하다.

신곡에 엄청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좀 별로였다-_-;

하지만 역시나 최고의 공연을 보여줬다
화려한 조명과 불꽃 그리고 엄청난
불쑈!!!
진짜 여러번 나왔다.
객석에서 좀 뒤쪽에있었는데도 그엄청난 열기는 .
앞쪽에있었으면 아마 통구이
됄정도로.

7집에서 제일 좋아라 하는 라이브 와이어 를 불러주고 나가드만
물론 여기서 끈날꺼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좀있다
바로나오더군.
프리스타일 부르고 끝에 쯤에 무대 가장자리 테두리 길로
작은 오토바이 타고 돌더군-_- 뒤쪽에있는 팬들은 얼굴이
잘안보여서
일부러 그렇게 한거같다 덕분에 태지엉아 10미터도 안돼는 거리에서 봤지.. 디카로 찍었으면 대박이었을 낀데..ㅠ.ㅠ
역시나
잘생겼드만-_- 그리고 탑이랑 락도 같이….
탑의 헤어스타일은 정말 멋졌다-_-bbbbbbbbbbbb
그리고는 공연의 끝남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쑈..
내생애 그리 멋진 불꽃쑈는 첨봣다.
엄청 오랫동안 계속 터지더군..
너무 아쉬운 공연이었다 이게 7집
마지막 활동이라니.
보니까 귀국하고 200일이 돼는 시점이라던데..쩝.

공연 역시 10시에 끝났다
10시 이후까지
하면안돼는 서울시쪽에선지 규정이 있다던데.

만명도 안올꺼같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만 오천명정도 02때에 비하면 너무
적게왔지만
좀 안타깝내..

ETP 디비디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라인업 모두와 전곡을 다수록해서…;;


결국 7집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여러공연중 몇곡만 뽑아서 발매가 되었다.
etp때 영상은 얼마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던..

04
ETPFEST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따

무대장치 조명 사운드 카메라 앵글
특히 카메라 앵글 정말 잘잡더군.
공연쪽에 투자
많이 한다드만 눈에 보인다..

열심히 살다보면 또 컴백소식이 나오겠지.
다음 앨범엔 5집 스타일이나 하드락 쪽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안돼려나;;

이제 다른 밴드들 공연도 자주 가야겠따
집에서 스피커로 듣는거랑 공연장에서 듣는
거대한사운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인디밴드 공연도 더 자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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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이데아 ( 2004 ETPFEST)

첫곡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영상 초반 불꽃이 정말 장관이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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