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생각의 흐름을 글로 담습니다. by 디노.
관심사로 좁혀 읽어도 좋아.
2026. 2. 26. — 지금 쓰고 있는 호흡.
낮에는 거리를 헤매며 필름으로 풍경을 담고, 밤에는 AI로 만들고 싶은 웹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밤에 쏟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낮의 시간은 한계가 있고, 밤은 없기 때문이다. 밤 시간의 제한이 없지는 않다. 낮과 마찬가지다. (밤낮의 비율을 떠나서) 밤 시간의
9편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지인과 갑작스런 만남에 커피 한잔과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하고 영화를 보았다. 광화문의 씨네큐브에서 '시라트'라는 작품이다. 전쟁으로 디스토피아가 된 세상, 사막에서 파티를 쫓아다니는 히피와 딸을 찾는 아버지와 아들의 여정을 담은 영화였다. 사
이번 설 연휴는 가족과의 만남과 문화생활이 함께한 일정이었다. 무려 150만 명의 대기를 기록한 이번 설 연휴 KTX 예매를 패배한 탓에 어쩔 수 없이 금요일 휴가를 내고 부산으로 향했다. 첫 일정은 대청동(외지인 기준 대충 남포동)의 작은 갤러리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KTX와 대한항공 앱을 열어 설 연휴 고향으로 향할 티켓을 예약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연휴라 한참이나 늦은 타이밍이다. 아쉬운 시간대이지만 일단 결제까지 완료했고, 취소표를 계속 노리기로 한다. 이번 설 연휴 KTX 예매는 시스템의 변경 때문인지, 뭔지 알 수 없
출근길의 경로는 이렇다.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5616, 602, 6623, 6714, 6716번 버스 중 빨리 오는 녀석에게 몸을 싣는다. 염창역에 내려 9호선 급행으로 옮겨 같다. 버스에서 내리면 신호 체계상 횡단보도가 바로 파란불로 바뀐다. 버스에 내린 후 출구
목표, 욕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다른 이들 만큼이나 해내고 싶은 것이 많다. 글을 써서 책 한 권을 내는 것, 사진으로 개인전과 사진책 한 권을 내는 것. 나의 능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는다. 정우성처럼 생긴
다가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늘어난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없기 때문이고, 기존의 지인과 멀어지기도 한다. 한 시절을 함께하며 산전수전 다 겪다 보면 오랫동안 함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 함께하는 시간은 길었지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였으나
작년 여행 운은 5:5 정도로 볼 수 있다. 그 '운'에는 날씨, 컨디션, 방문지의 인사이트 등이 포함된다. 하노이의 가족여행은 내내 흐리거나 비가 왔다. 맑은 날에는 엄청난 풍경이 펼쳐진다는 하롱베이는 진득한 사골곰탕의 날씨를 보여줬다. 가을의 템플스테이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이후 주말에 덕유산에 가기로 했다. 설천봉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올 예정이라 등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다. 계획은 곤돌라에서 내린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덕유산 능선을 두어 시간 걷는 것이다. 날씨는 맑지만 얼마 전까지 내린 눈으로 나무에는 눈꽃이 곱
집-회사-헬스장-병원, 이 영역 밖으로 나가 본 지도 몇 개월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최근 동굴 탈출을 감행한 건 2번 동네 뒷산, 한강 산책이 전부다. 모임을 위해 시내 구경(강남) 2번도 있구나. 주말이면 사진을 찍거나, 아이쇼핑, 문화생활 등으로 바쁘게 지내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