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5일
황홀한 일출을 보여 주지 않아도 좋다.
파도의 높이를 조절하지 않아도 좋다.
싱싱한 물고기를 건네지 않아도 좋다.
남해가 있다.
서해도 있다.
바다가 할 일은 모두 그들에게 맡기면 된다.
너는 독도 하나만 품고 있으면 된다.
자네, 이제, 이제는, 더이상 적을 만들 시간이 없다네.
“Now, now, My good man, This is no time for making enemies.”
– 볼테르, 철학자, 1694 ~ 1778
상황의 바다 헤쳐 나가기
상황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그 상황과 맺고 있는 관계이다.
하나의 선박을 항구로 이끌어가는 바람은 다른 선박을 해안에서 떠나가도록 볼 수도 있다.
It is our relationship to circumstances that detemines their influence over us.
The same wind that carries one vessel into port may blow another off shore.
– 크리스천 보비
성인은 무위로 일을 처리하고 말 없는 가르침을 실행할 뿐이다.
– 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