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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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답변: 2023년 8월 #4710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일

       

      1. 무더운 여름 맛잇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좋은 날씨에 좋은 길을 걸을 수 있어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10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일 : 끝없는 뜨거움

         

        마무리 되지 않은 일도 산더미인데 또 뭘 한단다. 멤버는 노답 삼형제 그들. 본인들이 정한 기간은 내가 봐도 절대 지켜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실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 그들의 새로운 프로젝트. 무운을 빈다.

        점심은 대표님과 추어탕+고추튀김.

        추어탕은 확실히 점점 맛이 없어져간다. 내용물도 부족하고 탕에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원래 추어탕이 그런걸까? 고추튀김은 아주 거대하다. 바삭함 속에 매콤함은 무더운 여름 이열치열하게 만든다.  아우 더워.

        퇴근 후 오랜만에 신목동역에 내려 걸어왔다. 얖은 산과 아마트가 많은 동네라 저물어가는 해는 그들 뒤에 숨어 해가 비치지 않는다. 더운데 덥지 않은 느낌이랄까. 이 길이 좋은 건 나무가 많다. 오래된 아파트 단지의 장점. 가로수가 많다는 것.

        애플워치가 또 페어링 해제되었다. 도대체 몇 번째인가? 월 1회는 이러는거 같은데 점검을 받아야겠다. 때문에 피트니스 앱에서 움직이기와 운동 데이터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아 저녁을 먹고 다시 산책하러 나왔다.

        이미 만보를 걸었고 집에 와서 샤워도 했지만 나왔다. 목동역 근처 술집에는 사람들로 가득이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점점 싫증나고 선호하지 않게 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지고 있다. 원래도 좋아했는데 더 좋다. 100%인데 120%가 된 느낌.

        집에와서 간단하게 찬물 샤워만 했다. 비누칠 두번 하기에는 지구에게 미안.

        내일만 출근하면 금, 토는 펜타포트에 간다. 공연장이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예상되어, 양산, 썬크림, 휴대용 선풍기, 샤워 티슈를 구매했다. 오랜만에 락페스티벌 설렌다.

        피곤함에도 빨래를 하고 설거지도 끝냈다. 그리고 영양제도 먹고. 오늘 할 일은 다 끝내고 잠자리에 든다. 또또 아이패드를 들고 간다.

        내일은 맨 몸으로 잠자리에 들길…

        답변: 2023년 8월 #4710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일

           

          그런데 왜 또 로또를 사십니까?

          패배와 좌절도 습관이 된다는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 승리를 습관으로…

           


           

          모든 것, 모든 것의 모든 것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It is well to read everything of something,
          and something of everything.
          – 조셉 브로드스키, 시인, 1940~1996

           


           

          오롯한 정직

          배려와 이해가 없는 정직은 정직이 아니라 교묘한 적개심이다.
          Honesty without compassion and understanding is not honesty, subtle hostility.
          – 로주N. 프란츠블라우

          : 내가 옳다고 생각한 건 나의 기준일 뿐이다.

           


           

          사는 집이 사람 많은 마을에 있으나 수레와 말의 소란함은 들리지 않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묻는 다면 마음이 멀어지다 땅이 절로 외지더라고 답하리라.
          – 도연명 <음주>

           

           

          답변: 2023년 8월 #4710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일

             

            아침에 대한 예의

            해가 일어난다.
            이슬이 일어난다.
            나뭇잎이 일어난다.
            벌레가 일어난다.
            새가 일어난다.

            아침에 대한 예의는
            일어나는 것.

            무거운 어제는 이불 속에 두고가볍게
            일어나는 것.

            몸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마음도 함꼐
            일어나는 것.

            몸과마음이 잘 일어나면 오늘 일어났으면 하는 일도 일어난다.

            기대해도 좋다.

             


             

            두려워해야 할 경쟁자는 당신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항상 자신의 사업을 더 좋게 만드는 사람이다.
            The competitor to be feared is one who never bothers about you at all but goes on making his own business better all time.
            – 헨리 포드, 기업인, 1863~1947

            : 나에게 집중하기

             


             

            고기잡는 법 가르치기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행은
            당신의 부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부를 보여주는 것이다.
            The greatest good you can do for another is not just to share your irches,
            but to reveal to him his own.
            – 벤저민 디즈레일리

             

             


             

             

            백성들을 쉬도록 하는 것이 치도의 첫 번째 중요한 일이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므로 마땅히 먼저 휴식이 이루어져야 한다.
            – 청성조실록

             

             

             

            답변: 2023년 8월 #4710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일

               

              1. 맛잇는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무더운 날이지만 만보를 걸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좋은 책을 읽으며 나의 일상을 점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10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일 : 맑음 약간의 구름, 무지하게 더움

                 

                8월의 시작. 다시 루틴을 잡기 위해 마음을 정리하고 간추린다.

                이번 달에는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일기도 마찬가지.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는다. 여름이라 더워서, 피곤해서라는 핑계는 대지 말자. 해야 할 건 하고 자자.

                 

                퇴근 후 신사동으로 이동해 피자로 배를 채우고 압구정역까지 걷었다. 더운 날시 탓인지 동네 자체가 죽엇는지 가로수 길과 근처 거리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비어있는 점포도 꽤나 많이 보였다. 다시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뜬다는데 다들 그쪽으로 간걸까?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만큼이나 지역도 돌아가며 흥망성쇠가 반복되는 듯 하다. 그럼에도 홍대나 강남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업구정에서 그녀의 작업실로 이동했다. 새로운 가구를 들인 작업실은 깔금해졌고 앞으로 더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지금보다 더 아니 그녀가 원하는 것만큼 잘 되길 바라는 마음. 열심히 하는 만큼 성과가 나길 바라는 마음.

                나도 열심히 해야겠고. 무엇을 열심히 해야하는지 잊은 상태이지만, 다시 찾아야지.

                8월의 시작. 이번 달도 잘 부탁한다.

                 

                 

                답변: 2023년 7월 #4709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31일 : 월요일

                   

                  1. 오늘도 별일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709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31일 : 겁나 더움

                     

                    저녁먹기 귀찮을 때는 고구마 삶아 먹기. 소화도 잘 되고 설거지 거리도 적고 매우 효율적인 식사.  물론 매일 고구마로 때우는 건 좋지 않으니 주 1회 정도만 적용할 생각.

                    냉장고에 있던 양파, 고추, 버섯과 파를 썩기 전에 정리했다. 파는 뿌리는 자르고 껍질을 벗긴 후 다이소에서 구매한 플라스틱 밀폐용기 크기에 맞게 넣어두고, 홍고추와 청량고추도 씻어두었다. 부추도 마찬가지. 물기가 생길 수 있어 층별로 키친타월을 깔아두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다른 통에 담아주었는데, 껍질채로 상온에 두는게 오래간다는 말을 듣고 뻘쭘. 어쨋든 요리 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 것만으로 만족. 나에게 칭찬한다.

                     

                     

                    이 무더운 여름 언제 끝날까 오매불망 님 떠나길 기다리며 기도한다.

                    7월의 마지막 날. 더위 이기느라 고생했지만 즐거운 한 달이었어.

                     

                     

                    답변: 2023년 7월 #4708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31일

                       

                       

                      유효기간

                       

                      빵이나 우유는 물론 운전면허증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신용카드나 할인 쿠폰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그러나 지갑 속 주민등록증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뜻이다.

                       


                       

                      다음 세대를 생각해서

                      어느 한 세대의 과거에 묻힌 것은 다음 세대의 손에 떨어진다.
                      What is buried in the past of one generation fails to the next to clai.
                      – 수전 그리핀

                       


                       

                       

                      사람의 생사가 나 한 사람의 살핌에 달려 있으니 밝게 살피지 않을 수 없으며,
                      사람의 생사가 나 한사람의 생각에 달려 있으니 신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정약용 <목민심서>

                       

                       

                       

                       

                       

                      답변: 2023년 7월 #4699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30일 : 일요일

                         

                        1. 마지막으로 단골 바버에게 이발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늘도 무사히 편안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7월 30일

                           

                          키워드 : 7월의 끝

                           

                          유난히 힘든 7월이었다. 더위 때문인지 나이 듦 때문인지 체력적으로 힘들게 보냈다. 1년에 5번도 하지 않던 지각을 지난주에는 4번이나 하는 나름 엄청난 일을 겪었다. 단순히 나이 듦인지 운동 부족인지 알 수는 없지만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몸 상태를 뼈저리게 느낀다. 아직 여름이 끝나지도 않았다는 게 걱정거리. 올여름을 잘 버티고 체력을 길러야 한다.

                          답변: 2023년 7월 #4700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30일

                             

                             

                            우정 완성

                             

                            약간의 사랑.
                            약간의 믿음.
                            약간의 존경.
                            약간의 감사.
                            약간의 배려.
                            약간의 기대.

                            이 약간들을 다 불러 모은 후
                            거기에 약간의 질투까지 섞으면 우정 완성.

                             

                             


                             

                             

                            그를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him.
                            – 아르튀르 랭보, 시인, 1854~1891

                             


                             

                             

                            다음 세대를 생각해서

                            어느 한 세대의 과거에 묻힌 것은 다음 세대의 손에 떨어진다.
                            What is buried in the past of one generation falls to the next to claim.
                            – 수전 그리핀

                             


                             

                            묻노니, 아득한 옛날,
                            세상의 시작에 대하여 누가 전해 줄 수 있을까?
                            – 굴원 <천문>

                             

                             

                             

                             

                             

                             

                             

                            답변: 2023년 7월 #4698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9일 : 토요일

                               

                              1. 오랜만에 편안히 늦잠 잘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좋은 전시를 보며 기분,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698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9일 :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난다. 눈부신 햇살이 비치는 방안은 평온하다. 하지만 바깥은 얼마나 더울까? 밍기적 대다가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 중인 <헤더웍 스튜디오 : 감성을 빚다>에 다녀왔다. 헤더웍 스튜디오와 토마스 헤더웍의 작품을 모형으로 볼 수 있었다.

                                건축물과 컨셉카 그리고 동그란 의자.

                                그 중에서 건축물 모형이 흥미로웠다. 곡선과 자연과 함꼐 하고픈 그의 컨셉이 인상적이다. (당연하게도) 전형적이지 않은 건축디자인은 삭막한 도시에 잠깐의 쉼을 주는 듯 하다. 헤더웍 스튜디오는 노들섬 프로젝트 공모전에도 참여했는데, 이전부터 다른 작품도 봐왔는데 특별히 좋아보이지는 않음. 노들섬 자체를 다시 개발한다는 것 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

                                디자이너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건축물을 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건축관련 전시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디노
                                키 마스터

                                  7월 29일

                                   

                                  키워드 : 좋아하는 단어

                                   

                                  일상. 요금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다. 매일 무언가로 채우기 위해 글을 쓰고 읽고 본다.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을 더 가치 있는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 하고 싶은 게 요즘 주된 관심사다. 일상이 주는 무색무취의 느낌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다. 그래서 기록한다. 일상을 기억하고 나의 삶을 역사로 만들기 위함이다.
                                  각자의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

                                  답변: 2023년 7월 #4700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9일

                                     

                                     

                                    우산이 허락한 자유

                                     

                                    우산을 들면 손 하나가 사라진다.
                                    우산을 들지 않은 손으로 가방도 들어야 하고
                                    뒷주머니에서 지갑도 꺼내야 하고
                                    길을 묻는 사람에게 방향도 알려 줘야 한다.

                                    하지만 우산을 던져버리면
                                    자유롭던 손 하나마저 사라진다.
                                    느긋하던 두 발마저 분주히 움직여야 한다.

                                    인생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불편들이
                                    어쩌면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는 지도 모른다.

                                     


                                     

                                     

                                    읽고 있어요!
                                    방해받고 싶지 않아!
                                    I’m reading!
                                    I don’t want to be disturbed!
                                    – 이탈로 칼비노, 소설가, 1923~1985

                                     

                                     


                                     

                                     

                                    만족은 재산보다 더 위대하다

                                    부자가 되기 원한다면 만족만을 구하라.
                                    그것은 무한한 보물이다.
                                    If thou covetest riches, ask not but for contentment,
                                    which is an immense treasure.
                                    – 사디

                                     


                                     

                                     

                                    의로운 일을 보고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 논어

                                     

                                     

                                    답변: 2023년 7월 #4698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8일 : 금요일

                                       

                                      본격 폭염 시작이라 출퇴근 시에는 반바지를 입는다. 출근해서는 긴바지로 갈아입기.
                                      도저히 긴바지로 다니기에는 힘들고 짜증나고..

                                      그래서 반바지로 갈아입고 퇴근.

                                      오랜만에 망원으로 출동.

                                      역 근처에서 시원하게 팥빙수 한 그릇을 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New 책바로 이동.
                                      이전 연희동에 있을 때보다 더 넓어졌다.

                                      바 공간도 길어져 더 많은 사람이 착성 가능. 여러명이서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괜찮은듯, 2인용 테이블은 1개만 확인. 새로운 공간에는 음식 메뉴도 3가지 있었다. 후무스와 술 한잔을 시켜서 책도 읽고 멍때리는 시간을 보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넓어진 공간이 조금 더 안정감이 있었으나, 나갈때는 거의 만석이라 조금은 복작복작했다. 넓어진 새로운 공간에서 돈 많이 버시길…

                                       

                                      그리고 자기전에 화이트 와인 한잔으로 마무리. 오랜만에 술과 함께한 저녁 시간.

                                       

                                       

                                      답변: 2023년 7월 #4698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8일 : 금요일

                                         

                                        1. 아늑한 공간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새로운 책바에서 맛있는 술과 안주,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7월 28일

                                           

                                          키워드 : 불공평한 자유

                                           

                                          세상이 불공평하지 않다는 건 주지의 사실. 기준을 어떻게 삼느냐의 차이. 타인과의 비교는 끝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자신을 집어넣는 꼴. 적당히 포기하면 얻을 수 있는 게 자유. 모든 문제의 근원은 욕심. 자신을 돌아볼 것. 무엇이 나를 억압하는지를.
                                          이미 우리는 자유로운 영혼이며 육체이다. 왜냐하면 선택의 권리가 있기 때문이지.

                                          답변: 2023년 7월 #4699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8일

                                             

                                            아, 기도

                                            오른손과 왼손을 밀착시킨다.
                                            공기 한 톨 들어갈 수 없게 완전히 밀착시킨다.
                                            손에 쥔 게, 또 쥐려 하는 게
                                            아무것도 없음을 신에게 보여 드린다.
                                            욕심 다 버렸음을 확인시켜 드린 후,
                                            욕심이 아닌 척하는 욕심 하나를 털어놓는다.

                                             

                                            : 욕심을 버린 척 바라지 않기.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
                                            Only the person who has faith in himself is able to be faithful to others.
                                            – 에리히 프롬, 철학자, 1900~1980

                                             

                                             


                                             

                                             

                                            자유롭게 사랑 안에서 성장하기

                                            사랑을 할 떄와 마찬가지로 미워할 때도 우리는 골똘히 생각하는 바로 그것을 닮아가게 된다.
                                            우리가 증오하는 것도 결국 우리의 영혼,
                                            바로 그 속에 심어져버리고 만다.
                                            In hatred as in love, we grow like the thing we brood upon.
                                            What we loathe, we graft into our very soul.
                                            – 메리 레널트

                                             


                                             

                                             

                                            대저 이른바 한가로움이란 일없이 자적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한가한 뒤라야 남도 한가롭다.
                                            한가로움에다 뜻을 쏟는 것은 진정한 한가로움이 아니다.
                                            – 이정귀, 한가로움을 사랑하다.

                                             

                                             

                                             

                                            답변: 2023년 7월 #4698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7일 : 목요일

                                               

                                              1. 이 더위를 오늘도 버틸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내가 만든 반찬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697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오늘도 지각.

                                                주 3회 지각이라는 위엄 달성.

                                                퇴근 후 반찬 만들기. 콩나물무침. 여러본 해 본 음식이라 어렵지 않게 완성. 콩나물이 참 좋다. 어렸을적부터 좋아해서 키가 어느 정도 자란게 콩나물 때문이라고 믿었던 그 시절.

                                                콩나물 하나만으로 한 끼 해결 가능. 콩나물 밥, 콩나물 국, 콩나물 무침. 조금 질릴만도 한데..

                                                별일 없는 하루를 보냄.

                                                디노
                                                키 마스터

                                                  7월 27일

                                                   

                                                  키워드 : 나만의 시간

                                                   

                                                  아무도 없는 인터넷도 되지 않는 한적한 숲속 한옥집이다. 대청마루에 누우니 시원한 바람과 차가운 나무 바닥으로 내 몸의 열기를 식힌다. 귓가엔 새소리와 마당 뒤편에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스친다.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자연과 함께하고프다.
                                                  온전히 나를 느끼고 세상을 느끼고 싶다. 인간 문물에 방해받지 않는 딱 하루를 갖고 싶다.

                                                  답변: 2023년 7월 #4699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7일

                                                    말하지 마세요

                                                    선풍기는 시원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여름 내내 땀 흘려 날개를 돌려야 하는 선풍기가 시원할까요.
                                                    선풍기 덕분에 우리가 시원한 것이지요.

                                                    침대는 편안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밤새 사람 무게에 짓눌리는 침대가 편안할까요.
                                                    침대 덕분에 우리가 편안한 것이지요.

                                                    개그맨은 재미있다고 말하지 마세요.
                                                    늘 편집 공포에 시달리는 개그맨이 재미있을까요.
                                                    개그맨 덕분에 우리가 재미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어머니는 따뜻하다고도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방인들이 그를 위해 눈물 흘리리,
                                                    깨어진 지 오래된 연민의 항아리,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들은 추방자일 터이고 추방자들은 언제나 슬퍼하리니.
                                                    “And alien tears will fill for him.
                                                    Pity’s long broken urn,
                                                    For his mourners will be outcate men,
                                                    and outcasts always mourn.”
                                                    – 오스카 와일드, 소설가, 1864~1900

                                                     


                                                     

                                                    몇 마디 친절한 말

                                                    친절한 말은 꿀 같은 것이어서 조금 먹으면 만족스럽지만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난다.
                                                    Sweet words are like honey, a little may refresh,
                                                    but too much gluts the stomart.
                                                    – 앤 브레드스트리트

                                                     

                                                     


                                                     

                                                     

                                                    하늘의 조화는 아득한 옛날로부터 전해 오니,
                                                    대체로 잔재주 부리기 어려워라.
                                                    – 삼국유사

                                                     

                                                     

                                                     

                                                     

                                                    답변: 2023년 7월 #4695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6일 : 수요일

                                                       

                                                      북저널리즘 슬로우 저널리즘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왔다. 초창기 참석 후 오랜만이다. 오늘의 주제는 메타에서 런칭한 스레드와 소셜미디어, 인터넷에 대한 이야기.

                                                      스레드에 대한 각자의 느낌을 공유했다. 아직 지켜보는 중이고 간간히 업데이트 하는데, 다른 분들의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었다. 대체로 스레드에 대한 의문도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많았다. 나는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 더 크지만 메타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조금 더 집중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여전히 많은 사람들인 인터넷 광장을 필요로 한다. 트위터가 오랜 시간 그 역할을 해왔지만 머스크의 인수 이후 이런 저런 잡음이 끊이질 않고, 트위터를 X.com으로 리브랜딩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당장 혹은 짦은 미래에 쇠퇴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체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은. 스레드가 그 대안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트위터와 사용자 성격이 다르기 때문.

                                                      스레드는 인스타 계정이 필수로 트위터와는 다르게 자신을 노출시키는 이용자가 많다. 텍스트 기반이기도 하고 현재는 자신의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는 유저가 많지만 이 또한 인스타그램처럼 변질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내가 원하는 소셜미디어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곳이다. 남의 콘텐츠를 퍼와서 가공해 올리는 곳은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셜미디어가 그런 과정을 거쳐왔고, 내 기준 변질되어 왔다. 그런 플랫폼은 소통이 역할은 하지 못 한다.

                                                      사람들은 소통을 원한다. 소통을 통해 재미를 찾고자 한다. 부디 스레드가 그 역할을 해주기를. 아니 사용자가 그런 식으로 활용해 주기를 기대 한다.

                                                       

                                                       

                                                      오늘은 몸 상태가 괜찮다. 다행이다.

                                                      답변: 2023년 7월 #4696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6일 : 수요일

                                                         

                                                        1. 관심있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괜찮은 컨디션으로 오늘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7월 26일

                                                           

                                                          키워드 : 망각

                                                           

                                                          어제의 계획은 오늘로 넘어오지 않는다. 오늘의 계획도 마찬가지겠지? 이건 망각인가, 게으름인가. 게으름을 망각으로 애써 포장하며 자신을 위로하고 자존감을 새운다. 하지만 망각과 게으름은 일상을 좀먹는 것이니 크게 다르지 않다. 게으름에 탈출하고 망각을 망각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삶의 기준이 된다. 실행하지 않더라도 머릿속에 띄어놓자. 죄책감이라도 갖게

                                                          답변: 2023년 7월 #4699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6일

                                                             

                                                            뼈와 살

                                                            읽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이것은 인생의 살.

                                                            왜 읽는가.
                                                            왜 듣는가.
                                                            왜 보는가.

                                                            이것은 인생의 뼈.

                                                            뼈가 있어야 살이 붙는다.

                                                             

                                                            : 왜 했고, 그것으로 얻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혼자 있을 수 있고,
                                                            그것이 단지 기다림이 아니라 내게 가치 있기를 바란다.
                                                            I want to be able to be alone,
                                                            To find it nourighing – not just a waiting.
                                                            – 수전 손택, 소설가, 평론가, 1933~2004

                                                             


                                                             

                                                             

                                                            사랑은 짐을 덜어준다.

                                                            나는 그들의 영혼을 보고 내 손으로 잡는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영혼들은 전혀 무겁지 않다.
                                                            I see their souls, and I hold them in my hands,
                                                            and because I love them they weigh nothing.
                                                            – 펄 베일리

                                                             


                                                             

                                                            “그대가 나를 하찮게 여기는데 나 또한 그대 같은 장부는 원하지 않는다.”
                                                            – 정수정전

                                                             

                                                             

                                                            답변: 2023년 7월 #4695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5일 : 화요일

                                                               

                                                              역시나 몽롱한 하루, 꾸벅꾸벅 졸기만 한 것 같다. 물론 업무 할 때는 집중했지만, 정신력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느껴진다.

                                                              그래도 사내 월1회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상품권 GET!

                                                              피곤함에도 걷는다. 또 걷는다.

                                                              답변: 2023년 7월 #4696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5일  : 화요일

                                                                 

                                                                1. 별 일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694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5일

                                                                  NO가 아니라 NEW

                                                                  ‘ 아니요’를 영어로 말하면?

                                                                  열에 아홉은 NO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NEW’ 라고 대답한다.

                                                                  관습, 아니요.
                                                                  질서, 아니요.
                                                                  정답, 아니요.

                                                                  ‘아니요’는 단순한 부정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의 시작이다.
                                                                  새로운 발견의 시작이다.
                                                                  새로운 우주의 시작이다.

                                                                   

                                                                   


                                                                   

                                                                   

                                                                  소파에 웅크리고 앉아 책을 읽고 있으면 무한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I can fell infinitely alive curled up on the sofa reading a book.
                                                                  –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 1976 ~

                                                                   


                                                                   

                                                                   

                                                                  공시성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내가 정한 야심 찬 목표를 향해
                                                                  첫 발걸음을 뗄 때마다 우리가 가야 할 길 위헤
                                                                  갑작스레 기회, 재원, 그리고 도ㅓ움의 손길이 나란히 정렬되기 시작한다.
                                                                  Whenever we have the chutzpah to take the first risky step toward a defined and passionate goal,
                                                                  our path suddenly lines itself with opportunities, resources, and helping hads.
                                                                  – 안나 비요르크룬드

                                                                   

                                                                   


                                                                   

                                                                   

                                                                  현명한 사람을 보고서도 천거하지 못하고,
                                                                  천거하더라도 그를 나보다 앞세우지 못함은 천거하는 일에 태만한 것이다.
                                                                  선하지 ㅁ좃한 사람을 보고서도 물리치지 못하고,
                                                                  물리치더라도 멀리하지 못함은 잘못이다.
                                                                  – 대학

                                                                   

                                                                   

                                                                  디노
                                                                  키 마스터

                                                                    7월 25일

                                                                     

                                                                    키워드 : 기억

                                                                     

                                                                    기억은 현재 나의 상황에 따라 각색된다. 그저 흘러가는 일상의 기억이라도 지금의 내가 어떤 스토리를 부여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기억은 팩트가 아니라 판타지다. 여러 개의 이야기가 있는, 마치 멀티버스와 같다.
                                                                    그래서 기록이 필요하다. 정확한 사실과 감정을 담아 기록하고 기억한다. 나는 기억하기 위해 오늘을 기록한다.

                                                                    답변: 2023년 7월 #4695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4일 : 월요일

                                                                      엄청난 피로로 하루 종일 몽롱한 상태다.

                                                                      전날 무리한 것도 아닌데, 이유를 알 수 없다는게 더 답답한 상황.

                                                                      유난히 힘든 여름이다. 버티자.

                                                                      답변: 2023년 7월 #4692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4일

                                                                         

                                                                        아니요

                                                                        : 반항 또는 도전 앞에 붙는 용감한 말.

                                                                        세 글자 모두 받침이 없는 말.
                                                                        밑에서 든든하게 받쳐 주는 게 없어
                                                                        흔들리기도 쉽고 넘어지기도 쉬운 말.
                                                                        그러나 누군가 강요한 인생이 아니라
                                                                        내 인생을 살고 싶다면 두려움 떨치고 해야 할 말.
                                                                        발밑이 허전하더라도 끝까지 무릎 세우고 해야 할 말.
                                                                        든든한 받침 위에 안주하는
                                                                        찬성이나 통일 같은 말보다 외로울 수는 있지만,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을 치열한 말.

                                                                         

                                                                         


                                                                         

                                                                         

                                                                        우리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 그 자체다.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자, B.C 384 ~ B.C 322

                                                                         

                                                                         


                                                                         

                                                                         

                                                                        모험정신

                                                                        나는 아주 모험심이 넘친다.
                                                                        열어볼 수 있는 문이 너무나 많고,
                                                                        그 문 뒤에 뭐가 있는지 전혀 겁나지 않는다.
                                                                        I feel very. adventurous.
                                                                        There are so many doors to be opened,
                                                                        and I’m not afraind to look behind them.
                                                                        – 엘리자베스 테일러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
                                                                        높은 것은 내리누르고 낮은 것은 들어 올리며
                                                                        남은 것은 덜어 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 준다.
                                                                        – 노자

                                                                         

                                                                         

                                                                         

                                                                        답변: 2023년 7월 #4696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4일 : 월요일

                                                                           

                                                                          1. 오늘을 버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디노
                                                                          키 마스터

                                                                            7월 24일

                                                                             

                                                                            키워드 : 가족의 행복

                                                                             

                                                                            가족이지만 결국은 남이고 다른 사람인데, 그곳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건 위험하고 때로는 폭력적이다. 좋은 회사에 취업해라, 결혼해라, 아이를 가져라. 조인이며 행복을 바라는 언어는 화살이 되어 날아온다. 그들을 위한 행복은 그들이 떠나면 연기처럼 사라진다. 내가 끝낼 수 없는 시간이다. 가족의 행복은 나의 행복에 우선하지 않는다.

                                                                            답변: 2023년 7월 #4693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3일 일요일

                                                                               

                                                                              오랜만에 책방에 들러서 독서도 하고  수령할 책도 받고. 책도 읽었다.
                                                                              오랫동안 조금씩 읽던 책도 완독하고, 가볍게 여행 에세이도 읽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단골 가게의 힘인가. 집 만큼이나 편안히 있을 수 있는 곳이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집까지 걸어왔다. 비가 조금 오기는 했지만 우산을 쓸 만큼은 아니었는데, 왜그리 힘든지.
                                                                              만 보를 채우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세삼 느꼈다.

                                                                              그래도 만 몇 천보를 걷고 집으로.

                                                                               

                                                                              밤에는  F1을 보고 취침.  내일이 걱정.

                                                                              답변: 2023년 7월 #4696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3일

                                                                                 

                                                                                1. 오랜만에 책방에 들러 내가 쓴 글이 물성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편안한 곳에서 독서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만보 이상을 걸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691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3일

                                                                                   

                                                                                  바보들의 공통점

                                                                                  낙서 한 줄 없는 깨끗한 담벼락에 낙서를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담벼락 주인이 낙서금지라고 쓰고 나면
                                                                                  그때부터 담벼락은 온 동네 낙서판이 되고 만다.
                                                                                  바보들의 공통점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문제에 대해
                                                                                  너무 진지하게 고민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무슨 일이야?
                                                                                  “Oh my god, What’s happened?”
                                                                                  –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 1961~1997

                                                                                   

                                                                                   


                                                                                   

                                                                                   

                                                                                  숙면과 건강

                                                                                   

                                                                                  건강은 첫 번째 뮤즈 신이고,
                                                                                  숙면은 그 생산 조건이다.
                                                                                  Health is the first muse,
                                                                                  and sleep is the condition to produce it.
                                                                                  – 랠프 월도, 에머슨

                                                                                   

                                                                                   


                                                                                   

                                                                                   

                                                                                  낚시 마치고 돌아와 배를 묶지 않으니
                                                                                  강 마을에 달이 져서 잠자기 딱 좋아라.
                                                                                  온밤 내내 바람이 불어올지 몰라도
                                                                                  갈대꽃 얕은 물가에서 그냥 있으리.
                                                                                  – 사공서 <강촌에서 즉흥적으로 짓다.>

                                                                                   

                                                                                   

                                                                                   

                                                                                  답변: 2023년 7월 #4691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 흐림, 비

                                                                                     

                                                                                    뮤지엄한미의 윌리엄 클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혼자 봤으면 느끼지 못 했을 감정이나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전을 보니 잘 찍고 싶은 욕구가 다시 타오르지만 여진히 찍지 않는 나.

                                                                                    다음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답변: 2023년 7월 #4691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1일 (금)

                                                                                       

                                                                                      월요일과 금요일은 참 다르다. 금요일이 되면 주말이 기다려 지지만 이렇게 한 주가 후딱 지나가다니.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그래도 무언가를 했다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하루.

                                                                                       

                                                                                       

                                                                                      디노
                                                                                      키 마스터

                                                                                        7월 23일

                                                                                         

                                                                                        키워드 : 친구의 여유

                                                                                         

                                                                                        다들 유부남이 된 친구들 중 유일한 총각인 그와 나는 가장 많은 연락을 한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자주 보는 사이.
                                                                                        총각이기에 가능한 여유가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불행보다 행복이 더 크기에 이 여유가 싫지만은 않다. 가끔은 불안함은 있지만 우리 둘의 우정은 점점 끈끈해지는 중.

                                                                                        답변: 2023년 7월 #4698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30일 : 일요일

                                                                                           

                                                                                          아침부터 홍대로 출발. 단골 이발소의 바버가 이번달 부로 그만두고 해외로 가신다 하여 이번 달 초에 자르고 바로 예약을 했다.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열댓번 정도 그분께 이발을 맡겼다. 처음 느꼈던 감정이 꾸준히 이어져서 이발하고 난 후의 만족함은 항상 최고였다. 평생 이발하면서 이렇게 만족하고 정성을 느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마지막 기념으로 사진도 한 장 남기고. 감사했다는 인사와 함께 이발소를 나섰다. 헤어짐은 언제나 아쉽다.

                                                                                           

                                                                                          낮에는 화창하다 보니 활활 타올랐는데 오후가 되니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폭우… 그만 좀 와. 누구 하나 죽일 작정으로 내리는 비는 무서울 정도였다.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어도 워낙 많이 와서 바지를 타고 장화에 물이 첨벙첨벙 할 정도였으니…

                                                                                          이제 그만 해도 되잖아?

                                                                                          답변: 2023년 7월 #4696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2일

                                                                                             

                                                                                            1. 좋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멋진 풍경이 있는 카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오랜만에 떡고치와 맛있는 분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편안히 앉아 비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691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2일

                                                                                               

                                                                                              선물의 정석

                                                                                              집들이 선물은 화장지입니다.
                                                                                              개업 선물은 화분입니다.
                                                                                              추석 선물은 상품권입니다.
                                                                                              생일 선물은 생크림 케이크입니다.

                                                                                              모두가 그렇게 합니다.
                                                                                              당신도 그렇게 하세요.

                                                                                              선물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빨리 까먹게 만드는
                                                                                              유일하고도 완벽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우리의 연구 대상을 한 가지, 바로 자기 자신이다.
                                                                                              Wherever we go, wherver we do,
                                                                                              self is the sole subject we study and learn.
                                                                                              – 랄프 왈도 에머슨, 사상가, 시인, 1803~1882

                                                                                               

                                                                                               


                                                                                               

                                                                                               

                                                                                              어린이들은 어지르는 것이 일

                                                                                              아버지는 우리 형제와 뒤뜰에서 놀곤 했다.
                                                                                              엄마가 나와서 말했다
                                                                                              “잔디를 다 뭉개놓고들 있네.”
                                                                                              그러면 아버지가 말했다.
                                                                                              “우리가 잔디를 키우나, 애들을 키우지.”
                                                                                              My father used to play with my brother and me in the yard.
                                                                                              Mother would come out and say.
                                                                                              “You’re tearing up the grass.”
                                                                                              “We’re not raising grass.”
                                                                                              Dad would reply.
                                                                                              “We’re raising boys.”
                                                                                              – 하먼 킬브루

                                                                                               

                                                                                               


                                                                                               

                                                                                              사람으로서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 수 없다.
                                                                                              – 예기

                                                                                               

                                                                                               

                                                                                               

                                                                                               

                                                                                              디노
                                                                                              키 마스터

                                                                                                7월 22일

                                                                                                 

                                                                                                키워드 : 속 편하게 삶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 간다. 아침 식사 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마루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낮잠을 잔다. 바람이 스치는 나뭇잎 소리, 새소리가 단잠을 깨운다. 동네 시장에 들러 신선한 채소를 사서 건강한 밥을 먹는다. 땀 흘려 운동하고 책을 읽고 또 밥 먹고. 초록의 오프라인에서 무념무상.

                                                                                                답변: 2023년 7월 #4696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1일

                                                                                                  1. 오랜만에 반찬을, 맛있게 만들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부지런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7월 #4691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1일

                                                                                                     

                                                                                                    이어폰

                                                                                                    소리를 들으라고 만든 물건이
                                                                                                    듣기를 거부하는 일에 쓰이고 있네요.

                                                                                                    지하철에서도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이어폰을 끼고 있는 그대.

                                                                                                    세상 소리를 언제 듣겠다는 건가요.

                                                                                                     

                                                                                                     


                                                                                                     

                                                                                                     

                                                                                                    책은 비행기고 기차이고 길입니다.
                                                                                                    책은 목적지이자 여행입니다.
                                                                                                    그들은 집에 있습니다.
                                                                                                    Books are the plane, and the train, and the road.
                                                                                                    They are the destination, and the journey.
                                                                                                    They are home.
                                                                                                    – 안나 퀀들렌, 작가 & 언론인, 1953 ~

                                                                                                     

                                                                                                     


                                                                                                     

                                                                                                     

                                                                                                    기도를 자신의 지표로 삼으라

                                                                                                    훌륭한 기도는 우리 전 인생의 표현물이다.
                                                                                                    세상 모든 것이 다 그게 그것이지만
                                                                                                    우리의 기도만은 우리의 삶만큼이나 파워풀하기 때문이다.
                                                                                                    Prayer at its best is the expression of the total life,
                                                                                                    for all things else being equal,
                                                                                                    our prayers are only as powerful as our lives.
                                                                                                    – A. W. 토저

                                                                                                     

                                                                                                     

                                                                                                     


                                                                                                     

                                                                                                    꽃밭 가운데 술 항아리
                                                                                                    함께할 사람 없어 혼자 마신다.
                                                                                                    술잔 들어 밝은 달 모셔오니
                                                                                                    그림자까지 셋이 되었구나.
                                                                                                    – 이백 <달 아래서 홀로 마신느 술>

                                                                                                     

                                                                                                     

                                                                                                     

                                                                                                     

                                                                                                    디노
                                                                                                    키 마스터

                                                                                                      7월 21일

                                                                                                       

                                                                                                      키워드 : 온실 속의 화초

                                                                                                       

                                                                                                      온실속에 화초처럼 키운 자기 자식만큼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 이를 전혀 모르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누군가는 목숨을 포기하기도 한다. 모두의 삶은 소중하다. 그렇게 누군가를 파괴해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순간의 승리? 온실 속의 화초는 야생으로 나가면 생명을 지속하지 못 한다. 잘 키웠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그 화초의 생명은 단축시킨다.

                                                                                                      답변: 2023년 7월 #4696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7월 20일

                                                                                                         

                                                                                                        1.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좋은 글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0 글 보임 - 1,151 에서 1,200 까지 (총 2,08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