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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포근
땀을 뻘뻘 흘리며 다니던 게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새벽의 공기는 시원하다 못해 차가울 지경이다. 이제는 보일러의 뜨끈함 없이는 샤워조차 하기 힘들며, 전기장판 없이는 잠자리의 포근함은 포기해야 한다. 날씨의 변화에서 시간의 변화도 함께 체감한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음을.