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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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6일
3개월동안 묵힌 일을 표면으로 끄집어내니 이제서야 처리하는 인간들.. 어련하시지요.
오늘도 글쓰기 모임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나의 글을 쓰고 다른 분들의 글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통찰력을 얻는다. 글쓰기 연습을 위해 시작했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고 간다.
오늘도 멋진 하루~
2023년 2월 5일
새로 구매한 카메라를 들쳐메고 아침에 산책을 나갔다. 용문산을 거쳐 안양천을 지나오는 경로였다. 테스트겸 많이 찍고 싶었지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가득한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그래도 햇살이 따뜻해서 걷기는 좋은 날. 안양천 산책로에도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얼른 꽃피는 봄이 왔음 좋겠다. 꽃이 보고 싶다.와플 기계를 샀다. 와플을 해먹기 보다는 집에서 가져온 떡을 먹기 위한 목적이다. 떡의 모든 중류를 좋아하지 않지만 바삭하게 익혀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첫번째로 시도해보았는데, 오 꽤나 맛있었다. 찰떡이었는데 아무런 내용물이 없다보니 조금은 심심했는데 마침 선물받은 꿀이 있어서 매칭해보니 너무 맛있었다. 주말마다 밥벅기 귀찮을 때 와플기계와 함께해야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해외 뮤지션의 내한공연을 다녀왔다. 줄서서 공연장에 들어가는 풍경, 사람들로 가득한 공연장의 모습, 특유의 냄새와 스모그, 조명, 사운드 등등.. 너무너무 그리웠고 반가웠다.
공연은 당연히 좋았고. 무엇보다 집에서 버스타고 30분 거리여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2023년 2월 4일
훈수두는 건 쉬워도 막상 내 일이 되면 어렵다는걸 세삼 느낀다.
어렵다 어려워..
2023년 2월 3일
오늘 새로운 카메라를 샀다. 드디어 ‘풀프레임’입문.
최근 발매된 파나소닉의 S5M2모델. 기존 GH5를 사용했었는데, 다 좋지만 AF가 정말.. 엉망이어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밤에 달사진 찍을 때 AF는 거의 무용지물일 정도로. 평소에도 영상찍을 때 포커스 변환이 너무 느렸다. 그리고 조금 오래된 모델이다보니 USB 충전이 안되서 베터리처럼 생긴 어뎁터를 보조베터리에 연결해서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파나소닉 카페를 둘러보다 어제 S5M2 구매 가능한지 묻는 질문의 댓글에 서초 파나소닉 프라자에 있을 수 있다며 연락해보라는 댓글을 보고 오늘 오전에 전화해보니 바디킷 1개가 남아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 하고 퇴근 후에 수령했다. 예약 전화 후 또 렌즈와 필터, 메모리카드를 주문했고, 렌즈는 퀵으로 받고 나머지는 쿠팡으로 주문해서 아마 내일 오전에 도착할 듯 하다. 정작 질문한 사람은 못 구하고 내가 구했네? 역시 부지런해야되.
아 쿠팡으로 주문했는데 회사로 보냈다.. 젠장 내일 회사에 가야겠다…
S5M2 발매시 바디킷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더블렌즈킷(20-60mm F3.5-65 or 50mm F1.8) 도 매력적인데 줌렌즈의 F(조리개값)이 마음에 들지 않아 조금 비싸지만 F2.4 조리개를 가진 렌즈를 갖고 싶었는데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되었다. (텅장이 되었지만)
올해 다짐 중 하다가 출사를 자주 나가겠다는 것이었는데 조금 더 즐거운 사진 생활이 될 것 같다.
집밥 노선생
주로 집밥의 비율이 높지만 여전히 외식을 많이 해서 조금 줄일 필요성이 있었다. 이번주는 평일 5일 저녁은 모두 집밥으로 해결했다. 잘 했어.
오늘 부로 장조림도 품절이다. 어묵볶음을 제외하면 집에서 보내주신 반찬만 남았는데, 주말에 다시 소고기 장조림, 콩나물, 고사리 무침을 좀 만들어 놔야겠다. 장조림과 콩나물은 한 1~2주 전부터 조금 쉰 상태였는데, 다음에 할 때는 이전보다 절반의 양만 만들어 신선한 상태로 먹어야 겠다고 다짐한다. 많이 해놓으면 편하긴 한데 금방 쉬어버리는 좀 허무하긴 하다.
새로운 반찬을 해야 하는데 반찬 레시피를 찾아 봐야겠다.
2023년 2월 2일
이번 주로 탁구 레슨 5주 차에 접어들었다. 겨우 한 달 했는데 진도는 계속 나가고 있지만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이는 더 잘하고 싶은 욕망의 결과물이겠지?
운동 같은 경우 시작한 후 한참 재미 붙여 열심히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약간 권태기? 고비가 오게 되는데 이번 주들어 살짝 그런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이겨내기 위해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모두 탁구장에 나가 레슨과 다른 분들과 공을 치고 있다. 레슨받을 때는 재미있는데 다른 분들과 할 때는 아무래도 공이 일정하게 오지 않기에 넘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치는 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애매하다. 어제오늘의 경우 레슨받으시는 분들이 많아 로봇을 치워두셔서 혼자 연습할 기회가 없어서 그게 아쉽다.
그럼에도 계속 나가려고 하는 건 초반에 찾아오는 고비를 무난히 넘기기 위해서다. 어려움에 닥치면 쉬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탁구장에 나가 누군가라도 함께 치는 것이 좋다는 생각. 일주일에 레슨을 2번 밖에 안 받다 보니 다음에는 3번으로 늘릴까 싶기도 하다. 주 5일에 2번은 좀 부족한 것 같고.
언제나처럼 잘 하다가 포기하지 않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재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길 바라본다.
파이팅!
오늘은 로봇연습을 하지 못하고 다른 분들과 했다.
첫번째는 예전에 몇번 같이 해본 어르신이었는데 그래도 렐리가 어느 정도 가능해서 연습이 되었다. 감사요
두번째는 오늘 처음온 젊은이(?)였는데 친구들과 조금 처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그가 치기 쉬운 방향으로 할려고 했으나 그는 아직 초보이고 세게 처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렐리가 되지 않고 힘들었다. 적당히 치고 종료
마지막 세번째는 갈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관장님이 매칭시켜주셨는데 탁구장내 가장 어르신이셨다. 펜홀더고 정석적인자세는 아니셨는데 엄청 빠르시고 잘 치셔서 제대로 치면 나는 상대도 안 될 정도다. 그래도 렐리가 조금 되어서 재미있게 쳤다.
아 로봇연습을 하고 싶다.
2023년 2월 2일
퇴근길 지하철 역에서 기다리는데 자전거를 데리고온 청소년 2명이 보였다. 역시 지하철을 타는 것이었다. 타자마자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문자를 보냈다. 9호선을 처음 타은 아이들이었는지 퇴근시간의 인파를 상상하지 못 했는데 동작역에서 자전거를 끌고 급행으로 옮겨탈려는 무모한 도전을 하더라, 물론 꽉차있는 열차를 보고 다시 내가 탄 일반 열차로 돌아왔지만…
몇 정거장 후에 직원이 나와 역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속이 후련… 9호선은 휴일에도 접이식이 아닌 이상 자전거와 동행할 수 없기에 눈에 보이는 족족 문자로 신고한다. 개념없이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의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한다. 내가 잘 못한 행위에 대한 제재를 받는다면? 기분 안 나쁘다. 오히려 죄송하고 제재에 따른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제발 기본 질서는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졌기에 그걸 바라는 것은 사치, 남들이 다해도 나는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신념이다.
2023년 2월 1일
오늘은 레슨이 없는 날. 어르신 한분과 30분, 부관장님과 대략 20분, 적당히 1시간 치고 왔다. 로봇과 함께 치고 싶었지만 레슨이 계속 있어서 아쉽게도… 누군가 같치 쳐도 부관장님 아닌 분과 할 때 잘 치는 분이 아니면 서로 힘들어서 오히려 마이너스인데, 그래도 제안을 거부할 수 없어서 최선을 다하고 배운대로 칠려고 노력한다. 충분히 잘 하고 있어.
다음 부터 로봇과 연습 할 때는 고정된 경로보다는 계속 이동해서 치는 방식으로 연습해야 겠다. 여전히 발이 땅에 무겁게 붙어 있어서 다른 방향으로 오는 공은 매우 치기가 힘들다. 부족한 걸 알고 있으니 그걸 채우는 것만 남았다.
화이팅!
2023년 2월 1일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까.
회사에서는 내게 떨어진 일을 최선을 다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퇴근 후의 내 시간에 집중한다.일 없는 것이 내 탓은 아닌데 소심한 성격이 여기서 잘 드러난다. 눈치 보는 것. 그럴 필요 없는데.
조직개편도 되었겠다. 눈치볼 필요 없는 자리로 이동했음 좋겠는데, 좁은 사무실에 마땅히 좋아보이는 곳이 없으니 문제.퇴근시간 지하철과 버스는 항상 많지만 오늘이 유난히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서로 힘들다. 많은 사람들 속에 어쩔 수없이 부대끼는 걸 아무렇지 않게 내 할일을 하는데 이번 주는 영 신경쓰이네. 심신이 조금 피곤한 상태인데, 내일은 콩나물시루에서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겠어. 짜증난다고 뭐라할 용기도 없으니까.
설에 엄마가 챙겨준 영양갱을 다 먹었다. 역시 엄마가 주는 건 다 챙겨놓고 봐야해. 달달하니 너무 맛있어. 가져온 가래떡으로 떡국도 해먹어야 하는데… 이번 주에 도전!
2023년 1월 31일
- 오늘도 열심히 포핸드와 백핸드 기본 연습
- 3단계, 4단계 스탭 연습. 매우 힘들다. 하지만 매우 재미있다.
: 3, 4단계 스탭과 위치에서 치는건 역시 쉽지 않다. 그래도 몇번 하다보면 적응이 되서 잘 넘어감
: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신경쓰기는 계속 필요하다.
2023년 1월 31일
참 편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편한 이유를 들면 큰 프로젝트가 없어서 오랜 시간을 들여 집중해야 하는 일이 없다는 것. 이는 곧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 현재 이 자리에서 꿋꿋이 잘 서있겠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편하고 어떻게 보면 불편한 상황. 내게는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오늘 조직 개편으로 우리 팀이 직무에 따라 다른 부서로 나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0명도 채 되지 않은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는 일도 달라지지 않는데 시도 때도 없이 조직개편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한 조직에 인원이 많아서 문제인가? 이해관계자들 간의 소통이 안 돼서 문제인가? 우리 회사의 문제는 단 한 가지인데, 그걸 고치려고 하지 않고 쓸데없는 행위만 하고 있다. 그 문제가 고쳐지지도 않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이 회사가 앞으로 나가가지 못하는 이유도 그 문제 때문이다.
그 때문에 나는 불편하다. 왜냐 작고 소소한 일들이 간간이 내게 떨어지는 상황은 나의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소소한 일이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나는 최선을 다해 일정에 맞게 하고 있다. 나로 인해 프로젝트가 조금이라도 엇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싫고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내 커리어에, 이력서에 쓸만한 것들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런 부분이 약한 지점이다. 별것 아닌 것도 크게 부풀려서 큰 성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겠지? 이 회사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우니 이런 능력을 키워볼까?
의자에 앉아 많은 생각을 한다. ‘지금의 나의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의 회사에 갈 수 있을까?’. ‘여기 계속 있으면 이도 저도 아닌 시간만 흘러갈 텐데 이대로도 괜찮을까?’, ‘월급은 밀리지도 않고 일도 적당해서 다니기에는 좋지.’ …
오늘 조직개편 이야기를 듣고 이런 나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답을 원해서 하는 말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평소의 생각을 던졌을 뿐. 언제까지 제자리걸음만 하고, 그 ‘문제’ 때문에 여러 사람이 피곤한 상황을 봐야 할까.
일도 못 하는 것들이 쓸데없이 입만 살아서 맨날 쓸데없는 걸로 떠들고, 회사에 요구하는 것도 많아. 어휴. xxxx들
답답하면 내가 나와야지… 어디 갈데도 없는 내 능력을 탓하자.
2023년 1월 30일
탁구 레슨을 받고 연습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른 타이밍에 라켓이 나가게 되고 어김없이 제대로 타격이 되지 않거나 공이 테이블에 안착되지 않는다. 그때마다 지적해 주셔서 제대로 된 타이밍에 들어가고 그럼 당연하게도 공이 제대로 날아가고 렐리가 지속된다.
야구 경기를 볼 때도 타자들이 빠른 타이밍에 배트가 나가게 되면 빗맞거나 안쪽 파울이 많이 된다. 그만큼 타이밍은 중요하다. 왜 빠른 스윙이 계속되는 걸까. 빨리 넘겨서 더 치고 싶은 마음인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쳐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데, 나도 모르게 빨리빨리가 되는 것 같다.
급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다. 급하게 가다 보면 놓치는 게 생기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다. 더 중요한 건 잘 할 수 있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 탁구를 배우기 시작한 지 이제 5주 차다. 초보 중의 초보이니 천천히 제대로 하면서 기본기를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아직까지 연습할 단계이지 다른 분들이랑 시합할 레벨은 아니니까.
반복 연습만이 살길.
포핸드와 백핸드 연습을 시작으로 오늘의 레슨 시작.
대략 15분 정도 렐리를 하며 감을 잡아가는데 탁구채를 2일 동안 잡지 않은 채로 하는 건 역시 쉽지 않다. 미스가 많이 났으나 신경쓰지 말고 해야할 필요가 있다.치다보니 포핸드보다 백핸드가 더 잘되는 느낌…
오늘도 화쇼트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포핸드+백핸드, 두번째는 왼쪽 구석에서 백핸드, 포핸드, 중간에서 백핸드, 세번째는 오른쪽에서 포핸드 + 백핸드, 왼쪽에서 포핸드, 중간에서 포핸드.. 4단계까지 했는데 재미난데 힘들다 땀도 엄청 나고. 기분이 좋아.
스텝으로 이동하며 치는 연습은 많이는 하지 못 하고 5분 정도로 함에도 운동량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커트를 새롭게 배웠다. 라켓을 테이블이 닿을 정도로 낮춘후 약간 새우고 미는 듯한 느낌으로 라켓을 앞으로 쭉 내밀면 된다. 백핸드랑 비슷한 느낌. 포핸드도 그렇고 공을 친다 보다는 라켓을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치는 것이 중요.
처음 배운 커트지만 50퍼센트 이상은 제대로 넘긴것 같다. 새로운 기술을 배움으로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
2023년 1월 30일
아침?에 눈을 뜨니 시간이 무려 새벽 3시… 11시 전?쯤에 눕긴 했는데 이건 일찍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깬 수준이다. 그렇게 한시간을 뒤척이다가 다시 한 시간 정도 자기 했는데, 참 너무 피곤한 하루다. 매번 월요일이 되면 일찍 일어나고 금방 피곤해지는 패턴이 계속된다. 꾸준한 수면시간이 필요한데, 뭐가 문제일까. 나이가 들어서일까.
여전히 잠을 줄이고 싶지만 피곤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점은 아쉽다. 똑똑해 지는 약이 없다면 수면시간을 줄이되 몸 상태는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약이 있다면 당장 사 먹고 싶다. 하루에 3, 4시간만 자고 싶다. 해야 할게 많고 하고 싶은게 많기 때문에.
리추얼, 습관을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 같은 루틴을 찾고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함께 하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소홀해 지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하자는 의미이고 충분히 가치가 있다. 근데.. 아무래도 돈이 문제다. 근데 이 돈의 목적은 나에게 강제성을 부여한다는 것인데, 초기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하고 강제적으로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 번쯤은 해볼만 하다는 것.
무엇을 해볼까.
1월 29일
1.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아침일찍 뒷산에 올라 등산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2023년 1월 29일
오늘도 안 갔다.. 가방에 탁구채도 넣고 나왔는데, 벌써 재미가 없어진거야? 아니지?
다시 열심히 처보자.2023년 1월 29일
오늘도 일반적인 일요일의 패턴으로 보냈다. 이제는 반성하지 않으리. 다음 주에는 지금 보다 1시간만 더 생산적인 일을 하며 보내기.
설 연휴로 가지 못 했던 새벽감성1집, 뭐라도 쓰겠지 멤버십 주간 글쓰기를 위해 방문했다. 여전히 포근한 2층 다락방이 나를 반겨주었지만 조금 추웠다. 히터를 안 틀어주셨나… 지난주와 이번주 글은 감정에 관한 글이었는데, 참 쓰기 어려웠다. 감정 단어를 잘 알지 못 하기 때문에. 감정을 공부해야 갔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아침에 뒷산에 올랐다. 걷는건 참 좋은데 힘듦의 무게가 점점 커지는 듯 하다. 조금 졸려오기 시작했는데, 자버리면 소중한 일요일 오후가 사라질까봐 새벽감성 서점 오픈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고 글을 썼다.
여전히 추운 겨울. 지긋지긋하다는 말을 하는 것도 지긋지긋할 정도로 힘들다. 얼른 봄이 왔으면…
2023년 1월 28일
아침 일찍 이발을 하고 홍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 들러 심플한 검정 니트를 사서 집에 들어온 후 점심 먹고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사진찍으러 사당역 근방 스튜디오로 갔다.
작가님과 간단한 인사 후 촬영 방식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아니 모델이 되어 찍힘을 당했지. 여러 자세와 표정을 힘겹게 지으며 촬영을 했는데 작가님이 워낙 도움을 잘 주셔서 힘들지 않게 잘 찍은 것 같다. 내가 고른 5장은 대부분 앉아 있는 자세였는데, 서서 찍은 건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르지 않았다. 추가로 작가님이 셀렉 해주신다고 하니 어떤걸 골라주실지 기대는 된다.
나온김에 어딘가 갈려고 했으나 추위에 패배하고 돌아왔다. 물론 만보를 채우기 위해 산책을 했지만 너무 춥다. 무엇보다 손이 시려워. 장갑을 껴도 추위를 막지 못 하고 손가락 끝에서 전해지는 차가움은 너무 고통스럽다. 덕분에 지금 내 손은 보습은 전혀 되지 않아서 거칠기 그지 없다. 겨울 싫어.
집에 오는길에 저녁먹을 생각을 하다보니 통닭이 먹고 싶었다. 만보를 채우고 시장으로 가서 매번 가는 시장 통닭집에 갔더니 또! 가격이 올랐다 이제는 한 마리에 9,000원.. 작년 초만해도 7,000원이었는지 약 1년만에 2천원이 올랐다. 이번에는 그냥 먹었는데 이 정도 금액이면 집 근처 ‘후라이 참 잘하는 집’의 방문 주문하면 11,000원인데 이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선다.
정말 월급빼고 다 오르는 구나. 집밥이 가끔 지겨울 때가 있는데, 반찬의 베리에이션을 통해 지겨움을 해소해야 할 것 같다. 혼자 먹을 때는 가급적 집밥으로 해결하기.. 슬프다.
2023년 1월 27일
구독중인 텍스트 기반 3대 서비스 중 하나인 폴인의 행사에 다녀왔다.
Talks라는 커뮤니티를 개설하면서 초기 활성화를 위한 인원의 발대식? 같은 느낌.폴인팀이 총 출동해서 글과 영상 세미나로만 뵙던 분도 보고 폴인을 구독하시는 다른 프렌즈분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었다. 감사하게도 선물도 주셨는데, 책, 노트, 커피 드립백, 노트, 볼펜이 들어있는 선물바구니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메가박스 영화티켓 두장을 받았다. 감사하다.
최근 구독 서비스 뿐만 아니라 뉴스레터 등 콘텐츠 서비스에서 이용자들 간의 커뮤니티를 중요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 간의 관계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하는 듯 보이고, 결국 자사 콘텐츠의 홍보와 락인효과를 바라는 듯 하다.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간에는 알게 모르고 공통점이 있기에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한데, 예상보다 활성화, 참여율을 높이기는 쉽지 않다. 참여 중인 커뮤니티는 북저널리즘과 롱블랙의 슬랙 채널인데 꾸준히 글과 댓글을 작상하는 분들은 한정적이고 대부분 눈팅이나 이모니콘 만으로 피드백을 주는데 이용자 입장에서도 아쉬운 부분이다.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렇기에 조금 더 활발하게 활동할려는 이유는 그 곳이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 맞춰 시작하는 폴인 커뮤니티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2023년 1월 26일
이번주 두번쨰 레슨.
오늘도 스탭 연습을 중심으로 했다. 움직여서 쳐야 한다는 것에 매몰되어 포핸드 자세가 자주 흐트러지지만 집중해서 바로 잡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칭찬한다. 기본을 잊지 말아야 성장할 수 있어.
로봇으로 연습할 때도 이제는 단순한 포핸드보다는 다양한 위치로 공을 날려보내서 한자리에서 만이 아니라 계속 움직이면서 포핸드/백핸드 연습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움직이다보니 땀이 엄청 난다. 오늘은 허리를 낮춰서 자세를 잡다보니 금방 아파와서 레슨 포함 1시간 가량만 치고 돌아왔다. 아쉽다.
2023년 1월 26일
어제의 생각이 퇴근길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좁은 지하철에서의 독서가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읽었다.
좋은 책이다 언제 한번 이 책 이야기를 할 것.!어제보다는 추위가 약해져서 조금은 편한 생활을 한 하루. 하지만 길은 여전히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매일 무언가는 하지만 문득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느낌이든다. 과연 나의 행동들이 도움이 되는 것일까?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의 결과물은 아닐까? 그래도 할 때는 좋다. 좋은 문장을 읽고 쓰는 것이 당시에는 인사이트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겠지.
그렇다면 계속 해야지. 하나라도 이득이 있다면 하는 것이 맞다.
2023년 1월 25일
몇일 쉬었더니 폼이 올라오는 시간이 확실히 오래 걸린다. 그래도 감을 잡고 치기는 하지만..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 오늘의 레슨.그래도 부관장님이 같이 쳐주시면서 감을 잡아간다. 조금씩 좌우 스텝을 밟으며 움직이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다.
시즈탱크마냥 발을 바닥이 붙이고 있지 말고 조금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2023년 1월 25일
모르겠다. 이런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서로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매일 몇번씩이나 왔다갔다 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미래를 꿈꿔야 하는 걸까?
복잡하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도 조금은 불편하고.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 자체가 짜증이 난다.
모르겠다. 모르겠어.1월 25일
1. 한동안 쓰지 못 했음에도 잊지 않고 감사일기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탁구장에서 열심히 땀 뻘뻘 흘리며 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너무 추운 날씨였지만 꽁꽁 싸메고 나간 덕분에 추위에 벌벌 떨지 않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2023년 1월 24일
박물관 갔다 오는 길에 보니 불이 안 켜셔서 오늘도 패스.. 아 탁구 치고 싶다.
자세 연습이나 해야지.
2023년 1월 24일
너무 춥다. 너무너무 춥다. 내일은 더 춥단다. 출퇴근이 걱정이지만 그럼에도 아무렇지 않게 하겠지. 추울 때도 있고 더울 때도 있으니까.
희안하게 오늘은 참 피곤하고 귀찮은 하루였다. 그럼에도 예매해 놓은 국립중앙박물관의 <함부르크 600년, 매혹의 매혹의 걸작들>을 보고 왔다. 4시 30분 타임에 조금 늦은지라 전시가 끝나는 6시까지 절반 정도 밖에 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럴 것 같아서 전시 마지막 날 3월 1일 예매를 해놨다.
따로 자세히 포스팅을 쓰겠지만(언제??) 작품은 엄청났다. 어쩜 인간이 그린 작품이 맞는 걸까. 입체감과 인물과 자세히 묘사된 인물과 풍경은 경이롭다. 너무 멋있다. 3월 1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23년 1월 23일
2박 3일 이지만 밤늦게 도착해서 낮에 집에서 나왔으니 만 2일이 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역시나 양손 무겁게 나서지만 부모님께 내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된다.엄마도 올해면 정년퇴직이다. 앞으로는 자식들 걱정보다 본인들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거운 여생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른 것 없다. 나는 알아서 잘 지내니까.
2023년 1월 22일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항상 행복하다.
그동안 각자의 근황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 그 자체만으로 행복과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준다.
엄마가 해준 맛있고 따뜻한 음식은 올 한해도 잘 살아낼 수있는 힘을 주고 예쁜 조카의 재롱은 그저 좋은.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겠지.
2023년 1월 21일
집, 고향, 부산을 가기 위해 서울역에 잠시 머물렀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규칙이 있다. 법이 아닌 이유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출구에는 두 개의 문이 있다. 나가는 문, 들어 오는 문. 많은 사람이 거쳐가는 곳이기에 이런 규칙이 없으면 톨게이트를 나와 빨리 가기 위새 돌진하지만 좁아진 도로 앞에서 빠르게 달린 지난 시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면서 욕심과 양보가 혼재되어 그 길을 빠져나가는 것 처럼 복잡하고 어지러워 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에 붙여진 화살표에 맞춰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그런 규칙이 존재함을 모르듯 자기 갈길을 가며 반대로 향하는 사람과 아슬아슬하게 스친다.
아까만 해도 그런 사람들이 너무 싫었도 혐오스런 감정이 일었으나, 김신지 작가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한 구절을 보고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지.”
우리는 다른 생각과 방식으로 살아간다. 심지어 법을 어기는 사람도 많고 그에 합당은 처벌을 받기도, 어떠한 힘에 의해 아무일도 없었던 것 마냥 지나가기도 한다ㅋ
하물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그런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또한 알고 있어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고 인정했다.그들의 삶의 방식을 내가 판단할 수는 없으니까.
그저 바르개 살아가는 사람들이게 피해을 주지 않길, 한가지 바람뿐이다.
그들도 누군가에게는 착하고, 배려 넘치고 사랑하는 사람일 테니.
2023년 1월 20일
독서모임 떄문에 오늘은 패스.
내일 집에 가기 전 오후에 치고 싶은데 될려나. 되게 해야지!@@2023년 1월 20일
김밥레코드에 가서 주문해 놓은 음반을 수령했다. 숍에 가는 길에 놀이터가 있었는데, 3명의 남자 아이들이 춤연습을 할려는지 한데 모여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추운 날인데도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는 것은 기분 좋아지는 것만이 아니라 내게도 의욕을 북돋아주는 좋은 풍경이다.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쏟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음반 수령 전 대충 다시 디깅(digging)을 했는데, 눈에 띄는 음반이 많지는 않았으나 눈에 밟힌 음반이 몇장있었는데, 오늘 LP카페에 재고 공유가 된 후 품절이 되어버렸다. 역시 눈에 밟힐 때는 구매해야 되나 싶지만 나와 인연이 아니었기에 아쉬움은 오래 남지 않았다.
김밥레코즈에서 새로운 독서모임이 열리는 트레바리 안국으로 가기 위해 일부러 버스를 탔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환승해야 하는 버스를 오래 기다렸다.
– 교훈 : 추운 날에는 낭만이고 감성이고 빨리 업무를 처리 하는것이 좋다.1만보를 걸어야 하는데 독서 모임이 11시 30분 쯤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서 미리 채우기 위해 경복궁에 내려서 안국열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가는 중에 최근에 공원으로 개방된 송현동 부지를 지나쳤는데, 넓은 공간에 잔디밭만 있어서 뻥뚤린 느낌이 너무 좋았다.
공원 중간에 설날을 맞이해서 꾸며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조명이 있었다. 추운 날이라 많은 사람들은 없었지만 예쁜 광경에 다들 사진찍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 컷.시간이 남기도 했고 추워서 안국역 근처 카페에서 몸도 녹이고 모임 전 발제문과 여러 영상을 보고 트레바리 안국으로 향했다. 얼마전에 이벤트로 방문하긴 했지만 새로운 모임으로 다시 오게 되서 옛날 생각도 나고 좁은 골목을 지나면서 여러 추억도 떠오르고 오랜만에 좋은 감정을 느꼈다.
오래된 집이 가득한 좁은 골목길, 하지만 밝은 빛으로 편안함을 주는 골목길.
저 멀리 새로운 문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아파트의 모습과 대비된다.궁극의 취향이라는 클럽의 첫번째 모임이었는다. 클럽장이 있는 모임인데,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다가 나중에 오랫동안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계신 분이라는 걸 알게되서 더 기대되는 모임이었다. 역시 생각할 거리나 좋은 질문을 많이 던져주셔서 좋은 시간이었다.
아쉬운건 모임 참석자 분들 중 생각을 공유 안 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다음 모임에는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금요일 모임이라 부담은 있지만 모임에서 얻는 것이 많다보니 후회하지는 않았다. 다음 책과 모임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클럽장님과 파트너 분이 조율을 잘 해주셔서 더 좋다.
2023년 1월 19일
오늘은 쉼. 내일도 쉼인데… 토요일은 가능할려나.
2023년 1월 19일
긴 한주다. 설 연휴가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집에갈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니까.
문제는 요즘 생각이 고여있다. 여러 책과 글을 읽으면서 폭을 넓히고 있는데 이번 주는 살짝 권태기인 느낌.
이럴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거라는 생각에 오늘은 탁구도 그렇고 쉬는 날로 정했다.집에 오늘 길에 시장에 들러 체리와 딸기를 샀는데, 달지가 않다. 아. 실패다. 지난 주 까지는 괜찮았는데 왜 그러니.
소설 한권을 어제 완독하고 조금은 진지한 책을 고를려고 하는데 마침 오늘 롱블랙에 다니엘 핑크의 글이 올라와서 그의 책을 읽을려고 한다. 사람들의 평이 좋으니 조금 기대도 되는데, 부디 잘 읽히는 글이기를.
1월 18일
1. 살짝 매너리즘에 빠질 시기에 올바른 자세를 잡여주신 부관장님께 감사합니다.
2. 좋은 소설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1월 17일
1. 같이 탁구 쳐주신 2분께 감사드립니다.
2. 저녁을 과하게 먹은 채로 레슨을 받았지만 컨디션 대비 결과가 좋아서 감사합니다.2023년 1월 18일
오늘도 동일한 코스로 연습했다. 포핸드와 백핸드를 번갈아 가면서 좌우로 스텝도 밟아가며 레슨을 받았다. 역시 움직이면서 치는 건 아직 어렵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사실 레슨 받은지는 이제 겨우 3주차인데 엄청난 실력 향상을 바라는게 과도한 욕심이다. 꾸준히 천천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중하다보면 조금씩 실력향상이 되겠지.
그래도 관장님께서는 진도가 빠르다고 하시니 기분은 좋다.
2023년 1월 18일
(블로그 접속시 503에러가 떠서 식겁했네… )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블로그를 조금더 영리하게 사용하지 않았다. 조회수에 신경을 안 쓰기로 했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매일 꾸준히 글을 쓰면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 블로그도 많은 사람이 와주면 좋겠다. 그래서 블로그 공부를 해보기로 하자. 예전에는 그런거 배워서 뭐하냐는 생각이었는데, 배워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관련 강의는 어디에나 있어 손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나에게 맞는 강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 설정, 꾸미기 같은건 필요없으니 조금은 빠르게 진지한 커리큘럼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콘텐츠인데, 흥행을 위한 목적인 네이버 블로그의 성격에 맞는 콘텐츠 컨셉을 잡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 지금은 에세이 같은 글을 올리고 있지만 이런 글로는 많은 사람을 모으기 힘들다. 그러면 어떤 콘텐츠를 해야할까? 그게 제일 어렵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번 달 1월 동안만 고민해보자. 그래도 결론이 안 나면 일단 다양하게 써보는 걸로. 다른 네이버 블로거 들은 어떤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찾아보고.
나도 블로그로 작을 지언정 돈을 벌어보고 싶다.
2023년 1월 17일
소설을 읽고 있다. 로봇이 등장하지만 아직까지는 메인은 아니고 로봇을 좋아하는 소녀와 그의 가족 그리고 친구 등등의 사람들이 하나의 챕터를 맡아 진행되는 소설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꾸역꾸역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떠다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는 것은 현실의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아 조금은 우울하고 공감하고 그렇다.
문득 요즘의 나를 생각한다.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말이다. 사랑하고 받고 있는지, 기쁘고 즐거운지, 행복한지 혹은 우울하고 짜증과 슬픔으로 가득찬 건지. 스스로 만족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런 감정이 없는 무—의 상태만이 지속되는 듯 하다. 애써 이게 원래의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포장한다.
내게 긍정적인 감정은 사치일까? 꿈같은 것일까? 조금은 외롭기도 하다.
1월 16일
1. 글쓰기 모임에서 내가 쓴 글에 좋은 반응을 얻어서 감사합니다.
2. 대화를 통해 글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2023년 1월 16일
이번 주 첫 레슨. 처음에는 삑사리가 많이 났다. 역시 자세의 문제. 올바는 자세만 갖춘다면 기본 이상은 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탁구장 가기전 고민하다가 햄버거를 먹었는데 양이 많다보니 몸이 무거워 힘든 시간이었다. 레슨이 계속이어지다보니 로봇과 연습은 못 하고 다른 회원 두분과 함께 쳤는데, 역시 아직까지는 많이 어렵다. 최소 몇개월 단위의 수련이 필요해 보인다.
집이 넓었으면 탁구대와 로봇을 사서 매일 연습 할텐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더 아쉽다.
2023년 1월 16일
갑자기 추워졌다. 다시 겨울이 왔다. 지난 주의 따스함은 잠깐의 행복이었다.
현재의 행복을 미루지 말고 몸소 느껴야 한다. 언제 불행이 닥칠지 모른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자.
2023년 1월 15일
글을 쓰고 탁구장에 가려했으나 너무 피곤했다. 오늘도 빠지다니.. 첫 주의 열정이 조금 사그라드는 느낌이다. 다음 주는 월, 금은 못 가니까 화,수,목, 토요일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갈 수 있는날은 열심히 연습해야지.
2023년 1월 15일
오늘 완독해야지 해야지 했지만 역시나 하지 못 했다. 수요일까지 독후감을 써야 하는데 이제 겨우 절반을 읽었다. 물론 다 읽지않아도 쓸 수는 있지만 내 성격상 용납은 안되기에 최소한 90%이상은 읽을테다.
미루고 미루었던 어묵볶음을 하고야 말았다. 조금의 실수는 있었으나 맛은 괜찮음. 새로운 반찬에 도전해봐야 하는데 디깅 좀 해야겠다.
이번 주말도 여전히 놀고 먹는 걸로 보냈다. 언제쯤이면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을까. 어렵다. 어려워. 집에서 책읽기가 왜이리 어려운지. 역시 나도 미디어의 노예다.
오늘은 일기를 쓰고 단 10분이라도 읽고 잘 것이다. 반드시!
1월 15일
1. 서점에 들러 이번 주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따뜻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귀찮음을 무릅쓰고, 레시피를 조금 실수 했지만 어묵볶음이 맛있게 되어 감사합니다.1월 14일
1. 오랜만에 탁구장에 들러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머신 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맛있는 체리와 딸기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1월 13일
1. 너무 피곤해서 탁구를 쉬었지만 만보를 채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피곤한 몸이라 일찍 잠을 잘 수 있게 일찍 모든 일을 처리했던 것에 감사합니다.2023년 1월 14일
낮시간에 가니 아무도 없었다. 주말에는 오후에나 많이 오신다면서 부관장님으나 일이 있어 나가시거 나 혼자 머신과 놀았다. ㅋㅋ
기본 포헨드 연습 위주로 좌우 스탭 연습도 했는데, 공의 파워 조절이 어려워 조금은 어려웠다. 공이 길기 들어오니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워서 테이블에서 조금 더 뒤로 물러서면서 균형을 맞췄다.백핸드도 연습했는데 이제 절반 이상은 공이 제대로 들어간다. 조금씩 익숙해 지고 있다.
2023년 1월 14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
편안함을 느낀 하루.오전에 오천보 걷고 아침을 먹고 점심 때 탁구장에 가서 머신과 좀 놀고, 낮잠 자고 밤에 나와 만보를 채우고.
샤워를 하고 글을 쓰고 와인을 따서 한 잔하면서 일기를 쓰는 지금, 기분 좋은 시간.
역시나 계획대로 책을 많이 읽지 못 한 것은 아쉽지만 자기 전에 조금 읽기로 하고.휴식으로 편안한 하루를 보낸 것만으로 감사한 하루.
2023년 1월 13일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쉰다. 내일은 오전부터 나가서 열심히 처야지
2023년 1월 13일
유난히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다. 월요일은 글쓰기 모임 참석, 목요일은 강연으로 늦게 귀가하다보니 힘든 한주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가방에 두거운 책을 들고 다니니 더 힘든 것 같다. 오늘은 집에 오면서 만보를 채웠는데 무거운 가방이 어깨를 짖눌러 어깨가 아플 지경. 다음 주까지는 다 읽어야 하지만 가급적 이번 주말에 완독을 해야겠어.
일기 쓰기를 생각하게 된다. 단순히 경험을 쓰기보다 생각과 통찰력이 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데 아직 연습이 필요한 순간. 다만 다로 매일 글쓰기를 하는데 그쪽으로 내용이 옮겨가기도 해서 단순 경험을 기록하는 역할이 나쁘지는 않다.
2023년 1월 12일
어제 쉬어서 그런지 오늘은 일찍 일어나 빠른 출근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퇴근 후 강연을 듣고 오니 너무나 피곤.
지극히 내향인인 내가 이번 달에 평일 일정이 많으니 피곤하긴 하다. 조금더 있으면 익숙해 지겠지?
1월 11일
1.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피곤하고 부족한 시간임에도 루틴을 완성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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