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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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답변: 2023년 8월 #4739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9일

       

       

      강물의 추락

      우리는 강물의 추락을 추락이라 하지 않는다.
      폭포라는 힘찬 이름을 붙이고 황홀한 표정으로
      그 장엄한 추락을 감상한다.
      왜 그럴까.

      추락하자 몸을 추스르고
      다시 바다를 향해 움직일 거라 믿기 때문이다.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잊지 않는다면
      한두 번의 추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위대한 챔피언이 되려면 자신이 최고라는 점을 믿어라.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최고처럼 행동하라.
      To be a great champion you must believe you are the best.
      If you’re not, pretend you are.
      – 무하마드 알리, 권투선수, 1942~2016

       


       

       

      고요한 한 순간, 분수로 물이 떨어지는 순간, 여자아이의 목소리….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순간, 이런 것들이 바로 삶을 구성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현명한 자라면 이런 순간들이 도망가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This – this was what made life : a moment of quiet,
      the water falling in the fountain, the girl’s voice…
      a moment of captured beauty.
      He who is truly wise will never permit such mements to escape.
      – 루이 라무르

       


       

      팔월이라 변방에 바람이 높은데
      북방의 매는 깃털이 솜처럼 희네.
      한 조각 눈처럼 홀로 비상하면
      백 리에서 가을 터럭까지 본다네.
      – 이백 <흰 매를 풀어놓는 것을 보고서>

       

       

      답변: 2023년 8월 #4737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7일 : 월요일

         

        일기 쓰기가 점점 밀리고 있다.

        8개월째다 보니 에피소드가 없는 날을 쓸게 별로 없기도 한게 문제. 일기, 그날의 기록의 목적과 방법에 재조정이 필요한 시기.

        계속 쓰면서 변화를 줘야한다.

         

         

        답변: 2023년 8월 #4736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6일 : 일요일

           

          3가지 반찬 만들기.

           

          표고버섯 꽈리꼬추 볶음, 어묵 볶음, 오이고추 양파 된장 무침(?)

          뿌듯하다. 냉장고가 반찬으로 가득해서 한 동안은 집밥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답변: 2023년 8월 #4736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5일 : 토요일

             

            한남동 산책

            검정치마 공연

             

             

             

            답변: 2023년 8월 #4736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4일 : 금요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라울 뒤피전을 보고 왔다.

              화려한 색채, 연필로 그린 스케치, 판화, 의류 등 자신의 영감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멋진 작품도 많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한 사람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 세계가 인상적이었다.

               

               

              저녁식사는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 있는 백년옥.

              두부 요리와 도토리묵 무침을 먹었다. 나는 빨간 두부 찌개를 시켰는데, 순창에서 먹었던 순두부가 음식이 나온 후에 생각나서 후회했다.

              두부찌개는 역시 순두부로…

               

              그리고 처음으로 그녀의 조수석에 앉았다. 중간에 에피소드가 있었으나 무사히 안전하게 타고 왔다. 생각보다 잘 해서 역시 나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답변: 2023년 8월 #4736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4일 : 목요일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참 많다. 오랜만에 브런치에 접속했는데, 제목만 봐도 읽고 싶은 글이 쌓여있다.

                글을 읽는 것이 확실히 얻는게 많다. 지식을 얻을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공감 능력과 마음이 안정된다.

                여전히 영상 감상 비율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는게 없는 반면 글은 다르다.

                 

                오늘도 좋은 글 찾아 삼만리.

                답변: 2023년 8월 #4737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8일 : 월요일

                   

                  1. 피곤한 월요일이었지만 별일 없이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지저분 했던 싱크대를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9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8일

                     

                     

                    나쁜 마음 치료법

                    음악을 들으며 은행을 터는 사람은 없다.
                    음악을 들으며 주가를 조작하는 사람은 없다.
                    음악을 들으며 전쟁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

                    음악은 세상에서 가장 섬세한 기술로
                    나쁜 마음을 제압한다.

                     

                     

                     


                     

                    나는 책이 사람과 같다고 생각한다.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의 삶에 찾아오는 것처럼 말이다.
                    I think books are like people in the sense that they’ll turnup in your life when you most need them.
                    – 엠마 톰슨, 배우, 1959 ~

                     


                     

                    짐은 가볍게

                    그날 하루 분량의 짐만 져야 한다면 관리하기가 무척 수월하다.
                    그런데 어제의 짐을 오늘까지 져 나르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일 몫의 짐까지 그 위에 얹는 다면
                    그 무게가 너무 지나치게 무거워질 것이다
                    We can easily manage if we will only take each day,
                    the burden appinted to it.
                    But the load will be too haevy for us if we carry yesterday’s burden over again today,
                    and then add the burden of the morrow before we are required to beart it.
                    – 존 뉴턴

                     

                     


                     

                    가을이 올 때마다어떤 상황과 정취가 더해질까?
                    가을바람이 일어난다
                    맑고 차갑게.
                    – 유영 <조말리>

                     

                    답변: 2023년 8월 #4737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7일 : 일요일

                       

                      1. 집에서 편히 쉴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반찬 3가지를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3주만의 F1, 너무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9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7일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 학교

                        학교는 가르친 후에 묻는다.
                        인생은 가르치지도 않고 묻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묻는다.
                        한 살에서 여든 살까지 쉬지 않고 묻는다.

                        인생이 더 어려운 학교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학교는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지만
                        인생은 여러 개의 정답을 인정한다.
                        완전한 오답도 없다.

                        채점도 당신이 한다.

                         


                         

                        열정을 찾으면 그것은 멋진 선물이 된다. 방향을 제시해주고, 삶의 목적을 주고, 일과 경력을 만들어 주며, 그 일이 당신에게 천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You have to be looking for them.
                        When you find your PASSION, it’s fantastic gift for you.
                        Because it gives you DIRECTION, it give you PURPOSE.
                        You could have a good job, or you can have a career, or you can have a calling.
                        – 제프 베조스, 기업가, 1964 ~

                         


                         

                        성심성의껏 삶에 임하는 자세

                        전심을 다해 보낸 하루는 세상을 발견하는 데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이다.
                        One day, with life and geart,
                        Is more than time enough to find a world.
                        – 제임스 러셀 로웰

                         


                         

                         

                        요점은 실질에 힘쓰는 것이 가장 낫고,
                        변화는 시대를 따르는 데 달려 있다.
                        한때의 한 가지 일을 가지고 억지로 명분을 붙이고
                        우겨서 정의로 삼아 자기편을 유리하게 만들고
                        상대편을 막는 필승의 계책으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
                        – 이건창 <당쟁의 원인>

                         

                        답변: 2023년 8월 #4737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6일 : 토요일

                           

                          1. 한남동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상점과 사람들을 구경하며 기분을 환기 시킬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4년만에 검정치마 단독공연을 미친듯이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8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6일

                             

                            사람 한잔

                            사람이 술을 마신다.
                            술이 술을 마신다.
                            술이 사람을 마신다.

                            술을 독이라 믿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술에 무너지는 세 단계. 그럴듯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는 다음 단계도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마신다.

                            너에게 나를 따르고 나에게 너를 따르고.
                            너는 나를 마시고 나는 너를 마시고.
                            너와 내가 사라지고 하나가 되어 버리는 시간.

                            그 시간이 독이라면 즐거이 독배를 들겠습니다.

                             

                             

                             


                             

                             

                            나는 나의 창조주를 만날 준비가 되었다.
                            나의 창조주가 나를 만나는 큰 시련에 준비가 되었는지는 또다른 문제다.
                            I am ready to meet my maker.
                            Whether my maker is prepared for the great ordeal of meeting me is another matter.
                            – 윈스턴 처칠, 정치인, 1874~1965

                             


                             

                             

                            사과하고, 배우고, 앞으로 나가기

                            그동안 나쁜 짓을 하며 살았다면 회개하고,
                            필요한 것은 고치고,
                            다음에는 똑바로 행동하라고 자신에게 타이르라.
                            If you have behaved badly, repent, make what amends you can and address yourself to the task of behaving better next time.
                            – 올더스 헉슬리

                             


                             

                             

                            만물이 절로 소리를 내지만
                            하늘은 언제나 적막한 법이라.
                            고요함 가운데 도리어 생겨나
                            고요함 속에 문득 사라진다네.
                            – 위응물 <소리를 읊조리다>

                             

                             

                            답변: 2023년 8월 #4737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5일 : 금요일

                               

                              1.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8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5일

                                 

                                가로등

                                벼는 한철 고개를 숙이지만
                                가로등은 사철 고개를 숙인다.
                                아름은 가로등이지만
                                평생 고개를 가로저은 적이 없다.
                                일하지 않아도 좋은 대낮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다리 하나로 서 있지만
                                큰 바람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겸손. 긍정. 책임, 균형.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죄다 가지고 있으니
                                부러워서, 심통이 나서 자꾸 피하게 된다.
                                가로등 켜지는 시간만 되면 술집에 처박힌다.

                                 

                                 

                                 


                                 

                                나이 들어서 매력적인 여성보다는 똑똑하고 재미있고 친절한 사람으로 남고싶어요.
                                근사한 외모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니까.
                                문제는 자신의 정체성이죠.
                                40대나 50대 혹은 60대에도 삶은 여전히 힘겨울 테니까요.
                                I’d much rather be funny, smart and nice than attractive.
                                Nobody stays attractive forever.
                                If that’s your whole identity, you can have a rough day at 40 or 50 or 60

                                – 테리 해처, 영화배우, 1964~

                                 


                                 

                                청소 건너뛰기

                                집 청소를 할 때 문제가 뭐냐 하면,
                                어찌됐든지 간에 다음 날이면 또 지저분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필요하면 일주일쯤 건너뛰도록 하라.
                                가장 소중한 것은 아이들이니까.
                                The darn trouble with cleaning the house is it gets dirty the next day anyway,
                                so skip a week if you have to.
                                The children are the most important thing.
                                – 바버라 부시

                                 


                                 

                                작은 동이에 물을 담으니 비록 깊지 않으나
                                물고기 때때로 떳다 잠겼다 마음껏 하네.
                                그것을 보니 결국 이 가운데 물건 아니니
                                화ㅣㄹ발하여 절로 강호로 가고픈 마음이 있네.
                                – 기각 <기각한필>

                                 

                                 

                                 

                                답변: 2023년 8월 #4737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4일 : 목요일

                                   

                                  1. 오늘도 무사히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1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4일

                                     

                                    외로운 것보다 더 외로운 것

                                    외로운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외로움을 들키는 것이다.

                                     

                                     

                                     


                                     

                                    읽는 행위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작가는 집을 짓지만, 독자는 집을 만듭니다.
                                    The act of reading is a partnership.
                                    The author builds a house,
                                    But the reader makes it a home.
                                    – 조디 피콜트, 소설가, 1966~

                                     

                                     


                                     

                                    친구들을 기쁘게 하기

                                    누군가가 나를 즐겁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누군가를 즐겁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친구를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We cherish our friends not for their abillity to amuse us,
                                    but for ours to amuse them.
                                    – 에벌린 워

                                     

                                     


                                     

                                    존엄한 음악이 울려퍼지는 천상의 뜨락은 속된 악공이 발ㅇ르 디딜 곳이 아니고, 뜬 다리도 없는 나룻터는 평범한 뱃사공 따위가 건널 곳이 아니다.
                                    – 산해경

                                     

                                     

                                    답변: 2023년 8월 #4736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3일 : 수요일

                                       

                                      1. 시원하게 비가 내려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3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3일 : 수요일

                                         

                                        하루 종일 비가 많이 왔다.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없을지 걱정.
                                        퇴근 길에도 많은 비와 함께 했다. 덕분에 오늘은 산책 포기. 이번주는 월요일을 제외하면 쉬게 된다.

                                        오늘도 요가를 안 했다. 여전히 매트는 포장지를 입고 있다. 내일은 하자.

                                         

                                        답변: 2023년 8월 #4731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3일

                                           

                                           

                                          신이 만든 경기

                                          야구는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한다.
                                          그때그때 어느 하나에 집중하면 된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경기는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방망이와 글러브를 동시에들어야 한다.
                                          내가 던진 공을 내가 쳐 내야 한다.
                                          내가 친 공을 내가 받아 내야 한다.

                                          그래서 인생은 1회 초부터 9회 말까지 쉴 새 없이 어렵다.
                                          신이 만든 이 힘든 경기는 대타도 허락하지 않는다.
                                          은퇴도 허락하지 않는다. 우천 연기도 없다.
                                          신에게 직접 뛰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불평 없이 하세요.
                                          if you’re determined to do it, do ti without complaints.
                                          – 윤여정, 배우, 1947~

                                           

                                           


                                           

                                          허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

                                          허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앞으로 남은 시간을 보다 잘 쓰도록 하는 파워가 될 수 있다.
                                          다만 나약하고 쓸모없는 후회와 허비하는 태도를 중단하기만 한다면.
                                          Regret for time wasted can become a power for good in the time that remains,
                                          if we will only stop the waste and the idle, useless regretting.
                                          – 아서 브리즈번

                                           


                                           

                                          박식하고 잘 암기하는 학문만으로는
                                          남의 스승이 되기에 부족하다.
                                          – 예기

                                           

                                           

                                          답변: 2023년 8월 #4736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2일 : 화요일

                                             

                                            1. 공연 티켓 예매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좋은 강연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3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2일 : 화요일

                                               

                                              12시 노엘 갤러거 공연 티케팅. 빠르게 버튼을 눌렀으나 이미 대기자수는 8천명.

                                              내 차례가 되어 들어간 좌석 선택창에 나의 자리는 없다.

                                              계속 20분 가량 클릭질을 하다보니 갑자기 몇 자리가 나왔거 재빨리 클릭해서 예매 성공!

                                              자리 욕심은 없었지만 공연장 가장 끝 좌석을 예매해버렸다. 갈 수 있다는 것만해도 만족.

                                               

                                               

                                              저녁에는 경험수집잡화점을 통해 <책 제대로 읽는 법>의 저자분의 강연을 들었다.

                                              왜 책을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라는 주제인데, 나를 위한 강연이었다.

                                              책을 많이 읽기보다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있었지만 많이 읽는게 좋은거라는 생각이었다.

                                              무엇을 읽든 꼼꼼이 읽고, 몇 줄의 요약과 감상을 기록해야 읽은 보람이 생긴다.

                                              강연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조금 더 알찬 독서 생활이 되길 기원한다.

                                               

                                              강연 후에는 코스모스 독서 모임 참여.
                                              대략 1시간? 정도 읽었는데, 요즘 독서 권태기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코스모스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우주, 태양계의 형태를 밝혀내고 종교집단에 의해 박해 당하고 천년 후에 다시 꺼내야 연구해서 지금의 태양계 구성을 증명한 과학자들에 존경을 표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현시대에 우주로 위성도 보내고 사람도 보내는게 아닐까.

                                               

                                              오늘은 많은 일을 했다. 대부분 성공적인 경험이어서 뿌듯한 하루.

                                              답변: 2023년 8월 #4730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2일

                                                 

                                                외로움

                                                화려함이
                                                등 뒤에 감춘 것.

                                                 

                                                 


                                                 

                                                 

                                                삶과 죽음에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마부여, 지나가라!
                                                Cast a cold eye on life, on death.
                                                Horseman, pass by!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시인, 1865~1939

                                                 

                                                 


                                                 

                                                 

                                                파워풀한 화술이란 간단명료한 것

                                                훌륭한 화술은 필요한 말만 골라 빠짐없이 다 하는 것이다.
                                                True eloquence consists of saying all that should be said, and that only.
                                                –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

                                                 

                                                 


                                                 

                                                오작교 곁에 눈물 비가 남았는데 원앙 베틀 위에 별 눈동자 비추네.
                                                – 차천로 <칠석>

                                                 

                                                 

                                                 

                                                답변: 2023년 8월 #4736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1일 : 월요일

                                                   

                                                  1. 무사히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조금이나마 런닝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너무 덥지 않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3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1일 : 월요일

                                                     

                                                    너무나 바쁜 주말을 보낸 월요일은 피곤하다. 아니지 주말에 뭘해도 월요일은 피곤하다.

                                                    피곤함은 만성이고 떠나보낼 수 없는 녀석.

                                                    무엇을 해도 피곤하면 즐기는 수 밖에.

                                                     

                                                     

                                                    답변: 2023년 8월 #4730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1일

                                                       

                                                       

                                                      퍼센트

                                                      맥주, 4퍼센트 취합니다.
                                                      막걸리, 8퍼센트 취합니다.
                                                      와인, 12퍼센트 취합니다.
                                                      소주, 16퍼센트 취합니다.
                                                      위스키, 45퍼센트 취합니다.

                                                      음주 운전, 99퍼센트 큰일 납니다.

                                                       

                                                       

                                                       


                                                       

                                                       

                                                      당신이 더 나이 들었을 때 자신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을 기록하라.
                                                      Record yourself so you can enjoy the meeing with yourself when you get older.
                                                      – 장 자크 루소, 철학자, 1712~1778

                                                       

                                                       


                                                       

                                                      소박한 인생살이 방식

                                                      소박하고 꾸밈없이 사는 자세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고,
                                                      몸과 마음에 가장 좋다고 믿는다.
                                                      I believe that a simple and unassuming manner or life is best for everyone,
                                                      best both for the body and the mind.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땅히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겉과 속이 한결 같아야 하며,
                                                      그윽한 데서도 드러난 곳에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
                                                      – 이이 <격몽요결>

                                                       

                                                       

                                                      답변: 2023년 8월 #4729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0일 : 일요일

                                                         

                                                        6년만에 고척돔에 야구 직관.

                                                        고척은 공연 관람으로 3번 정도 방문했고, 정작 야구 경기는 처음. 돔이다 보니 실내는 시원했고, 경기장은 아름답다.

                                                        외야석에 자리를 잡고 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열심히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경기를 비록 졌지만 오랜만에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더 응원하게 된다.

                                                        다음 넬 공연을 위해 일찍 나온게 아쉽지만 졌으니…

                                                         

                                                         

                                                        집에 잠깐 들렸다가 바로 노들섬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넬의 공연. 클럽 콘서트 ‘Burn’이라는 타이틀 처럼 좀더 빡센, 락적인 곡들 위주로 셋리스트가 짜여져 있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클럽에서 락밴드 공연을 보는 느낌.

                                                        드러마가 탈퇴하고 세션으로 참가한 피아의 드러머 혜승은 여전히 찰지고 칼박에 화려하면서 밴드 음악을 잘 받쳐주는 연주를 했다.  이번 공연 컨셉에 맞는 연주. 건반 세션도 있었으면 했지만 AR로 퉁친게 아쉬움.

                                                        넬은 여전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디 출신 최고의 밴드라고 생각한다. 오래오래 해주길…

                                                         

                                                        답변: 2023년 8월 #47305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0일 : 일요일

                                                           

                                                          1. 오랜만에 야구 직관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비록 졌지만)
                                                          2. 카메라를 들고간 덕분에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피곤했지만 넬의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옛날 클럽 공연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0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20일

                                                             

                                                             

                                                            기본

                                                            세상 모든 기술과 기법과 기교를 이기는 것.
                                                            한두 번 질 수는 있지만 결국 이기는 것.

                                                            기술과 기법과 기교는 ‘좋다’라는 말을 만나야 힘을 쓰지만
                                                            기본은 ‘있다’는 말로 충분.

                                                             

                                                             


                                                             

                                                             

                                                            독서는 더 이상 그럴 수 없는 세상에서 당신을 고요하게 만듭니다.
                                                            Reading forces you to be quiet in a world that no longer makes place for that.
                                                            – 존그린, 소설가, 1997~

                                                             

                                                             


                                                             

                                                            남의 탓

                                                            다른 사람 탓만 하는 것은 자신의 변화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When you blame others, you give up your power to change.

                                                             

                                                             


                                                             

                                                             

                                                            사람의 근심은 남을 모르는 데 있지 않고 자신을 모르는 데 있다.
                                                            오직 자신을 알지 못하르모 남이 기리면 기뻐하고 남이 헐뜯으면 슬퍼한다.
                                                            – 이천보 <진암집

                                                             

                                                             

                                                            답변: 2023년 8월 #47293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9일 : 토요일

                                                               

                                                              영화를 보고 집에와서 배고픔을 견디지 못 해 편의점 음식으로 떄우고 나니 5시. 잠이 들고 일어나니 9시.

                                                              다시 법을 먹고 잠을 잤지만 여전히 몽롱한 상태에서 다시 용산으로 향했다.

                                                              저녁 영화는 메탈리카 공연 실황!

                                                              전세계 동시 송출이 되다보니 영상이나 사운드의 퀄리티가 조금은 아쉽지만 극장에서 보는 라이브 영상은 실제 현장에 있는 것 처럼 강력했다. 감정적으로는 충만.

                                                              다들 메탈리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 떼창은 기본에 남 눈치보지 않고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동이었다

                                                              무대를 보니 내한공연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엄청난 장비를 들이고 설치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상암월드컵경기장이나 잠실주경기장 정도 될려나?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공연이 열린 AT&T 스타디움은 8만석 짜리다.

                                                               

                                                              월요일에도 상영을 하는데 셋리스트가 다르다고 해서 조금 고민.

                                                               

                                                              그렇게 오늘은 영화 두편으로 끝난 하루.

                                                              답변: 2023년 8월 #47304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9일 : 토요일

                                                                 

                                                                1. 저녁에 극장에서 메탈리카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하루 종일 피곤한 하루였지만 낮잠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30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9일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안다는 말. 참 어려운 말이다. 내가 정말 아는게 있을까.
                                                                  내가 별을 알까. 내가 나비를 알까. 내가 나를 알까.
                                                                  혹시 ‘배웠다’, ‘들어 봤다’, ‘모르지는 않는다’를
                                                                  과대 포장하여 ‘안다’라고 주장하는건 아닐까.
                                                                  아니면 ‘알았다’를 ‘안다’로 착각하는 건 아닐까.

                                                                  알았던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들은 공자님 말씀을.
                                                                  신입 때 익힌 보고서 쓰는 요령을
                                                                  20년이 지난 오늘도 의심 없이 꽉 붙들고 산다면
                                                                  지금 앉은 그 자리를 얼마나 더 지킬 수 있을까.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의심하는 것이 힘.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명예로운 것은 절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Our greatest glory is not in never failing,
                                                                  but in rising up every time we fail.
                                                                  – 랄프 왈도 에머슨, 사상가 & 시인, 1803~1882

                                                                   

                                                                   


                                                                   

                                                                  자급자족하는 행복

                                                                  행복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사람의 것이다.
                                                                  외부에서 찾은 행복과 즐거움의 원천들은 모두 그 본질상 아주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고 허무하고 무상하게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속은 돌과 같으면서도 겉은 옥처럼 보이고
                                                                  양의 바탕에 호랑이의 가죽을 쓰는 등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있어 서로 같지가 않다.
                                                                  – 성종실록

                                                                   

                                                                   

                                                                  답변: 2023년 8월 #4729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8일 : 금요일

                                                                     

                                                                    오늘은 오펜하이머에 집중.

                                                                    날짜상으로는 내일이지만 24시 30분이다 보니 사실상 오늘.

                                                                    퇴근 후 간단히 식사를 하고 1시간 정도 잠을 잤다.

                                                                    9시 30분에는 벽돌책읽기 온라인 모임을 했다. 책을 읽은 구간은 적기 때문에 책에 대한 내용보다 일상, 요즘 세상, 우주 이야기를 주로 했다. 3분밖에 참여하지 않은게 너무 아쉽지만 이전에도 함께하신 분들이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책으로, 온라인으로 이어졌지만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게 감사했다.

                                                                     

                                                                    모임 후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 용산으로 향했다. 감독의 힘인지, 캐스팅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전기 영화에 이 정도의 인기라니 조금은 이해되지 않지만 다들 나같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거겠지?

                                                                    영화는 완벽.  더 할 말이 없다.

                                                                     

                                                                     

                                                                    답변: 2023년 8월 #4730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8일 : 금요일

                                                                       

                                                                      1. 오늘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온라인 독서모임으로 좋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나눔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오펜하이머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답변: 2023년 8월 #4729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8일

                                                                         

                                                                        나를 아는 사람 손 드세요.
                                                                        몇몇이 손을 든다.

                                                                        나는 손을 들지 못했다.

                                                                         


                                                                         

                                                                        이 메시지가 끝나도, 나는 바로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I will not be right back, after this message.
                                                                        – 머브 그리핀, 배우, 1925~2007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건만,
                                                                        그래도 삼라만상은 제 할 일을 다 해닌다.
                                                                        Nature does not hrry,
                                                                        yet everything is accomplished.
                                                                        – 노자

                                                                         


                                                                         

                                                                        장부는 관을 덮어야 일이 비로소 결정되거늘,
                                                                        그대는 다행히 아직 늙은 이가 아니로다.
                                                                        – 두보 <군불견간소혜>

                                                                         

                                                                         

                                                                        답변: 2023년 8월 #4727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7일 : 목요일

                                                                           

                                                                          퇴근 후 그녀를 보았다. 오늘은 인도커리집.
                                                                          직원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인도식.
                                                                          감자커리와 밥, 난 그리고 라씨로 배부르게 식사.
                                                                          난은 참 맛있어. 그냥 먹어도.

                                                                           

                                                                          식사 후에는 단골 카페에서 아몬드라떼 한 잔. 평일 저녁의 카페는 한가롭고 편안하다.  밖에 있으면 금방 피곤해지지만 이 시간은 소중하다.

                                                                           

                                                                          답변: 2023년 8월 #4727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6일 : 수요일

                                                                             

                                                                            수요일이지만 월요일인 느낌.

                                                                            일요일 고척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 경기가 있다. 올해 갈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인데 갈까 말까 고민.

                                                                            망원렌즈 들고 가볼까.

                                                                             

                                                                             

                                                                            답변: 2023년 8월 #4727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5일 : 화요일

                                                                               

                                                                              광복절.

                                                                              이 나라의 자유를 위해 싸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진정한 독립은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꽤나 오래전에 사놓은 고사리로 무침을 했다. 간은 조금 심심하나 고사리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

                                                                              반찬이 슬슬 떨어져 가는데 얼른 채워넣어야 하지만…

                                                                               

                                                                              시원한 저녁 산책으로 마무리.

                                                                              답변: 2023년 8월 #4728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7일

                                                                                 

                                                                                1. 오늘도 무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맛있는 저녁과 커피, 그리고 산책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29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7일

                                                                                   

                                                                                  발자국

                                                                                   

                                                                                  내 뒤 에 오 는 사 람 을 위 해 길 위 에 남 기 는 것. 내 발
                                                                                  자 국 을 따 라 오 라 는 게 아 니 라, 이 길 은 이 미 누 군
                                                                                  가 걸 어 간 길 이 니 다 른 길 을 찾 으 라 는 메 모.

                                                                                   


                                                                                   

                                                                                  남자들은 모두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시하려고만 한다.
                                                                                  나는 스스로 결정하는 편을 택하겠다.
                                                                                  Every man tries to direct how i should live.
                                                                                  I’d rather decide for myself.
                                                                                  – 안나 폴리코브스카야, 기자, 1958~2006

                                                                                   

                                                                                   


                                                                                   

                                                                                  사랑보다 더 큰 것은 없다.

                                                                                  아기는 사랑받아야 할 필요를 가지고 태어나며,
                                                                                  아무리 자라도 이 필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A baby is born with a need to be locved and never outgrows it.
                                                                                  – 프랭크 A. 클라크

                                                                                   

                                                                                   


                                                                                   

                                                                                  천상의 유람을 부질없이 원한다만 어느 날에 그윽한 기약을 이루랴?
                                                                                  – 김성일 <명천 객관에서 금호 임형수의 유산시를 읊다.

                                                                                   

                                                                                   

                                                                                  답변: 2023년 8월 #4728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6일

                                                                                     

                                                                                    마음을 넣는 그릇

                                                                                    신이 처음 인간을 빚을 때 몸은 없었다.
                                                                                    마음을 빚고 그것을 인간이라 칭했다.
                                                                                    마음 하나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그런데 마음은 흔들림이 심했다.
                                                                                    자꾸 헝클어지고 무너지고,
                                                                                    좀처럼 일정한 형체를 갖지 못했다.
                                                                                    보다 못한 신은 몸이라는 그릇을 찢어
                                                                                    마음을 그 안에 집어넣었다.
                                                                                    이것이 지금 인간의 모습이다.

                                                                                    마음은 여전히 흔들림이 심하다.
                                                                                    처음 창조될 때부터 그랬으니 타박해서는 안 된다.
                                                                                    몸이 일을 하면된다.
                                                                                    몸이 마음을 잘 잡아 주면 된다.
                                                                                    몸과 마음이 세트로 무너지지만 않으면 된다.

                                                                                    마음이 흔들릴수록 몸을 챙겨야 하는 이유다. 

                                                                                     


                                                                                     

                                                                                     

                                                                                    살기 위해 읽어라.
                                                                                    Read in order to live.
                                                                                    – 귀스타브 플로베르, 소설가, 1821~1880

                                                                                     

                                                                                     


                                                                                     

                                                                                    일해야 하는 시간

                                                                                    입으로 밥을 지을 순 없다.
                                                                                    Talk doesn’t cook rice.
                                                                                    – 중국 격언

                                                                                     

                                                                                     


                                                                                     

                                                                                    내 얼굴 곰보라 하지 말아요.
                                                                                    그 구멍마다 슬기로움이 들어 있소.
                                                                                    한쪽 눈이 멀었으나 다른 한쪽은 밝았다오.
                                                                                    바늘귀를 능히 꿰니 버선을 못 만들까!
                                                                                    – 노쳐나가

                                                                                    답변: 2023년 8월 #4727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6일

                                                                                       

                                                                                      1.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2. 멋진 하늘과 구름으로 답답함을 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25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5일

                                                                                         

                                                                                        우리가 까먹은 것

                                                                                        태아가 웅크린 모습은 쉼표.
                                                                                        인생 시작하기도 전에 쉬는 시간.

                                                                                        말도 하지 않고 열 달.
                                                                                        일도 하지 않고 열 달.
                                                                                        엄마 탯줄만 붙들고 열 달.

                                                                                        나도 그랬다.
                                                                                        당신도 그랬다.

                                                                                        우리는 엄마 배 속에서
                                                                                        쉬는 법 하나 배우고 세상에 나왔다.

                                                                                        그런데 다 까먹었다.

                                                                                         


                                                                                         

                                                                                         

                                                                                        만약 너가 꿈꿀 수 있다면, 너는 그것을 할 수 있다.
                                                                                        If you can drea it, you can do it.
                                                                                        – 월트 디즈니, 기업인 & 만화영화 제작자, 1901~1966

                                                                                         


                                                                                         

                                                                                         

                                                                                        신체적 제한

                                                                                        우리 신체는 그 신체를 지니고 사는 우리에게 부족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명령을 우리 신체에게 내린다.
                                                                                        Our own physical body possesses a widsom which we who inhabit the body lack.
                                                                                        We give it orders which make no sense.
                                                                                        – 헨리 밀러

                                                                                         


                                                                                         

                                                                                        지금 우리 민족이 다 함께 우리 조상의 피로 뼈와 살을 삼고,
                                                                                        우리 조상의 넋으로 영혼을 삼는다면,
                                                                                        우리 조상에게 신성한 교화가 있고,
                                                                                        신성한 정법이 있으며,
                                                                                        신성한 문사와 무공이 있으니 우리 민족이 굳이 다른 데서 찾아야 하겠는가?
                                                                                        – 박은식 <역사를 잃지 않으면 나라를 되찾는다.>

                                                                                         

                                                                                         

                                                                                        답변: 2023년 8월 #4723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5일.

                                                                                           

                                                                                          1.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2. 오랜만에 만든 반찬이 만족스러워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무사히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230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4일 : 월요일

                                                                                             

                                                                                            휴자자가 많아 조용한 사무실. 이런 날은 휴가를 내는건 손해. 많은 직원들이 휴가를 내는 날에는 오히려 사무실에서 휴식하는 날이다. 회사에는 미안하지만.

                                                                                            한 주에 휴일이 하루 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가 싶은 저녁을 보냈다.

                                                                                            지난 주 글에 좋은 피드백이 많이 하루 종일 행복했다. 글을 계속 써야 하는 이유를 느꼈다.

                                                                                             

                                                                                             

                                                                                            답변: 2023년 8월 #4725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4일

                                                                                               

                                                                                              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택시 운전사에게,
                                                                                              기사님 운전 참 잘하시내요!
                                                                                              라고 말하면 그때부터 그 기사는 운전을 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에게 나를 자랑하는 일을 시키지 말고
                                                                                              남을 칭찬하는 일을 시키십시오.
                                                                                              그것이 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입니다.

                                                                                              내 자랑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질거리면 긁어 주십시오.
                                                                                              내 자랑은 남의 입이 해 줄 것입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Does nobody understands?”
                                                                                              – 제임스ㅏ 조이스, 소설가, 1904~1972

                                                                                               


                                                                                               

                                                                                               

                                                                                              자투리 시간

                                                                                              자투리 시간을 장 챙기라.
                                                                                              자투리 시간은 다이아몬드 광석 같으나 것이어서,
                                                                                              버리면 그 가치가 영영 묻혀버린다.
                                                                                              그 대신 잘 닦아 가꾸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가장 화려한 보석이 된다.
                                                                                              Guard well your spare moments.
                                                                                              They are like uncut diamonds.
                                                                                              Discard them and their value will never be known.
                                                                                              Improve them and they will become the brightest gems in a useful life.
                                                                                              – 랠프 월도 에머슨

                                                                                               


                                                                                               

                                                                                               

                                                                                              강한 힘은 올바른 정신에서 나온다.
                                                                                              – 주역

                                                                                               

                                                                                              답변: 2023년 8월 #47237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4일

                                                                                                 

                                                                                                1. 무난히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조용한 사무실에서 할일 빠르게 끝내고 내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229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3일 : 일요일

                                                                                                   

                                                                                                  성수동에서 열린 마르쉐 시장에 다녀왔다. 많은 분들이 직접 기른 채소와 음식 특히 빵이 많은 장이었다. 예전에 갔던 독일빵집에서 프레첼과 다른 곳에서 산 소금빵을 구매했다.

                                                                                                  이 곳, 시장의 상품들은 다들 정성을 쏟은 것들이라 다들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 가득차있다. 언젠가 신선한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시장에서 나온 이후에는 포인트오브뷰에 들러 구경하고 근처 소바집에서 식사를 햇다. 청귤소바가 있길래 시켜보았는데 비주얼은 면과 말린 청귤밖에 없었지만 일반적인 소바에 새콤달콤함이 가미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었다. 다행이 우리가 들어온 이후에 대기줄이 길어진 점은 행운.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오늘의 성수 여행은 끝.

                                                                                                   

                                                                                                  답변: 2023년 8월 #4725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3일

                                                                                                     

                                                                                                    기상캐스터처럼

                                                                                                    그녀는 밝은 표정으로 말한다.
                                                                                                    그녀는 내 눈을 보며 말한다.
                                                                                                    그녀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말한다.
                                                                                                    하지만 먼 미래는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서울특별시만 말하는 게 아니라
                                                                                                    울릉도, 독도까지 다 챙기며 말한다.
                                                                                                    그녀는 영상 12도, 영하 12도 구체적으로 말한다.
                                                                                                    그녀는 ‘있을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같은
                                                                                                    과장된 수식어를 쓰지 않고 말한다.

                                                                                                    그녀는 우산을 챙기라거나
                                                                                                    옷을 조금 두껍게 입으라는 정도의
                                                                                                    가벼운 조언만 말한다.
                                                                                                    그녀는 불필요한 외국어를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짧게 말한다.

                                                                                                    우리는 수십 년 텔레비전 뉴스를 봤고
                                                                                                    뉴스 끝에 등장하느나 그녀를 만났다.

                                                                                                    이제 그녀가 말하는 법을
                                                                                                    줄줄 외울 때도 됐다.

                                                                                                     


                                                                                                     

                                                                                                     

                                                                                                    모든 인간의 불행은 조용한 방에 홀로 앉아 있으라 수 없는 것에서 비롯된다.
                                                                                                    All men’s miseries derive from not being able to sit in a quiet room alone.
                                                                                                    – 블레즈 파스칼, 수학자, 철학자, 1632~1662

                                                                                                     


                                                                                                     

                                                                                                    친구의 결점 받아들이기

                                                                                                    서로 사소한 약점을 용서해줄 수 없다면
                                                                                                    그 어느 누구도 오래 친구 사이를 유지할 수 없다.
                                                                                                    Two persons cannot long be friends
                                                                                                    if they cannot forgive each other’s little failings.
                                                                                                    – 장 드 라브뤼예르

                                                                                                     


                                                                                                     

                                                                                                    염구가 말했다.
                                                                                                    “선생님의 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부족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힘이 부족한 사람은 도중에 그만두게 된다.
                                                                                                    지금 너는 해 보지도 않고 미리 선을 긋고 있다.”
                                                                                                    – 논어

                                                                                                     

                                                                                                     

                                                                                                     

                                                                                                    답변: 2023년 8월 #4723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3일

                                                                                                       

                                                                                                      1. 마르쉐 장터에서 맛있는 음식을 구입하고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랜만에 성수동에서 좋은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답변: 2023년 8월 #4722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8월 12일 : 토요일

                                                                                                         

                                                                                                        오전이 옷방을 정리했다. 탁자와 티비장을 한쪽 벽으로 몰아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간만 만들었지 잡다한 짐 정리는 되지 않아서 여전히 엉멍인건 마찬가지.

                                                                                                        티비장에는 책 몇가지를 두고 작은 서재로 구성했다. 아직은 더워서 에어컨 바람없이는 힘들기에 날이 시원해지면 옷방에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성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그녀가 왔다. 조금 쉬다가 집 근처 카페에 가서 아인슈페너와 카페오레를 시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집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이 행복했던 시간. 겸사 겸사 근처 빵집에 갔으니 이미 6월에 운영 종료. 맛있는 빵이 많은 곳이었는데 너무 아숴웠다.

                                                                                                        저녁에는 막걸리와 김치전 그리고 두부와 저녁식사. 별것 아닌 음식이었지만 맛있게 드셔준 그녀에게 감사. 식사 후에는 안양천 산책을 했다. 덥긴 하지만 산책하기 좋은 날씨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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