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과 감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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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 4/5
관람일시 : 2013년 7월 12일 7시
관람장소 : CGV 왕십리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배우 : 찰리 헌냄, 론 펄먼, 이드리스 엘바, 찰리 데이, 키쿠치 린코

일단 로봇 영화라 닥치고 보기로 결정.
디테일한 그래픽 묘사가 귀찮았는지 로봇과 괴수 카우주와의 전투는 야간이 많은 점이 아쉬움.
국내에서는 네임벨류가 거의 없는 캐스팅이 아쉬움.
의도적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어리버리한 연기의 여배우가 아쉬움.
주인공이 아닌 로봇은 실컷 강한척 해놓고 그냥 죽어버리는게 아쉬움.
아무리 커도 주인공 로봇으로 모두 다 해치우는 강력함이 아쉬움.
그래도 남자의 로망 로봇과 괴수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멋짐.
로봇, 괴수, 특촬물 덕후라면 무조건 봐야하며 가장 현실감 넘치게 만든 작품.
일단 남자라면 무조건 볼 것.
 
—-
 
감시자들 : 3/5
관람일시 : 2013년 7월 12일 9시 50분
감독 : 조의석 , 김병서
배우 :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2PM)

이런 영화에 무슨 감독이 두명씩이나…
적당한 스릴은 괜찮지만 뭔가 많이 부족하다.
과정은 60% 결과는 40%의 만족도…
이 정도의 배우를 가지고 이런 시나리오라니…
불만하지만 굳이 극장가서 볼 만한 영화는 아닌듯…
감시자들…
상당한 눈썰미를 가진 형사들의 이야기…
상당히 꼼꼼한 범죄자들을 잡아 넣기 위해
작은 정보라도 캐치하여 실마리를 풀어낸다.
정우성.
대사는 별로 없고 걷고 또 걷고…
흡사 올드보이를 연상캐하는 액션씬이지만 그냥 잡싸움 같은 느낌이난다.
최민식이 괜히 최민식이 아니다 라는걸 느꼇다.
그리고 한효주는… 설리다 아니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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